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 때는 망상한 썰 2.SSUL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아다 때는 망상한 썰 2.SSUL

 
아무튼 나는 폰 번호를 거절했다... 난 문자로 막 엮이고 누가 뭐 보내면 시발 답장해줘야하고 이런 게 존나 싫거든...
 
말 그대로... 좆찐따지...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서 그 누나가 이제 너 어디가냐고 묻길래 지하철타고 자갈치에 간다고 했다. 그 누나도 집에 가려면 지하철 타야하니까 같이 가자고 하더라...
 
지하철에선 그 누나 잠들었는지 자는 척인지 아무튼 피곤하다고 눈 감고 있었고
 
나는 조용히 일어나서 내렸다. 내리기 전에 쳐다봤는데 나 보길래 나도 그냥 목례하고 나옴.

그리고 그 날(화요일)은 별 생각도 없이 잘 잤다... 그 누난 참고로 수,목 제끼고 금요일(오늘) 오기로 되있었다.
 
수요일 날에 역시 봉사활동 끝마치고 커피전문점 가서 책 읽고 시간 때우는데 자꾸 그 누나 생각이 나더라... 시발 신기하지...
 
(집에서 병신 일게이처럼 사는 거 지겨워서 요즘 밖에 나다닌다 ㅠㅠ 혼자 ㅠㅠ)
 
무슨 민트 모카 쳐마셨는데 소화 존나 안되는 거 같고... 가슴이 계속 뛰고 발목 살짝 간질간질한 느낌 아냐 ㅠㅠ 바이킹 타듯이...
 
그리고 쓰잘데기 없는 망상하면서 책은 안읽고 한 3시간 죽이다가 나왔다... 그리고 집까지 존나 걸었지...
 
망상의 내용은...
지금 이 기분을 솔직하게 말하면 어떻게 될까? 시발... 나도 드디어 아다 때는건가? 아다 때보고 싶다... 이런 것들...
 
시발 좀 추우면 정신 차리겠지 하고 걸었는데...
 
노을 지는 하늘, 빌딩 사이를 가로지르는 비행기가 왜이리 아릅답게 보이盧? 아! 내가 시인이다!
 
아무튼 한 4정거장 정도 걸어서 집으로 오는 동안 정신이 차려지더라...
 
그 누나는 그냥 폰번호를 물었을 뿐인데 말이지
 
내가 존나 무례했구나 멍청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기시작하더라
추천97 비추천 15
관련글
  • 그때는 정말 좋았지 - 하편
  • 그때는 정말 좋았지 - 중편
  • 그때는 정말 좋았지 - 에필로그
  • 그때는 정말 좋았지 - 상편
  • 우리 국외작업 할때는 국위선양차원에서 고운말을 씁시다.
  • 자문을 해주세요... 이럴때는...
  • 산부인과를 선택 할때는..
  • 치과갈 때는 여의사보다는 남의사가 최고다.ssul
  • 때는 중학교 2학년때.
  • 나 원래 꿈을 잘 안꾸는데 가끔식 악몽을 꿀때는 그날 꼭 사람죽는거 아님 사고현장 목격한다 .ssul
  • 실시간 핫 잇슈
  • 굶주린 그녀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모녀 강간 - 단편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엄마와 커텐 2
  • 아버지와 나 1
  • 명기인 그 여고생과의 황홀한 ... - 하편
  • 그녀는 명기였다.. - 단편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