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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때밀이 아저씨에 애환(야한글 아님)

어제 몸이 너무 안좋아서 사우나에 갔습니다.
 
찜질방이 있는 곳인데 찜질좀 할려고 하니 아줌마들이 너무 많고
 
잠좀 잘라고 하니 아줌마들 수다 소리에 잠도 안오더구요.
 
그래서 그냥 탕에 들어가서 좀 이따가 갈려고 탕으로 들어갔습니다..
 
탕에 들어가서 앉아 있는데 사우나 때밀이 하시는 분이
 
중년 아저씨를 때밀어 들이고 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탕에 누워 있다 다시 그쪽으로 시선이 갔습니다.
 
근데 헉 ....
 
때밀던 중년 아저씨 거시기가 발닦 서 있지 안겠습니까.
 
이유인 즉은 때밀이 하시는 분이 오일로 중년아저씨 사타구니 쪽을 마사지 해 주시니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민망한 상황이 된것 같더구요.
 
때밀던 아저씨 눈치를 챘는지 머리를 들고 두 손으로 내려가라 내려가라 포즈 취하시는 데 정말
 
웃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거기에 굴하지 않고 때밀이 하시는분 계속 해서 사타구니 마사지 해주시면서 슬쩍 슬쩍 거기까지
 
마사지 해주시더라구요. 그거 보고 있으니 여기가 대딸방인지 사우나 때밀이하는 곳인지.
 
거기 까지 보고 더 이상 못 보겠더구요. 웃음도 나오고 마사지 받으시는 분이 민망하실까봐.
 
혹시나 네이버3 휜님들 때밀이 하시다 이런 경험 있으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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