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스매시의 빛나는 데뷔
티원의 신인 원딜 스매시가 Player of the Match를 차지하며 매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특히 2세트 이즈리얼은 비록 패배를 당했지만 대단히 과감한 플레이를 연겨푸 성공시키며 게임을 주도함으로써 단순히 1인분 하는 선수가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티원은 테디-구마유시 이후로 오랜만에 주전경쟁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2연속 월드챔피언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구마유시가 결코 이대로 밀려나지 않겠지만, 그의 아픈 손가락으로 지적받는 챔피언 중 카이사, 이즈리얼을 스매시가 워낙 화끈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재미있는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과연 티원의 영광스러운 주전 원딜 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올시즌은 스매시 뿐 아니라 BFX 디아블, DRX 레이지필, BRO 하이프까지, 뛰어난 뉴페이스 원딜들이 유독 많아 보기 좋네요 흐흐
추천71 비추천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