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 팬질 해먹기 힘드네요. > 게임

본문 바로가기

게임

티원 팬질 해먹기 힘드네요.

이미지가 없습니다.



18년도에 롤 못할때도, 23년도에 "다짐(농심빼고)" 하고 있을 때도 오히려 이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21년도 돌림판 돌아가면서 페이커를 비롯해 티원 선수들에 대해 온갖 조롱이 있었던 때도 이 정도로 지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지금 팬질 하기가 제일 힘드네요.

이놈의 프런트는 페이커가 한번 크게 소위 "세탁"해 주고 그동안 조용하더니, 자기들이 제우스에게 터무니없는 제의를 해 놓고 ama를 비롯해 온갖 언플을 하고, 스매시-구마유시 경쟁 구도로 가는 건 코칭스태프의 결정이니 납득하는데 그 과정에서 스매시 선수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제대로 차단하지도 않고, 감코진의 결정이 아니라 ceo 픽으로 구마유시가 개막전 출전한다고 결정해 버리고, 그 와중에 팬들은 사분오열되고 온 사방천지에서 모두와 싸우고 있고, 그러면서 선수들이나 타 팀에 대해 비방이 넘쳐나고...

요새는 롤 프로리그 관련된 내용은 보고 있지도 않습니다. 대회가 시작돼도 볼지 모르겠어요. 엉망진창으로 돌아가는 팀에 도저히 정을 붙일 수가 없네요.


Ps. 그 동안 제우스 선수에게 불쾌감을 가지고 있던 데 대해 제우스 선수에게 미안합니다. 프런트의 언플질에 넘어가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졌었네요. 하지만 조금 더 차분히 생각해 봐야 했던 건 저인 만큼, 앞으로는 더 신중히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가 수정: 딱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싶은 건 아니었고 티원 팬이라는 사실에 회의감이 들게 되었고 그 계기가 최근 있었던 일들었다는 생각에 글을 쓴 건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는다면 제가 글을 잘못 쓴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글 삭제가 오히려 더 비겁한 짓이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추천109 비추천 30
관련글
  • [열람중] 티원 팬질 해먹기 힘드네요.
  • 실시간 핫 잇슈
  • 4/12(토) 팀배틀 참가자 모집
  • (LoL esports X) 역대 최고의 다전제는?
  • LCK Road Show(젠지 vs 디플러스 기아 홈스탠드) 예매 일정이 나왔습니다
  • 스파6 레드불 쿠미테 파리스 한국어 중계 방송일정
  • LCK 하루 전 미리보는 팀별 1/2군 변동
  • 씨맥 징동과 계약 해지
  • 한국 챌린저스팀 T1 Academy, Pkm 선수 합류
  • VCT 중국 리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다.
  • 사랑했던 게임과의 작별 준비
  • 모두가 기다리던 영웅, 엘프 퀸 "엔야" 등장! + 신규 영웅 소개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