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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난봉꾼이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도시를 헤매는 외로운 늑대입니다.
 
저번에 글을 올린지 얼마나 되었다고 다시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제 파트너이자.; 확실히 여친이라는 말로 표현할수 밖에 없는 제 여인에게
시도하려고 한 야한 속옷들은 물 건너갔습니다.
 
제가 그걸 입히려고 하자.. 저한테 황당하게도 뭔가를 요구했습니다.
 
대부분 남자분들이라면은 당황해야하는 T 빤츠를 입는다면은..
제가 권해주는 야한 속옷을 입어주겠다고 하더군요.
 
허허;; 털털한 그녀의 요구에.. 수긍을 해야할지;; 미련을 버렸습니다.
 
그 남사스럽게 꽉 끼는 T 빤츠를 입으라고 하는데... 한번 입어봤는데..
 
상당히 쪼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권하는 야시시한 속옷을 못 입혔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진정한 난봉꾼이란;; 여인들을 배려해주며 이해해주는
 
싸구려같이 돈을 주고 하룻밤을 보내는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럴꺼면은 용주골같은데 가서.. 성욕을 푸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진지한 만남을 전제로 만나다보면은.. 제가 생각하는 연애라는것 또한
만나면은 편안하고 나를 이해해주는 상대방에게 끌리는게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파트너에게.. 거의 꽉 잡힌것 같습니다.
 
저한테 접근해오는 여인들이 없는 관계로 뭐;; 한명이 있었는데요.
 
그녀하고는 영~~~~ 마음이.. 않가더라구요.
 
제 눈을 몇번이고 마주친 상대였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아서 가끔씩
만나게되는데요. 얼굴은 이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못생기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타입이 아니여서 접었습니다.
 
이웃사촌처럼. 그냥 인사나 하는 정도입니다.
 
그녀가 저한테 관심이 있는지 요즘에 마주치면은 대화가 조금씩 길어
지더군요. 며칠전에 친구하고 만나서 질탕하게 놀다음에 집으로 오는
길에 슈퍼마켓에 다녀오는 그녀하고 마주쳤습니다.
 
그녀가 반갑게 인삿말을 건네서 그 자리에서 동네 애기하고 자연스럽게
커프.. 지금은 끝난 그 드라마 애기나 쬐금 했죠.
 
그녀의 나이는 20대 초반이라고 밝혀드리겠습니다.
 
날씬한 몸매이구요. 그녀에게는 불행하게도 남친이 있습니다.
 
군대에 입대해서.. 지금은 혼자서 살고 있구요. 남친이 있다고해서
제가 공략을 않하는것은 아닌지라.. 할수는 있는데.. 나중에 복잡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하고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동네 친구라는 관계를 유지하게 되어서 그녀의 집앞까지
걸으면서 애기를 나누다보니 자연스럽게 바래다주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안정되는게 아니라 조금은 짜증이 나더라구요.
 
내가 왜 남의 여자를 집까지 바래다주고 가는거지.. 
 
하여튼간에 집으로 돌아와서 대문을 열려고 하는데 저기 전봇대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 제 파트너를 발견했습니다.
 
어떻게 발견을 했냐구요. 제 핸드폰에 문자메세지로 뒤 돌아보라고
해서 뜬금없는 말을 하는 파트너에 당황해서 뒤 돌아보니깐 전봇대
밑에서 서있더군요.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그녀가 전봇대에서 서있는걸 발견하고는
전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서 환한 표정으로 어떻게 왔냐고 물었습니다.
 
그녀가 조금은 새침한 표정으로 아까전에 바래다준 동네 친구하고
같이 걷는걸 봤다고 하면서 질투를 하는건지.. 잔소리 엄청 들었습니다.
 
무슨놈의 여자가 그리도 욕을 잘하는지;; 파트너 마음을 풀어주려고
아주;; 생고생을 다했습니다.
 
작업을 하지도 않은 동네친구때문에;; 생고생을 하고 있는 제가
병신같다고 마음에서 생각이 드네요.
 
파트너를 안심시키고 너밖에 없다는 유치 짬뽕한 말들을 내놓으면서
어떻게든지 달랬습니다.
 
어느 남자가 봐도 한번 품고 싶은 얼굴을 한 제 파트너이기때문에
오늘날까지 공들여서 만나고 있는 파트너를 여기에서 끝낼수가
없었습니다.
 
참으로 길고 긴 설득의 시간이었다고 할까요. 되지도 않은 애교들을
부려가면서 파트너를 달래려고 손목을 붙잡고 도망치지 못하게 한후
근처 술집으로 직행했습니다.
 
술집에서 술을 먹여가면서 잘못했다고 제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빌고 또 빌고;  아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어떻게 그녀에게 잘못을
빌었는지.. 구차했습니다.
 
에휴~~~~~ 정작 1시간동안 그녀의 오해를 풀어준 다음에
술에 취한 그녀를 모텔로 데리고 갔습니다.
 
집에 전화해서 아는 친구넘이 군대에 입대하게 되어서 오늘 늦을꺼라고
새빨간 거짓말로 부모님을 속였지만은 제 친구넘들이 하나 둘씩 군대에
입대하는것은 사실이여서 10% 진실과 90% 거짓일까요.
 
대학을 다니고 있는 저로서는 번듯한 직장을 가진 제 파트너를 달래고
안심시키고 술주정을 하면서 깽판 치는 그녀때문에 옆자리에서 술을
드시는 분들에게 머리 숙여서 사죄를 했습니다.
 
혹시 그분들이 네이버3의 회원분들이라면은 그때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술집안에서 저를 나쁜 놈으로 쳐다보면서;; 쪽팔리고 창피해서..
계산을 하기 위해서 신용카드까지 긁어버린 저로서는 피눈물이
날정도입니다.  
 
그동안 착실하게 모아온 돈들이 날아가는구나..
 
모텔비까지 제가 다 내고 그녀를 방까지 업고서 들어갔습니다.
 
온몸이 아프고 마음도 심란한데.. 침대에 누워서 코골면서 자고
있는 제 파트너. 아 머리 아퍼.. 성욕이 일어나는게 아니라 화가
나고 분통해서 아.. 내가 왜 오늘 이런 뒤치닥꺼리를 해야하는지
그냥 한대 패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은 세상 모르게 자고
있는 그녀의 옷을 하나씩 하나씩 벗겨줄때마다 화가 서서히
사라지더군요.
 
히히히히. 여자의 옷을 벗겨보신 분들이 계시다면은 어떠실지
자알~~~~ 아시라고 봅니다. 저는 참고로 브라자를 벗긴후에
산봉우리처럼 우뚝 올라서 그녀의 가슴을 물컹물컹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성욕이 일어나지 않은게 1분도 지나지 않아서 옷을 뱃기자마자.
거기가 불뚝 일어서더군요.
 
그녀가 쓰고 있는 검은테 안경을 벗겨서 아직도 세상 모르게
자고 있는 모습에 속옷은 어디에서 구입했는지 아기자기한
꼭 여고생들이 입을법한 캐릭터 하얀 팬티를 벗기면서 그녀의
거길 봤습니다.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그동안 ㅈㅔ 가 그녀와 함께 하룻밤을
보낸게 닳고 닳아서 그녀의 몸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저로서
술에 취한 그녀를 벗기면서 색다른 기분이 들더군요.
 
그녀를 조금 심하게 다루고 싶다는 충동이 마음속에서 일어나서
손가락으로 그녀의 거기에 장난을 쳤습니다.
 
처음에는 그녀가 몰랐겠지만은 장난의 강도가 심해져서 제 손가락 4개를
그녀의 거기에 쑥 들어가자 정신이 든 그녀의 매서운 눈빛이란..
싸대기 두번 맞고 침대에서 떨어졌습니다.
 
잠에서 깨자마자 입에 답기도 어려운 욕들을 퍼부으면서 저에게
달려드는 그녀에게 죽지 않을정도로 맞았습니다.
 
맞는거는 아프지 않은데 손톱으로 할퀴는데 지금도 그 억울한
상처들이 몸에 있습니다. 어느정도 그녀가 진정하고나서 제가
또 사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0분동안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줄구장창 용서를 구하고.
다른 여자같았으면은 저를 두번다시 보지 않고 나갈게.
 
분명한데.. 저하고 한 날들이 결코 짧지 않아서 저에 대해서
이미 많은걸 알고 있는 파트너였기 때문에 저에게 여러가지
약속들을 받아내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은 아무래도 그 약속들이란게 절 옳아매려고
한게 아닐까??
 
약속에서는 다른 여자들하고 만나지 말꺼.. 그리고 핸드폰
하루에 한통화씩 하라고 하구요.. 자기가 기분 내키면은
어떠한 상황이라도 만나자고 그녀가 하라면은 하라는..
 
뭔가 이상한 약속들을 지키지 않으면은 헤어지겠다고 엄포를
놔서.. 약속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 전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
 
드라마를 많이 봤는지 종이에다가 각서를 쓰게 했습니다.
 
제 목표가 난봉꾼인데.. 파트너에게 그날 쥐어잡히게 될지 알았습니까.
 
제가 조금은 심하게 손가락 4개를 거기에다가 집어넣었지만은 심기하게도
그게 다 들어가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거기에 다 들어간게 신기합니다.
 
각서같지도 않은걸 다 쓰고나서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침대 옆에
앉아서 능숙하게 딥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면서 섹스를
했습니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저에게 쾌감을 전해주었지만은 어느정도 절정에 다가
갈수록 제가 그녀에게 욕을 해보라고 하니까는 심한 욕들을 하는데..
 
그것도 색다른 섹스였습니다. 평소에 제가 알고 있는 그녀로서 감히
욕을 할수나 있을까? 이런 생각이었는데 제가 다른 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질투가 생겼는지 평소에 보여주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어서
조금은 ..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번 같이 포르노 영화를 봐서 영어로 F자가 들어가는 욕들을 하는데
그게 또 교묘하게도 그녀를 더 괴롭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신음소리를 내면서 아 아 Fuck me. 야 Fuck me.. Come on..
이런 단어들을 계속 똑같이 내뱉는데.. 전 좋아라하면서 열심히
그 짓거리를 계속 해주었습니다.
 
털털한 성격인거는 알았는데 욕도 엄청 잘하는구나.. 그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난봉꾼이란게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에게 잘해주면은 잘해줄수록 그 남자에게 호감이 떨어져서 나중에는
헤어진다는 이론을 믿고 있는 저로서는 제가 여러번 작업을 해본결과
 
여자들은 무뚝뚝하고 냉정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자에게 잘해주고 대가리를 들이내면은 여자들은 당연히 뒤로 물러서고
그 남자를 싫어하게 됩니다.
 
여자를 얻기 원한다면은 처음에는 무뚝뚝하게 그녀의 주위를 맴돌다가
그녀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려고 대화를 하다보다가 친근해지면은 작업을
하는게 중요하다는 진리를 얻었습니다.
 
부디 저같이 파트너에게 질질 끌려다니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아무래도 전 잡힌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풀려나가야할지..
 
제 파트너는 경제적으로다가 홀로 자수성가를 했다고 할수 있는데
그에 반면에 저는 대학교나 다니면서 가끔씩 알바나 하거나 친구들
하고 놀러다니고.. 그런 저를 왜 그녀가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특별히 제 외모가 잘생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녀하고 알게된 계기는
나중에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를 처음 봤을때 내가 그녀의 남친이
될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 그녀의 외모에 먼곳에서만 바라만
보게 될줄 알았습니다. 무뚝뚝하게 그녀를 대하고 친절하게 애기를 나누는
정도이다가 어느날 보니 그녀하고 친해졌고 그러다보니 여차저차해서요.
 
그녀의 파트너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그녀에게 꽉 잡힌 신세가 되었네요.
 
하여튼간에 남자란 무뚝뚝할수록 여자들이 꼬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하고는 스킨쉽이 조금은 심한 편이라서 어딜 같이 데이트하러
갈때 장난같은 스킨쉽을 엄청 많이 합니다.
 
이것도 여친이 있는 남자분들이라면은 해주는것도 그녀의 호감과
관심을 올리는 방법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이상 외로운 늑대였습니다.
 
아하~~~ 제가 겪은 경험담을 올리니.. 저에게 남는게 없네요.
 
지금 문자메세지나 날려야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바빠서 전화통화를 못했는데
부제 전화가 30통이나 되고 문자 메세지로 그녀가 저에게 처음에는 어떻게
된거냐고 걱정스럽게 물어보다가 지금은 보면은 20개나 되는 문자메세지가
욕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우리 집앞에 있다고 나와보라는 메세지를 씹고 있는 저로서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오늘 제 친한 친구녀석이 군대에 입대한다고
나간게 화근이었습니다. 깜빡하고 그녀하고 전화통화를 하는걸 못해서
나이트 클럽에서 전화를 할수가 없잖아요. 그녀석하고 아까전까지 술을
퍼마시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핸드폰 열어보니 부재전화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참에 그녀를 끝내버릴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제 파트너가 너무 집착을
하는것 같고.. 아.. 미치겠네요. 이 글을 올린후에 또 그녀을 어떻게 대처해
야 할지;; 고민을 해야겠습니다.
 
제발 그녀가 성질을 죽이고 오늘 밤을 조용히 넘어갔으면은 합니다.
 
또 그 성질 폭발해서 우리집까지 쳐들어오면은 큰일입니다.
 
이건 제가 글을 올리지 않았네요. 딱 한번.. 우리집에 쳐들어온적이
있었습니다. 저야 황당하고 깜짝놀랐지만은 저희 부모님들도 계셔서
누구냐고 물었는데 제 애인이라고 당당히 밝히는 그녀때문에 아빠와
엄마는 아주 좋아서 집안까지 데리고 들어와서 과일도 내오고 차도
내오고.. 아주 난리 블루스였습니다.
 
전 집에서는 거의.. 얌전하다고 해야할까요. 바깥에서 진탕 놀면서
집안에서는 나름대로 왕따같은 생활을 합니다.
 
부모님들이 바쁘다는 이유도 있지만은요. 거의 대부분을 방안에
틀혀박혀서 생활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대화도 없고 제가 누굴
사귀는지 애기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제 파트너에게 관심이
많으셨나봅니다.
 
우리 형까지 집에 돌아와서 제가 애인있다는 사실에 놀라서 누구냐고
꼬치 꼬치 캐묻고는 우리 부모님들도 그걸가지고 농담을 엄청 많이
하셨습니다. 언제 결혼할꺼냐고 묻는 형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피하기
에는 늦었습니다.
 
하여튼간에 우리 부모님 앞에서는 요조숙녀처럼 행동하는 가식적인
그녀를 바라보면서 갑자기 집안에서 찬밥 신세였던 저에게 잘해주시는
가족들때문에.. 참으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분명히 집앞에서
난리를 치면서 저를 나오라고 외친 그녀의 모습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초딩도 아니고 점점 유치해지는 제 파트너를 그때 헤어져야할지.
 
아니면은 지금 헤어져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그녀하고 헤어지기에는 너무 아깝고.. 헤어지지 않자니.. 이 상황을
어떻게 타결지어야하는지.. 하루 통화 안했다고 지금 핸드폰으로
생 지랄을 다떠는데.. 난감합니다.
 
잠이나 잔다음에 내일 해결해야할지.. 이 글을 읽고 계실때쯤에
전 그녀를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네요. 에휴~~~ 팔팔한 20대
인생이 어찌해서 발목 잡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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