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베어] 모텔 주차장에서 황당한 일이...
제가 하는 짓이 뭐 달라지겠습니까... 네이버3에 글을 올리던 말던 저는 계속 난봉질을 하고 다닙니다. 한동안 네이버3에 글을 올리지 않았는데 글 쓸 일이 없어서 그랬던 거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하네요.
오늘은 얼마 전에 있었던 조금 황당한 일을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뭐 이야기야 간단합니다... 아줌마 하나 알았고... 떡치러 갔다는 것 밖에 없는데...
이 아줌마를 알게 된 과정이 조금 독특합니다... 원래 모 지방도시 미장원 아줌마 하나를 조금 알고 지냈는데, 이 아줌마 손님 중 남자 필요한 여자가 아마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소개 받았죠... 소개료를 얼마를 주고 받았는지는 몰라도 거의 뭐 인신매매 수준이었죠...
그런데 이 아줌마랑 간단하게 밥 먹고 술 한잔 하러 갔더니 이 아줌마가 술을 막 따라 줍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 사양을 했죠...
아줌마 : 술을 별로 못하시나 봐요?
폴라베어 : 아뇨.. 뭐 그렇다기 보다...
아줌마 : 왜요 술맛이 안나요?
폴라베어 : (싱긋 웃으며) 술 많이 마시면 섹스하기 어렵잖아요...
이 말 끝나고 한 1-2초 있다가 아줌마 정신 없이 웃더군요... 그 다음부터야 뭐 일사천리 진행이었구요...
차를 모텔 주차장에 세우고 내리려고 하니까 이 아줌마가 저를 잡습니다...
아줌마 : 저기...
폴라베어 : (주차장까지 와서 왜 이러나 싶어서) 왜요?
아줌마 : 저기... 부탁 하나 해도 되나요?
폴라베어 : 네 하세요
아줌마 : **씨 들어가기 전에 여기서 그거 좀 보여줘요
폴라베어 : 그거라뇨?
아줌마 : (조금 망설이다가) 성기 좀 보여주세요
폴라베어 : (조금 황당해서) 아니 갑자기 왜요?
아줌마 : 아뇨 꼭 보고 싶어서 그래요...
좀 황당했죠... 이 아줌마가 사람 성기크기 테스트하나 싶기도 했고...
아뭏든 싱긋이 웃으면서 지퍼 내리고 보여줬더니 보자마자 아줌마가 웃으면서 됐다고 올라가자고 합니다...
정말 황당하더군요... 하지만 그런거 집요하게 따지면 괜히 열 오른 아줌마 마음 바뀔까 겁나서 그냥 조용히 여관방 들어가서 남들 다 하는 짓... 그거 했습니다...
마치고 나서... 물어봤죠... 아까 왜 보자고 했냐고...
아줌마가 말하더군요...
자신은 인테리어한 사람들 싫어한답니다... 그래서 혹시 인테리어한 성기면 다시 돌아갈 생각이었답니다...
아주 오래 전... 예비고사라는 시험이 있었습니다... 예비고사 시험을 보고 합격을 하면 (거의 모두 합격하는 시험이긴 했습니다만) 대학별로 본고사를 보던 그런 시절이었죠...
예비고사까지 보고 섹스하는 기분...
별 더러울 것은 없는데 조금 황당은 하더군요...
폴라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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