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할아범...2계정 플레...이젠 에메랄드도 힘들다...
안녕하세요.. 몇년에 한번씩 롤 관련 글쓰는 티터입니다.
제가 국딩때 하는게임마다 동네 오락실 평정하고 스파2로 지역 초고수라고 인정 받았으며
킹오파 동네형, 이선용, 그리고 해설자씨와 함께 배틀팀으로 여러가지 족적도 남겨서
나름 게임에 한가닥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전게임을 접고 롤을 시작하고 몇년후 40대때 다이아 찍고 난 60대때도 다이아 일거야라는 생각? 네 당연히 하고 있었죠..
근데 현실은 떨어진 피지컬과 뇌지컬에 리플레이를 보면 이게 원숭이가 게임을 하는건지
사람이 하는건지 구분이 안되더라는....
갱올걸 뻔히 알면서도 미친듯이 타워쪽으로 밀어붙이는 노생각 장착, 내가 말판데 일단 궁부터 쓰고 보자 나머지는 알아서 해주겠지.
거기에 탑신병자에 과하게 몰입하여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오늘 한번 죽어보자라는 원숭이 뇌 장착 후 4연 솔킬 당하기.
그래도 오늘도 롤을 합니다..
누군가 저한테 왜 롤을 하냐고 물으면 제가 살아 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라고 말 하고 싶네요.
이런 이유도 있지만 사실 조카놈이 아이언인데 이건 원숭이도 아니고 금붕어 수준이라 제가 그래도 어느정도 해야
이놈을 골드라도 보낼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하는것도 있습니다..딸내민 모바일 겜만해서 쩝.
롤하는 40대 50대 여러분 힘내십쇼.
피지컬 뇌지컬 떨어져도 롤 할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티어 가실수 있습니다.저처럼 쉬운챔 하심 됩니다.
쓰다보니 횡설수설이 되었군요. 참고로 말파 하시려면 제로거씨 영상 함 보심 됩니다. 홍보 아니고 제가 이거 봐서
그나마 원숭이라도 되는거 같아서요..다들 수고하십시요. 새해 복 많이들 미리 받으시구요.
추천70 비추천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