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의 미스 오르카 소식.
얼마 전에 라스트 오리진 관련 소개 글을 썼던 라스트오리진 플레이를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글을 써보는 이유는 지난번에도 이벤트로 진행 중인 미스 오르카의 결과가 나와서 혹시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어 한번 소식 올려보려고 글을 써봅니다.
우선 미스 오르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라스트 오리진 내 캐릭터 인기 투표입니다.
단순 인기 투표라면 그냥 인기 있는 애가 순위 들어가는 것 아냐?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미스 오르카의 특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3위까지 들어가는데 성공하면 미스 오르카 전용 스킨을 준다.
2. 스킨은 기본적으로 기술 모션, 대사까지 전부 다른 특주품에 미스 오르카 전용 사이드 스토리를 준다.
3. 해당 성우가 부른 미스 오르카 노래를 공식에서 준다.
이것 때문에 피가 터집니다.
사실 4회 때는 아예 해외 콜라보 작가님이 그린 캐릭터의 경우 해당 작가님이 직접 홍보까지 할 정도로 화력이 강력했고 심지어 이번 5회 미스 오르카의 경우 유료로 표를 살 수 있었기 때문에 아예 BM까지 장착된 금권선거라 자신의 최애를 미스 오르카로 만든다라는 단순 인기 투표 이상의 무언가입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이번 투표 3위부터 1위까지 결과입니다.
3위는 파프니르입니다.
꽤 최근 합류 캐릭터에 지금 진행되는 이벤트의 전전에 등장했던 이벤트의 주인공을 맡기도 한 캐릭터라 상당한 인기 캐릭터입니다.
사실 이번에 몇번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중간 투표 결과 공개 이후로 다른 사람들이 불이 붙으면서 순위 변동이 엄청나게 자주 일어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게임 내적으로는 약간 바보 기믹을 가지고 있는 친구이기도 해서 2차 창작에서는 블루아카의 아루와 비슷한 표정으로 자주 그려집니다.
그나저나 덕분에 첫 스킨을 미스 오르카 스킨으로 받게되었네요.
2위는 천아입니다.
천아의 경우 관련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지난 미스 오르카인 4회 미스 오르카때 무려 41표 차이로 4위로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천아를 미는 분들도 다들 이를 악물고 달려들어 순위를 방어하는데 성공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말 험하게 하는 불량 여고생 기믹입니다.
1위는 레모네이드 베타.
인기 이유는... 개인적으로 다른 최애를 밀었다 보니 3위와 2위는 잘 알고 있음에도 갑자기 치고나온 에이스 느낌으로 다들 너도나도 찍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친구는 무려 야빠 기믹이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에 라스트 오리진의 아이콘과 타이틀콜을 맡기도 했는데 아이콘은 드문 드문 가끔 큰 이벤트가 있을 때 바뀌게 되는데 이번에 베타의 얼굴이 게임 아이콘을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제가 민 최애는 9위해서 마음이 아프지만 다음 미스 오르카가 다시한번 열리길 바라며 내년을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다음에는 공약과 금권을 좀 더 강하게 써봐야죠.
앞으로도 종종 라스트 오리진 관련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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