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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수제비 (?) 먹는날..화이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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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좀 게을러 졌습니다.
글을 좀 올리려고 컴터앞에 앉아서는 ..마우스 잡고 조는 수준을 떠나서
아예 한숨 때려버리는...수면에 관한 한..전 거의 동물적 수준 입니다.
 
배 부르고 등 따시면..그게 최고의 침대라 여기고..머리 닿으면 그냥 잡니다.
등 닿아도 그냥 자버리고...
그래서 요즘 ..네이버3 공사중 이였던 것도 모르고 지나칠 정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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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이트데이때..
바빠지니 아짐들 관리 하기가 영 어려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점수 좀 딸 요량으로 향수 몇개 사서 좌악 ~ 돌렸드만..
일명`수제비 아짐`이..감동먹은 목소리로
`아줌마 되고나서 화이트데이 같은 날은 신경도 안 쓰고 살앗는데..향수도 받아보고..`로 시작되는
길고도 긴 코멩멩 소리를 듣다보니...
 
`음심`이 동하여...살내음이 맡고 싶어 지더구만요.
`고마우면 갚으면 돼...수제비 좀 먹게 해 줄려?...했더니만 흔쾌히 허락 하드만요.
 
그래서 결국은 오늘 점심때..수제비 먹기로하고 만났는데..
세상에...이 아짐이 진짜로 `얼큰 수제비`를 사줄려고 나온것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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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수제비`란...
여자들 음순이 늘어지면..`닭벼슬(어떤이들은 닭벼슬 이라고도 하드만요)`처럼 되는데
전 그게 꼭 수제비 건더기 처럼 보여서...
수제비 먹는 생각하고 오랄을 해주는데..
 
이 아짐이 꼭 수제비 모양으로 음순이 늘어나 있어서..
언젠가 제가 농담으로...
`자기것 빨다보면 꼭 수제비 먹는 기분이 든다 이거지..흐흐`
그러면서 `수제비 미시`로 별명도 만들어 주었는데..
 
이 아짐이 그걸 까먹고 수제비 먹게 해달라는 이야기를 진짜 수제비 사달라는줄 알았던거죠.
 
암튼 둘이 본의 아니게 `얼큰 수제비`로 점심 해결하고..
후식으로 그 아짐의 수제비를 열심히..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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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갑자기 바쁘게 일하다보니 안전사고도 많이 생깁니다.
얼마전에는 브레이크가 고장나서 큰 사고 날뻔 했었고..몸에는 크고작은 상처투성 입니다.
겨울동안 너무 나태하게 먹고 놀아서 그런지..(그래도 기본은 하면서 놀았는데..ㅠㅠ)
몸이 아직 안 풀려서 그런지.. 긴장의 연속 입니다.
 
그래도 오늘은며칠만에 낮걸이를 하고나니..다음주 부터는 훨훨 날아 다닐것 같습니다.
뭐니뭐니 해도..액땜 하는걸로는 `찐한 쎅스`가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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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보름정도 글을 못 올린건데..무척 오래된것 같아서..간단하게 허접글 올립니다.
아직..살아 있거든요..ㅋㅋ
 
경방 가족분들..봄철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아랫글중 `정력`에 관한 글이 있어서 읽어 보았는데..운동이 최고 입니다.
가끔은 자가용 주차 해놓으시고 한 2-3k 정도의 거리를 걸어 다녀보십시요.
무리한 운동도 해롭고..빠르게 걷기 가 최고 입니다.
 
 
@활기찬 하루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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