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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을 2024 월즈에서 볼 수 있을 것인가?





- 중국에선 암암리에 알고 있었으나,  공식 오픈은 한국에서 먼저 되었고 (스카웃 에이전시에서 공론화) 그 이후로 중국에서도 나오기 시작한 뉴스긴 한데..

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 EDG가 스카웃에게 출국금지를 걸었는데 이게 중국에서 승인이 되어서 스카웃이 유럽을 갈 수 없는 상태.




- 과정

1. 2020년이 끝나고, 스카웃은 LCK로 리턴을 시도함

-> 문제는 기존 계약을 스카웃이 잘못 이해했고. (중국이 계약이 복잡하기도 하고. 스카웃이 에이전시를 안끼고 했었던거라 잘못알고 있었음)
-> EDG가 그 상황을 이해(?) 하고 연봉을 더 인상해서 2022년까지 함께하자!! 로 마무리가 됨.


그 이후엔 월즈 우승에 파엠도 먹으면서 붙잡힌게 오히려 서로 윈윈하는 결과가 되었으나..



2. 2022년이 끝나고..  "EDG가 스카웃에게 우리 구단에서 종신 하자." 하고 30~35억을 제시함.
(이건 썰에 따라 다르긴 한데 거의 모든 스피커들이 30억 이상은 말하고 있고..  중론은 35억임)

하지만 스카웃은 이걸 거절하고.  LCK로 돌아가고 싶다고 함.

그때 구단주가 분노해서 "우리가 해준게 얼마고 대우를 어떻게 해줬는데 맨날 나간다고 하냐 등등" 격노했으나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뛰고 싶다는거에는 그래도..  그래.. 하고 끝났음.



3. 문제는 스카웃이 LCK를 간게 아니라 LPL의 LNG를 갔다는 것.

그것도 35억을 까고 간게 LNG의 17억..     1/2이라는게 밝혀지면서 EDG 구단주는 격노..

다들 알듯 EDG 역사에서 스카웃은 말살형에 처해졌고.
EDG 팬들도 여기서 스카웃에게 민심이 많이 돌아섬..(EDG 팬 웨이보 등에서도 데프트나 바이퍼 잘하면 글들이 막 올라오지만, 스카웃 이야기가 거의 없는 이유가...) 


* 데프트와 바이퍼만 생각해봐도.  둘다 EDG가 붙잡았으나 거절하고 나왔는데.  사이가 좋은 이유는 LCK로 왔기 때문..
스카웃과 데프트&바이퍼의 가장 큰 차이는 LPL로 이적했냐, LCK로 이적했냐로 시작한다고 봐도 됨...


4. 그리고 EDG가 스카웃에게 소송을 검
1심결과 EDG가 승소
이제 항소 중인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EDG가 스카웃에게 "출국금지" 요청을 했고 (1심 이긴걸 바탕으로)
승인이 된 상태.



5. 그래서 스카웃은 월즈에 갈 수 있나?
LNG & LPL 사무국 차원에서 EDG와 현재 이야기 중인 것으로 알려짐..
(남은 일정 상 EDG가 풀어주는게 가장 빠르고 현실적이라고 함)

LPL 사무국 기준으론 "스카웃이 못나간다 > 시드 한장 폭파랑 똑같은 소리인데 아무나 나가도 LPL이 월즈 우승 따놓은 당상.. 수준으로 압도적인 상태도 아니고안그래도 LPL이 위기인데 그래도 월즈는 뛰어야 되지 않겠냐?..  이런 상태라서..



번외. EDG가 소송은 어떻게 이긴거고, LNG로는 어떻게 이적한거죠?
LPL 리그 차원에서의 계약 = 스카웃에 문제가 없기에 LNG 이적이 됨
리그와 별개의 계약 (초상권 계약) = 이게 선수 계약보다 기간이 더 길어서.. EDG가 이걸로 소송했고 1심을 이긴걸로 알려짐.. 
Q. 별개의 계약이라니? 팀 레전드에게 그런 족쇄계약이 가능해요?A. 당장 우지만 해도 RNG와..... 읍읍...
스카웃의 경우에도 이제 에이전시 끼고 계약서 검토 제대로 해보니 저런 계약들까지 걸려있던게뒤통수 맞았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서 더 EDG를 나가고 싶었던거 같다는 이야기들이 있음.. 



번외2.  또다른 레전드인 메이코는 나와서 테스갔는데 EDG랑 사이가 좋던데요? 
* 데프트&바이퍼 : 한국 리턴이니 아쉽지만 오케이...    인정. 
* 메이코 : 구단주와 직접 이야기해서 합의하에 LPL 타 팀으로 이적.  
* 스카웃 : 구단주가 35억 최고대우 질렀는데, 반값에 다른팀 갔다는건 EDG라면 내가 성을간다.. 라는 뜻이라 격노..
이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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