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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 황혼의 영역에 필요한 캐릭터들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PGR러 랑붕이 여러분. 즐거운 랑그릿사 모바일 하고 계신가요?


이번주에 엄청난 양의 PVE 컨텐츠들이 대량으로 업데이트 되어서 다들 열심히 게임을 하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크크


샤이닝 레조넌스 이벤트, 이리스 이벤트, 기원 여행, 환령 전기, 황혼의 영역, 주사위 맵 컨텐츠까지.....


정말정말 할 게 많아서 저도 지금 다 쳐내지를 못하고 있네요....


집주인이 맛있는 요리를 대접해줘서 즐겁게 먹고 있는데 뭔가 자꾸 새 요리를 갖다주니까 당황스러운 느낌입니다.



그러나 이건 고인물인 저의 이야기고 랑린이 or 랑청년들은 이 모든 pve 컨텐츠를 다 소화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아직 그만큼의 육성이 되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시간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일단 시간 제약이 있는 샤이닝 레조넌스나 이리스 이벤트는 혼자하기 벅차니까 고레벨 여단원들에게 부탁해서 파티플 하시구요.


나머지 컨텐츠는 지금 안 한다고 사라지는거 아니니까 나중에 여유되시면 깨셔도 됩니다.



아 그리고 여기까지 읽으신 분 중에 고인물들이 계신다면 지금 즉시 뒤로가기 누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더 이상 이 글을 보셔봤자 여러분들 입장에선 완전히 시간낭비이므로 다른 일 하러 가시는게 좋습니다.





이번주에 황혼의 영역이라는 컨텐츠도 같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시즌 8이죠.  저는 물론 8개 다 깼습니다.


오늘의 주제이자, 진짜 중요한 문제는 바로 이겁니다. 황혼의 영역.


왜 문제냐? 이 황혼의 영역이 랑그릿사 모바일의 최고 난이도의 pve 컨텐츠들 중 하나라는 것이고


그만큼 가장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어려워서 수 많은 유저들의 통곡의 벽이라는 사실입니다.


랑그릿사 유튜브 댓글들을 보면 5년이나 이 게임을 한 고인물 중에서도 이 황혼의 영역을 아직도 다 못 깬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황혼을 좀 클리어를 해줘야 pvp를 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설령 pvp를 안 한다쳐도 결국은 깨야합니다.


왜냐면 이걸 어느정도는 깨줘야 여러분들의 스펙이 올라가서 동급의 고난이도 컨텐츠들을 쉽게 깰 수 있습니다.


고난이도 챌린지 맵들, 미러버스 워 등의 빵빵한 보상을 주는 pve 컨텐츠들은 황혼과 견줄만한 난이도와 육성을 요구합니다.


물론 조급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랑린이/랑청년들은 그보다 우선할게 있으니까요. 


01

우선 열심히 용병 훈련장을 육성해야 합니다. 이 게임은 영웅과 용병이 함께 딜을 하고 탱을 하는 게임입니다.

영웅을 아무리 강력하게 키워봤자 용병 훈련장을 소홀히하면 안 됩니다. 용병에 투자를 절대 아끼지 마십시오.

이 게임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함께 할겁니다.



02

동시에 규율의 여정을 열심히 돌아서 주력으로 키울 영웅을 육성하고 스펙을 끌어올립니다.

저도 이번 주에만 95회를 돌았습니다.


03

그리고 랑린이들을 1차로 긴장하게 만드는 "영겁의 신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레벨 때는 할만한데 65레벨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난이도가 확 상승하다보니

아 나는 이 게임이 어려워서 못 하겠다.....하고 접는 랑린이들이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사실 랑린이때 이 피닉스에서 엄청 힘들었거든요.  피닉스는 일요일에만 공략 가능하잖아요. 

월~토의 다른 보스들은 쉬운편인데 유독 이 일요일의 피닉스만 어려워서 하.... 

그렇지만 요즘은 옛날보다 훨씬 쉬워졌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 mz 캐릭들 성능이 워낙 좋아서요 크크



04

그렇게 피닉스 모가지를 꺾고 나면 통칭 레이드라고 불리는 "태고의 부름"이라는 컨텐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클리어라는 개념은 없고 보스를 계속 때려서 등급과 점수를 매기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랭킹 제도가 있어서 최상위권 랭커들은 보상을 더 많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컨텐츠 1위를 하기위한 캐릭터 육성에 재화와 시간을 때려박는 괴인들이 있는데요. 

랑린이 랑청년 여러분들은 그냥 S등급만 찍고 빨리 치워버리면 됩니다. 순위 신경 안써도 됩니다. 할거면 고인물이 되고 하세요.


05

그렇게 레이드들도 전부 다 S등급을 맞고나면 그 다음은 "극성의 나라" 라는 고대신 육성 컨텐츠가 옵니다.

이 극성의 나라를 깨줘야 우리가 목표로 하는 황혼을 갈 수 있습니다.

신이 9명이 있는데 다 키워야 하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설명할게요.


06

고대신도 열심히 육성했다면 이제 여러분은 더이상 랑청년이 아니고 고인물의 영역 입구에 온 것입니다. 환영합니다!

황혼의 영역은 현재 기준으로 총 8개가 있으며 각 영역마다 맵이 4개씩 있습니다.

그리고 맵 한 개당 최대 8명의 영웅과 1명의 고대신(무조건 필수)을 사용하실 수 있으며, 

이 4개의 맵에서 영웅과 고대신을 중복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8 X 4 = 최대 32명의 영웅과 4명의 고대신을 사용할 수 있고 육성을 해놔야한다는 것입니다.


랑린이 입장에서 처음 게임 할때는 주력 영웅 5~6명만 육성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재화도 없고 캐릭터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위에 언급한 컨텐츠들을 하나씩 정복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영웅을 점진적으로 더 육성하게 되어있고

결국 32명이나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한 맵당 8명을 꽉 채울 필요는 없기 때문에 무조건 32명이 필요한건 아님)


여기서 여러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이거겠죠. 제가 많이했던 고민입니다.

그럼 무슨 캐릭터 키워야 해?  랑그릿사 모바일은 한섭에만 160명의 영웅들이 있는데.... 다 키울수는 없잖아? 그걸 가르쳐줘

정답은 물론 없습니다. 황혼 공략에 정석은 없기 때문에 사람마다 클리어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기준은 있습니다. 이 어려운 황혼이라는 컨텐츠를 독학으로 깨는건 많이 힘들기 때문에

보통 인터넷이나 유튜브 등에서 클리어 공략 영상을 보게 되는데.....한섭에선 송기사나 시즈카 같은 분들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 분들 영상을 주로 보고 황혼을 클리어 했으니까 제가 사용한 영웅들을 보고 기준점을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업뎃된 황혼 맵 중에서 가장 짧은 스테이지 공략 영상을 참조용으로 하나 올립니다.

맵 마다 공략 방법과 기믹이 다 다르지만 대충 이런식으로 고대신을 소환하고 아군을 교체해서 클리어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07

제가 공략 영상을 보며 영역 8개, 즉 맵 32개를 전부 클리어하는데 사용한 영웅들과 고대신을 적어봤습니다.

편하게 딜러, 장거리 마딜러, 탱커, 힐러/서포터로 크게 4개로 구분했습니다.

사실 여기보다 더 많은 영웅을 사용했지만......

1. 단 1회만 출전한 영웅은 중요도가 낮으니 제외한다.2. 육성이 필요없는(텔레포트 등의 특정 스킬만 쓰고 버리는 용도의) 영웅은 제외한다.3. 콜라보 영웅은 제외한다.


08

영역은 현재 8개이므로 당연히 8회를 사용하면 개근상이죠.

프레이야7 발두르7 오딘7 토르6 헤임달4 비다르1회 사용했습니다.

프레이야, 발두르, 오딘, 토르는 그냥 육성 필수 고대신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무조건 키우세요. 

헤임달은 반타작은 했고 비다르는 성능 괜찮은데 가장 늦게나온 고대신이라 이번에 1회쓴게 다입니다.

프리가, 티르, 로키는 사용 횟수 0.  황혼에서는 안 쓴다는거죠.

대신 이 친구들은 나중에 pvp에서 쓰니까 육성을 아예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순위의 문제.




자 이제 황혼 전용 추천 딜러 영웅들부터 보겠습니다.

11

랑그릿사2 주인공인 엘윈. 

보병으로도 쓰고 기병으로도 잘 씁니다. 이 게임 초기 영웅이지만 sp전직 등을 통해 강력한 pve성능을 얻었습니다.

현재 딱히 사기 캐릭 수준은 아니지만 황혼에선 국밥처럼 계속 쓰여서 결국 8회 개근을 해버린 고트. 

괜찮은 이동력, 괜찮은 딜, 괜찮은 자체 회복, 버프 삭제 등등 정말 국밥같이 든든하다!


12

랑그릿사 2의 쉐리.

pve에서 직관적으로 쓰기 너무 편하고 성능도 강력해서 역시나 황혼 8회 개근했습니다.

재행동, 스턴, 자체회복....... sp쉐리 없이 pve 하는건 역시 힘듭니다. 옛날엔 그냥 무조건 필수 캐릭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강력함.


13

랑그릿사2 라이벌인 레온

기사도를 통한 재이동과 디버프 면역 및 체력 회복, 강력한 광역 공격과 장판딜까지 있었는데

이제는 모든 아군 기병 영웅들에게 버프까지 나눠주는 기병계의 진정한 신이 되었습니다. 

이 게임 기병들의 고트.... 역시나 8회 개근.  키우세요.


14

랑그릿사 2  제국 황제 베른하르트

sp가 되기 전에는 그냥 평범하지만 sp가 되면 클래스가 드래곤으로 바뀌고

재이동, 체력회복, 강력한 딜 능력까지 다 갖춘 강력한 성능의 브루저가 됩니다.  

일단 적 보스들에게 황제의 패왕색 패기같은 고유기로 면역 불가능한 능력 저하 디버프를 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캐릭터


참고로 딜러 개근 고트 캐릭터가 7명인데 그 중 4명이 랑그릿사2 출신입니다.

랑그릿사2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캐릭터들도 사랑받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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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리인카네이션 출신의 로자리아.

칼 꽂기를 통한 아군 체력 회복과 능력치 상승, 기사도, 적의 사정거리를 1깎는 각성기 등

pve에서 도움되는 스킬들로 무장한 성능 캐릭입니다.  딜도 하면서 아군 서포트도 해주는 기병+승병 캐릭터

역시나 황혼에 8회 개근한 고트 캐릭. 


16

전용장비와 중앙유대 이전까지는 별로인 캐릭이지만 조건을 다 갖춘 상태의 헬레나는 황혼에서 대활약이 가능합니다.

고유의 크리스탈 장판 생성 때문에 황혼 보스들의 골치아픈 장판을 지워버릴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적 보스들에게 "받는 피해 30% 상승" 디버프를 박아버리는 수정 광휘 돌격이라는 스킬이 고트급 스킬이라

이 스킬 하나만 박아줘도 자기 역할 다하는 캐릭이라 8회 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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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의아했던 캐릭터 웨탐.

얘를 자주 쓰긴 했는데 8회 개근을 했을줄은 몰랐습니다. 

적들에게 단체로 패시브 봉인을 끼얹을 수 있고, 보스에게 상처 저주를 박아줄수도 있어서 어느 맵이든 무난하게 잘 쓸 수 있습니다.

이래보여도 이 게임의 성능과 체급을 담당하는 1인 픽업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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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출전한 sp 나암입니다.

나암은 주력 딜러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크게 2가지의 역할을 합니다.

일단 이 게임에서 적 비병 클래스를 가장 잘 잡는 스페셜리스트 궁기병입니다.

어지간한 비병 적들은 거의 무조건 원킬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맵에선 필수적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재행동 봉인 스킬이라는 특이한 스킬이 있는데 재행동 하면서 마구 날뛰는 보스들을 잠잠하게 만들어줍니다.

개근은 못했지만 5번이나 출격한 것은 그만큼 쓸모가 많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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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출전한 팟시르 입니다.

요즘은 거의 쓰지 않는 퇴물 영웅입니다.  마딜러인데 사정거리 2라서 사용이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왜 5회나 썼나? 

"여성 캐릭터를 제외한 모든 적에게 데미지 증가 + 받는 피해 감소를 받는 상성 우위 고유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혼의 거의 모든 보스들은 여성이 아니거나 성별이 없어서 팟시르에게 상성상 불리합니다.

팟시르는 사거리가 짧지만 비여성 보스들에게 강력한 말뚝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이제는 팟시르를 굳이 안써도 그만큼의 딜을 할 수 있는 딜러들은 많으니까 

있으면 좋고 없으면 황혼 공략 영상 따라하기 살짝 불편해지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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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출전한 보젤입니다.

이 친구는 디버프 고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적을 딜로 죽이는게 아니고 디버프를 광역으로 끼얹는...

요즘 랑린이들은 잘 안쓰는 영웅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황혼에선 필요에 따라 쓰게 될 겁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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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루나와 아래의 토와는 거의 세트 메뉴입니다. 둘 다 4회 출전했구요

이 친구들은 보통 고뎀 세팅을 해서 고대신 토르와 함께 다니는 삼총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소에는 잘 안쓰는 영웅이지만.....토르의 망치와 함게하면 엄청난 누적딜을 보여줍니다.

즉 영웅 자체의 딜링 능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 토와도 4성 밖에 안 되는데도 아무 상관없이 잘 썼습니다.

(물론 육성을 아예 안하면 안 됩니다. 적 보스 광역기 같은거에 휩쓸리면 죽어버릴 수 있음)



여기까지가 추천 딜러 영웅들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3회 출전한 영웅, 2회 출전한 영웅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까지 다 소개하는건 힘듭니다. 이 추천 영웅들만 잘 키워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최소 4회 이상 출전했으니 크크

아래는 장거리 마딜러 추천 캐릭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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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하게 장거리 마딜러 8회 개근을 한 고트 마딜러, 루크레치아와 탄생의 빛 입니다.

육성 필수라고 보면 되겠지요.

이 친구들은 소녀 캐릭 + 랑그릿사 리인카네이션 출신 라이벌 관계라는 이력이 있다는게 특이점.

그녀들은 꽤 오랫동안 랑그릿사 모바일 장거리 마딜러의 표준 캐릭으로 사랑 받아왔습니다. 뉴비 시작용 추천 캐릭이기도 했지요.

요즘은 그 이상의 딜을 뽑아내는 mz 마딜러들의 등장으로 인해 약간 평가가 떨어진 감도 있지만

이 친구들의 장점은 유틸성입니다. 루크레치아는 보스에게 강력한 디버프 단일기를 꽂을 수 있고 인형으로 쿨도 줄여주고

탄생의 빛은 텔레포트 스킬과 딜과 아군 힐을 동시에 해줘서 오랫동안 황혼에서 사랑받은 것입니다.

성능과 귀여움을 다 갖췄는데 어찌 안 키울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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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출전한 라나 입니다.

다른 장거리 마딜러보다 사정거리가 짧았기 때문에 원래는 평가가 좋지는 않던 캐릭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상향을 받다가 sp와 전장 중앙율정 등을 통해 이제는 다른 마딜러와 사정거리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 캐릭터의 장점은 유연성입니다. 단일기 사거리를 늘리거나 광역기 사거리를 늘리는걸 고를 수 있고 딜 능력도 뛰어납니다.  

결국 장거리 마딜러는 적을 멀리서 높은 데미지로 죽여야 하는데 라나는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낼수 있어서 6회나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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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출전한 마리안델 입니다.

이 친구도 팟시르랑 비슷합니다.

분명 예전엔 좋은 성능의 장거리 마딜러로서 황혼을 정복했지만 지금은 쓰기 미묘한 캐릭입니다.

단일 딜, 광역 딜, 아군 회복까지 다 할 수 있는 팔방미인인데도......

요즘 황혼에서 장거리 마딜러가 필요하다? 마리안델은 더이상 1순위가 아닙니다. 1.5군~2군 정도의 느낌입니다.  

게다가 아직 한섭에 나오지 않은 더 강력한 mz 장거리 마딜러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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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4회 출전했지만 마리안델보다 평가가 더 좋은 아단켈모 입니다.

그녀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포탈을 2개 깔아서 앞 포탈에서 적을 때리고 뒷 포탈로 도망치는 히트앤런 전술이 가능합니다.

아군들도 이 포탈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단켈모로 인하여 장거리 마딜러의 전략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게다가 포탈은 적들에게 디버프까지 주니까 더 좋죠.

참고로 이런 장거리 마딜러들과 세트메뉴인 고대신은 프레이야 입니다. 




다음은 탱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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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놀랐는데....단단한 주력 탱커로 이름을 날린 힐다와 크리스티아네는 각각 3회, 2회 밖에 출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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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트 캐릭들은 이제는 퇴물 취급받는 쥬그라와 개똥캐라고 놀림받는 레딘이었습니다!

쥬그라는 5회, 레딘은 4회 출전.

사실 이 친구들은 힐다와 크리스티아네처럼 황혼 보스의 무지막지한 딜을 버티긴 약간 버겁고요.

쥬그라는 광역기를 맞으면 아군에게 힐을 해주고, 레딘은 각성기로 적을 땡겨와서 배달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그 특유의 유틸성으로 사랑받은 것입니다. 탱커로서의 성능 때문은 아닙니다.

어쨌든 이 퇴물들이 황혼에선 의외로 더 자주 쓰였다는 것.  앞으로도 쓰일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다음은 힐러/서포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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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라인은 유일신이 없는데 여기는 있습니다. 

바로 리아나!  그녀만이 힐러 중에 유일한 8회 개근 영웅입니다.  무조건 키우세요.

일단 힐도 잘 해주고, 디버프도 잘 없애주고, 졸병 소환해서 몸빵도 시켜주고, 아군을 재행동 시켜주는 어게인 스킬도 걸어줍니다.

그냥 다 해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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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출전한 티아리스.

사실 과거의 힐러 고트는 티아리스였습니다. 지금도 7회라는 거의 개근 직전이라는 출전율을 자랑하고요.

그렇지만 이제는 리아나보다 좀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pvp에서도 리아나를 저 자주 쓰고요....

리아나가 좀 방어적인 힐러라면 티아리스는 공격적인 힐러입니다. 

그녀의 각성기는 아군에게 강력한 공격능력을 부여합니다.  어쨌든 그녀도 거의 필수 영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티아리스를 위해 중섭 기준으로 sp 전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성능이 더 올라간 티아리스가 힐러 고트의 자리를 리아나에게서 되찾을 수 있을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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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7회 출전한 플로렌티아 입니다.

그녀도 리아나처럼 어게인을 걸어줄 수 있습니다. 조건만 맞으면 리아나보다 더 자주 걸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그녀 특유의 전술 버프가 있어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힐러입니다.

사실 다 필요없고 어게인 자체가 사기 스킬이라 이 겜 망할때까지 사용할만한 캐릭터.


35

5회 출전한 로젠실 입니다.

그녀의 수정 힐과 수정 매스힐은 아군에게 디버프 면역과 강력한 재생 능력을 부여합니다.

적들의 파상 공격에 아군이 죽지 않고 버티게 해주는 힐러는 로젠실이 이 게임에서 최고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그저 이 수정 매스힐 원툴 캐릭터라는게 한계이긴 합니다만.... 그 원툴도 못하는 애들도 많아요.

얘 없으면 깨기 힘든 맵도 종종 나오니까 제 기준으로는 거의 필수 영웅입니다.



여기까지 황혼 공략에 필요한 필수 or 추천 캐릭터를 살펴봤습니다. 

여기 소개한 캐릭들을 키우시면 최소한 후회는 안 하실겁니다.

그런데 이 명단에 들어가지 않은 녹색줄로 그은 캐릭터들이 있죠.

36

2회 출전 베르너 폰 에길

황혼에선 그렇게 많이 안 썼지만 앞으로 계속 쓰일 영웅이라고 예상합니다. 

얘는 이미 다양한 고레벨 pve 컨텐츠에서 일기당천 무쌍을 찍는 원맨아미 입니다.

방어 지형에 던져주면 혼자서 반격딜로 적들을 줘패고 버티는 컨셉의 캐릭이라 필요할때마다 쓰이는 영웅입니다.

이미 랑국지, 미러버스 워, 봉인된 전장 등의 고난이도 pve에서 그 능력이 입증되고 있는 영웅이라 미래가 밝다고 봅니다.

위에서 언급한 나암이나 로젠실, 이 베르너 같은 원툴 캐릭들은 잊을만하면 꼭 필요해져서 출전을 하는 영웅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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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출전 강신자

여기서부터 소개할 영웅들은 몇 년에 걸친 긴 황혼의 역사에 비교하면 상당히 신규 mz 영웅이기 때문에 

그저 출전을 할 기회가 없었던 것 뿐이라 요즘엔 황혼에 거의 개근하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이 강신자도 뭐 대단한건 없지만 그냥 심플하게 강합니다.

든든하게 혼자 체력 회복 하면서 잘 버티고 적 세게 잘 때리고, 체급 자체가 좋은 강력한 영웅이므로 앞으로도 자주 쓰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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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출전 애쉬엔.

성능 좋은 mz 비병 딜러인데 아군에게 어게인도 걸어줄 수 있다?  미쳤구만...... 넌 앞으로도 개근이야!



39

2회 출전 안드리올

충성 맹세로 아군에게 버프도 걸어주면서 본인은 조건부 재행동을 열심히 하는 좋은 mz 기병 캐릭터

성능도 좋은데 외모마저 잘 생겨서 안 키울 수가 없다.


40

위에 애쉬엔, 안드리올보다 더 사기라고 평가받는 현 근접 딜러 고트 그 자체.  용마망 이졸데 입니다.

앞으로 나올 거의 모든 고레벨 컨텐츠에는 이 이졸데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얘는 무조건 키워야 돼요;;;  황혼 횟수 2회 그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이번 황혼에도 썼고 앞으로도 쓸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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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모든 pve + pvp를 완전 정복하면서 유일신/패왕으로 불렸던 플레이어블 유니크 보스 영웅, 각성자.

그러나 그녀도 이제는 나이를 먹었고, 성능 장착한 mz 영웅들의 위세 때문에 더이상 유일신까지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성자의 성능이 어디가지는 않죠. 여전히 용병없는 보스들에게 각성기 폭딜을 꽂을 수 있고

적들의 이동력을 불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전히 1티어 장거리 마딜러로서 계속 쓰일것이므로 미래는 밝습니다. 



10

마지막으로....... 4회나 출전했지만 명단에 올리지는 않은 영웅. 페라키아 입니다.

그녀는 겨우 sr 등급의 캐릭터이지만 황혼에 의외로 자주 출전하는 특이한 영웅입니다.  

적과 강제로 자리를 교체할 수 있고 적을 마물 클래스로 강제 변환 시키는 특이한 유틸성 때문에 특정 기믹맵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섭에서 sp나 llr 추천 캐릭터 명단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미래가 밝습니다. 떡상 가능성이 상당히 영웅.





이것으로 황혼의 영역 정복에 필요한 필수 or 추천 영웅들을 알아봤습니다.

물론 여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위에 명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3회 출전했음에도 노란색으로 칠한 영웅들도 꽤 존재합니다.

유리아, 알테뮬러 같은 영웅들은 과거에는 쓸만한 성능으로 황혼에서 썼지만 이제는 거의 퇴물 취급이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mz 영웅들로 대체가 가능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8회 출전 개근했던 필수 영웅이 앞으로도 무조건 개근할거라는 보장도 못 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황혼을 준비하는 것보다는, 유명 유튜버들의 공략을 참고하여 다 클리어한 유저가 어떤 영웅을 썼는지

미리 확인하고 참고하여 준비를 하시는게 더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황혼의 영역"은 최고난이도의 pve 컨텐츠이며 많은 영웅의 육성이 필요합니다. 단기간에는 불가능하죠.

조급해하지 마시고 1년 잡는다고 보고 천천히 영웅을 모아가며 육성하시다 보면 점점 여러분의 영역도 넓혀질 것입니다.

메인스토리 밀면서 캐릭터 유대 던전 돌고, 캐릭터 조각캐서 성급 올리고 형귀 헬스장, 여신의 시련, 초시공 시련을 깨다가

위에 언급한 규율의 여정, 영겁의 신전, 태고의 부름, 극성의 나라를 단계별로 정복 하다보면

결국 마지막 단계인 황혼을 완전 정복하실 수 있으실 거라고 봅니다. 소과금에 멍청한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이 못 할리가 없습니다.

그 단계에 오게되면 여러분도 한 사람의 어엿한 고인물 랑붕이가 되는 것이고, 앞으로 계속 찾아올 고레벨 챌린지같은 pve컨텐츠도

자신있게 전부 다 클리어하여 보상을 쓸어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면 pvp를 시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랑그릿사 모바일의 시작이기도 하고요.  


그저 즐거운 랑그릿사 모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45 비추천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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