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시절을 회상하면서...
처음으로 눈띵하다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군대에서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나 재미있게 읽었으면 합니다.
11월이맘때 쯤 되면 미군부대 배치된 내 자신을 가끔 생각하게 된다. 겨울이라 노랗게 된 골프장을 끼고 신병들을 실은 버스가 동두천의 한 미군부대로 들어선다. 신기하기도 하고, 때론 겁이나는 자대 배치전의 심정은 누구나가 똑같을 것 같다.
신병대기소에 이틀정도 머물면 각 부대에서 선임병들이 신이 난듯 신병들을 인수하여 각 부대로 데려간다. 대기소에서 우리부대까진 걸어서 20여분이지만 한참을 돌려가며 가는 시간은 건 2 시간이 걸렸다. 동기와 함께 있어 그래도 한편 훨씬 위로가 되었다.
군가부르로 구르고 미군들은 우리를 보며 킥킥 웃는다. 창피하고 뭐고가 없다. 군기가 바짝든 신병이기에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하여튼 자대 온 날 신고식을 거의 4시간정도 걸리며 끝냈다. 수고했다며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은 다 분 라면과 소콜(소주+콜라)이었는데
힘든 신고식후라 맛있는것이 아니라 더 힘든 신고식이었다. 미군부대는 각자 룸에 간다. 나가 사용한 방은 선임병장과 미군상병이었다.
나는 선임의 따까리 역할을 해야 했다. 하지만 방에 있을때는 편했다. 그래서 미군부대를 가려고 하나 보다..생각도 했다. 오랜만에 신병을 받은 우리 중대는 우리 신병이 무척이나 신기하나 보다.. 매일 모이면 사회에서 뭐했냐.. 여자랑 어떻게 잤냐 등 정말 많은걸 물어 본다.
몇달이 지났을때 이제 군생활에 어느정도 안정되었을때 졸병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것도 거의 두달에 한번씩 받는다고 한다.
정말 웬 행운이냐.. 맘이 좀 편해질적 나는 미군들과 방을 쓰게 되었다. 한명은 흑인 한명은 남미계통의 미군들이다. 방하나에 3명이 쓰는데.. 나름대로 잘 지냈다.
어느날 밤..겨우 잠이 들었을 때 재미있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미군부대에는 여군도 제법있다. 일층은 여군이고 2층 3층에 일반 남자 사병들이 쓴다. 흑인은 꽤 미남이었는데 일층에 있는 여군이 우리방에 들어 왔다. 아마도 내가 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
흑인의 거시기는 상당히 크다. 원래 샤워때 가끔 보는데 기가 많이 죽을 정도다. 그 거시기가 백인 미여군의 거기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좀 시끄러운 신음이 있었지만 정말 대단했다. 힘 없는 것 같은 흑인의 물건은 여군의 그곳을 정확히 찾아 들어갔고,
포르노를 능가하는 멋진 장면들을 실눈으로 감사하였다. 미칠것 같았지만 건 20분의 그 장면을 보았다. 정말 참고 참아 겨우 나도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둘이 껴안고 자는 그것들을 보는데.. 모포가 허리기준으로 덮혀있고, 밑부분은 정나라하게 보였다. 흑인 물건은 힘이 없이 쳐저 있었지만 진짜 컷다. 여자 몸은 원숭이 털처럼 뭐가 그렇게도 많이 나있는지 좀 징그럽기 까지했다. 하지만 여자 거시기의 털역시 노랗다.. 그냥 나왔다.
다음날 흑인병에게 얘기했다. 근데 그놈 말이 선임상사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다. 얘기하면..감봉된다고.. 그후 그놈이 지가 가지고 있는 포르노 테입..아마도 30개 이상은 되었을 것이다. 그거 진짜 많이 빌려 줘서 봤다.
그후 포르노의 장면은 그놈의 정사장면과 캡쳐되곤 했다. 또한 가끔 불침번을 설때가 있다. 주로 불침번의 역할은 막사에 무슨일이 있나.. 그리고 미국에서 전화오는 것을 당사자에게 알려 전화 받게 해주는 거다. 전화가 울렸다. 미국에서 온 전화이고 여군을 찾아 그방에 같다. 문을 열었는데 잠 결에 나온 여군은 아마것도 입지 않고 나왔다. 얼마나 민망했는지
하지만 멋졌다. 그 여군은 나중에 자기의 누드사진을 보여주며 지 몸매를 뽑냈다. 결국 그로인한 성적인 욕구는 결국 동두천 역에 있는 우리 어여쁜 처자들의 차지가 된다. 이제 동두천이 평택쪽으로 이전하다고 하는데 그때의 재밌는 추억이 문득 생각나 두서없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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