6주년 기념 방송이 있었습니다.
라스트 오리진 좋아하는 피잘러입니다.
1월 24일 글을 쓰는 기준으로 어제 라스트오리진이 6주년을 맞이해 기념 방송을 했습니다.
(사실 5주년때는 대관에 초대도 하고 뭔가 화려하게 했는데 하필 그게 축제가 아니라 장례식이 될줄은 몰랐지...)
6주년 기념 방송은 말그대로 소소하게 사무실에서 방송했지만 여러모로 신선하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PD님이신 김수연... 아니 신수연 님께서는 입담도 상당히 좋았고 이거 노딱 먹는거 아닌가 싶은 노빠꾸 스러운 이야기에 미검열 버전 이미지 띄워놓고 유튜브 코리아를 향해 일명 쏘리쏘리를 남발하는 재밌는 장면도 많이 나왔습니다.
(영상을 직접 넣은게 아니라 링크로 넣은 이유이기도 한데 썸네일도 수위가 좀 높은편이라 허허...)
그외에 인게임적으로는 로드맵도 보여줬는데 지난번 5주년 때의 화려한 무언가가 아닌 가능성이라는 측면에 집중한 로드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반가운 다음 미스 오르카 예고라던가, 그리고 다시한번 진행하는 프로젝트 오르카 이벤트의 주인공이 엠프레스 하운드 라던가 하는 것들 말이죠.
어디선가 우스갯소리로 이 겜은 공식 방송 할때마다 회사가 바뀌네 하는데 이번 공방의 캐치프레이즈라고 볼 수 있는 최강 라스트오리진이라는 말처럼 강한 게임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 게임이 강한겁니다.
앞으로도 쭉 하고 싶으니 이번해도 잘 해내서 다음 7주년때도 보고 싶은 그런 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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