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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샵의 그녀!?

워낙 이런일 저런일에 치여 살다보니; 그닥 경방에 올릴만한 일이 없었는데.
회원정리에 맞추어 (^^;;) 오늘 일이 생겼네요.
마사지샵에 한달전인가 갔던 적이 있습니다. 거의 이틀밤을 새고 간지라.
뻐근한 뒷목이나 좀 풀어볼까 하고 두드렸는데.
하드컨셉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들어온 처자가 생각보다 마사지를 너무 잘하는겁니다.
서비스타임 한시간 중에 거의 40분을 안마만 받았네요. 나중에는 더해주고 싶은데 손이 아프다고..
힘들어하길래. 애인모드에서도 그냥 안고만 있으면서 노가리나 좀 풀고. 나중에 밥이나 한번먹자고,
오늘 안마 정말 잘 받았다고. 그랬더니 정말 사줄거냐면서 반색을 하더군요^^
정말 밥이라도 한끼 사주고 싶을만큼 눈웃음이 이쁜 처자여서 전번 받고 나왔습니다.
뭐 사실.. 그렇게 이쁜 와꾸는 아닙니다. 그냥 길에서 흔히 볼수 있는 스탈이구. 또 마사지샵이란데가
워낙에 조명빨을 받는데다보니.... 그래도 처자가 싹싹하고 이쁜짓하면 이뻐뵈지요^^;;
 
암튼 각설하고. 낮에 회의가 있어서 잠시 나왔다가 사무실로 돌아가는데. 그 처자한테 전화가 온겁니다.
근 한달만에. 가끔 문자나 주고 받고 하다가. 연락이 왔길래 반갑게 받아주었지요.
배고프다고. 밥사준다는 약속 오늘 지키라고 그래서.
사무실에 늦을거 같다고 전화한통 날려주고. 만났습니다. 화장도 이쁘게 하고 미니스커트도 입고 나왔더군요.
나름 신경쓴거 같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남자가 사실 그런 사소한데 기분 좋아지자나요 ㅎㅎ (저만그런가요 -0-)
고깃집에서 고기좀 먹이고 영화가 보고싶다 그러길래 극장에 갔다가 시간이 안맞길래 디비디방이란델
한 4년만에 가봤습니다. 아늑하니 좋더군요. 안고서 영화보다가 눈 마주치고. 이래저래 노가리좀 까다보니
분위기가 잡히더군요...
했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안했습니다 -0- 뭐랄까.. 그냥 약만 올리고 "난몰라 +_+" 모드로 싹 바꿔버리니
그 못내 아쉬워하는 얼굴이란;; 흐뭇하더군요. 새디스트인가.나...
 
영화는 뭘 봤는지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무슨 마술사 나오고 사기치고 그랬던거 같은데.
플레이타임의 열에 아홉은 그 처자보고 있었으니.. 아.. 프레스티지 였나 제목이 그거였네요.
요새 여름이 다되가서 시간이 좀 지난거 같은데도 하늘이 어두워질 생각을 안하길래.
우리 좀 걷자고, 누워있었더니 허리가 뻐근하다고 그랬는데. 자기가 안마를 해준다고..
골목에 있는 모텔로..이끌길래 속으론 "얼씨구나~~", 겉으론 별로인척 하면서 끌려갔습니다......
들어가서 
서로 디비디방에서 달아오른 터라..
서로 벗고
끌어 안고
침대에 쓰러져서
... 자체심의하고 넘어갈께요^^;;
남녀상열지사이니 뭐 %#&!%@#^!&하게 있다가 나왔습니다....
안마는 무슨안마;;;;; 허리가 더 뻐근하다고 투덜투덜 댔습니다....
그리 어린 처자는 아니어서 그런가.. 액은 좀 많은 편이었던;;;
스무스하니 좋았습니다 ^______________^
 
나와보니.. 어둑어둑해져서.. 핸드폰을 보니 사무실에서 전화가 열통이나.....
어짜피 소규모로 운영하는 사무실이라.. 전화해서 그냥 퇴근한다고 내일 사정이야기 해준다고..
그러곤 처자랑 밥먹고 지금 들어와서 글 올리는... 따끈따끈한 경험담입니다;;;
 
참고하시라면..저는 잘생기지도 않았고.. 몸이 좋은것도 아니고.. 돈을 펑펑쓰는것도 아니지만.
얼굴은 두꺼워서 뻔뻔스럽게 잘 들이댑니다.. 대신 거짓말도 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편입니다. 어짜피 그 처자들도 사람 상대하는데는 선수라서 먹히지도 않지만요..
다른것보다.. 업으로 삼으시는 처자분을 애인스럽게, 다정하게 대해준게 먹힌것 같습니다..
혹시나 마사지샵에 가서 서비스받으실때 처자가 맘에 드시면 한번쯤 들이대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p.s : 혹시 마사지샵의 위치를 물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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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메일로 보내셔도 안가르쳐 드립니다^^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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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했더니만... 거센 반발이.. 쿨럭;;;; 가르쳐드리는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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