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1주차 리뷰 > 게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게임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1주차 리뷰

1709558026_2024_Week_1_standings.jpg

3-0verwatch. 이번 주 모든 경기가 전부 3:0으로 끝났습니다.
어느정도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된 매치업이 많았지만, 어쨌든 전부 3:0이라는 점은 좋은 신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방적인 스코어보다도 더 우려되는 것은 벌써부터 메타가 고여버렸다는 점입니다.
이번 대회의 주요 메타는 트레이서-에코-둠피스트-키리코-루시우인데, 정확한 통계가 나오진 않았지만 거의 한 90% 정도 나왔습니다.
간혹 왕의 길에서 시그마나 디바를 중심으로 한 투섭힐이 나오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트레이서-에코-둠피스트-키리코-루시우입니다.
이럴 때 청두나 런던 같은 팀이 있으면 좋겠지만, 한국 이스포츠 리그의 보수성을 고려한다면 곧 있을 다음 밸런스 패치 전까지는 이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맵도 나오는 맵만 나옵니다.
1세트 쟁탈에서는 리장 타워가 9번 중 6번, 2세트 점령/호위에서는 왕의 길이 9번 중 7번 나왔습니다.
어번 OWCS에서는 이미 정해진 맵을 플레이했던 리그 때와는 다르게 팀들에게 맵 밴픽 기회를 제공했는데, 우려했던 것 처럼 나오는 맵만 나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뭐 지금 메타에 나오는 영웅들이 맵을 타는 영웅이 아닌 만큼 별 영향은 없었겠지만서도 많은 맵을 못 보는건 아쉽기만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경기는 일방적으로 끝나는데, 똑같은 맵에서 똑같은 영웅들로 똑같은 양상의 경기가 나오는, 보는 스포츠로서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가장 중요한 새 대회의 1주차에 말이죠.
저 같은 옵악귀야 33때도 봤던 사람이니 어떤 메타가 와도 보겠지만, 다른 분들의 생각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막 시작한 대회의 포맷을 지금와서 뜯어 고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밸런스 패치가 빨리 적용되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부디 2주차에는 치열한 경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새로운 조합도요.
추천100 비추천 42
관련글
  • 중국팀 최초의 발로란트 챔피언스 우승 EDG
  • 챔피언스 아쉬운 젠지 그리고 부활한 DRX
  • 챔피언스 1주차 후기 2주차 예상
  • 챔피언스 서울이 8월 1일 시작합니다
  •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우승 - 팀 팔콘스
  •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4주차 리뷰
  •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3주차 리뷰
  •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2주차 리뷰
  • [열람중]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1주차 리뷰
  •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개막!
  • 실시간 핫 잇슈
  • 대형차 부품사 DN그룹. SOOP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
  • 조마쉬의 템퍼링 발언으로 불타고 있는 커뮤니티
  • TGA 올해의 E스포츠 선수상 "페이커"
  • 진삼국무쌍 오리진 체험판 후기
  • 포스코. LCK 스폰서 합류
  • 쿠로게임즈 텐센트 게임즈의 자회사로 편입
  • 겨울세일 추천 잘만든 아쉬움이 남는 게임 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 2
  • 씨맥 징동 오피셜
  • 한국 렉카가 구글본사 임원 만나서 직접 사과 받아냄
  • AGF 나들이 다녀왔습니다.(라스트오리진 서비스를 하는 밸로프 부스 방문 후기)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