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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꿈을 이뤘습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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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바람의나라를 하기 위해 무료이용 쿠폰을 쓰고 피씨방을 오가면서 70레벨 언저리 까지 키웠었습니다.


항상 해골굴에서 막히고 캐릭을 다시 키우길 반복. 그 당시에 승급한 캐릭터들을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꿈을 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2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고 30중반이 넘어서 다시 바람의나라를 하게 되었네요.


하루에 퇴근하고 1~2시간씩 하면서 그때 해보지 못했던 지존을 찍어보고 여러 아이템들을 파밍해보고 사람들과 그룹 사냥도 해보고 (대부분은 솔플 왕퀘지만....)


드디어 오늘 승급을 하게 되었네요. 어릴적 꿈이었던 백호검무!


지금 게임과 비교하면 말도 안되는 노가다에 편의성이라고는 전혀 없고 콘텐츠도 사냥 or 왕퀘 밖에 없는데 옛날 생각이 나서 계속 하게 되었네요


시간을 투자한 만큼 정직하게 강해지는 시스템도 마음에 들구요


처음에는 파티가 하나도 안구해져서 지나가던 주술사 형님들에게 마비를 구걸하면서 힘겹게 몹을 잡다가 체력이 올라갈수록 솔플이 가능해지고 나중에는 도사들로부터 dm도 받아보고 같이 한방 사냥도 하고. 점점 강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게임 운영은 솔직히 빈말로라도 잘한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제 어릴적 꿈을 이룰수 있게 해준 게임사와 개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남들에 비하면 많이 늦고 게임도 조금씩 밖에 못하지만 이제 2차 승급을 목표로 천천히 달려보겠습니다!


추천109 비추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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