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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어제의 결승이 전화위복이 되기를..




올해의 젠지,


스프링 부터해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며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플옵에서도 막강한 뒷심 또는 스노우볼 둘 다 소화가능하고


이 팀을 과연 하루에 넥서스 3번 깨는 팀이 나올까 싶을 정도의 힘을 보여줬었죠.


서머 초반에는 우주 파괴급 힘을 보여주면서


1번이라도 넥서스를 깬 DK 주가가 오르기도 했었죠. 2번 깬 KT 주가는 더 올랐었고요.


오히려 이번 결승을 통해서 잠재적으로 자주 꽤 보였던 정글쪽에서의 아쉬운 모습이 피드백 되면,


작년의 젠지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젠지는 기-쵸 듀오는 정말 굳건했던 것 같고,


페이즈의 소위말하는 저는 모습, 캐니언의 정글 힘의 아쉬움 등이 어제 경기에서는 좀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고무적인건 뭔가 젠지가 가끔 질때 보면 하는 밴픽의 아쉬움이 어제 경기에서는 덜 보인것 같았습니다.


결국 월즈라는 중요한 무대가 있는 만큼 젠지에서는 이 점들 보완해서 좋은 모습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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