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과의 썸씽~
어제 무리를 좀 했는지 컨디션이 영 아닙니다.
덕분에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좀 한가 합니다.
저는 하는일 때문에 만나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늘 바쁜것은 아니지만 마음 먹기에 따라 바빠지기도 하고..귀차니즘에 빠지면 또 한가해지는거고..
암튼..일년이면 대략 500여군데 이상의 가정을 방문 하는셈이죠.
주로 주부들과의 만남이 많은것은 당연하구요.
요즘은 대중화 되어서 제품 구매 하는 가정이 천차만별입니다.
여러 가정을 돌다보면 별의별 일들이 많이 생기거든요.
뭐..관심 없는 사람이면 별일도 안 생길거지만..워낙 이놈의 레이다망이 강력하다보니
일반인들은 그냥 넘어갈 것들에도 문제를 만드는 편이죠.
고객댁을 방문하면서 현관을 들어서고나면 그집 안주인의 성격이 파악 되는것은 기본입니다.
맞이하는 안주인의 외모가 영 아니다 싶으면 아예 레이다 접습니다.
얼른 일 마치고 나오는게 급하죠.
그런데..몸매가 바쳐준다거나 엉덩이가 빵빵 하다거나 하면 열심히 뻐꾸기 날릴 궁리 합니다.
가끔은 정말로 필이 퐉퐉 ...전류가 짜르르~~ 전의를 불사르게 하는 처자들이 있거든요.
그런 처자들 만나면 제 작업의 기본인 성향 파악부터 들어갑니다.
제일 먼저 선택 하는곳이 화장실 과 세탁기 입니다.
대부분의 주부들이 빨래를 보관 하였다가 모아서 세탁기를 돌리죠?
입는 속옷을 보면 그여자의 성적인 취향을 대충 가늠할 수 있지 않습니까.
섹스를 즐기고 좋아하는 여자치고 속옷 신경 안쓰는 여자 없거든요.
화장실 역시 사용하는 세정제나 세면용품을 보면 대충 감이 잡히는것 역시 당근 이구요.
지난해 초여름 입니다.
분당의 모 아파트에 설치공사를 들어갔는데..
시간 약속을 하는데 전화 목소리부터 우선 마음에 들었습니다.
목소리에 혹 하는것은 아니지만 우선은 목소리가 지나치게 크다거나 서두르는듯한 목소리는
경험상 감각이 무딘 여자들이거든요.
문을 열어주는 그녀의 자태가..오호? 좋았어!! 이런 느낌 오랫만이야!!
설치할곳 의논하면서 움직이는 그녀의 뒷태가 울트라 캡숑!! 빵빵한 엉덩이..크~죽이네~
집에서 입는 나시 스타일 홈 드레스..가끔씩 드러나는 앞부분의 윤곽도 전의를 불태우고..
무엇보다도 가끔씩 드러나는 겨드랑이 털...갑자기 목이 말라옵니다.
~뭐 음료수라도 드릴까요? 어떤걸로 드릴까요?~~((배려 하는 마음씨도 그만이네..))
~음료수는 됬습니다.하도 이집저집에서 많이 먹어서요.시원한 냉수 한컵 주십시요~
동행한 기사 녀석에게 준비하라고 시키고 전 바로 탐색 들어갑니다.
~죄송하지만 화장실 좀 써도 될까요? 워낙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들어간 화장실에 세탁기 까지 있습니다. 옆에 놓인 빨래감 바구니에 레이스 달린 그녀의 속옷..
전해오는 체취에 아랫도리가 뻐근해져 옵니다.
사용하는 샤워용품등..대충의 감이 잡힙니다.
일을 하면서 그녀와 가까워질수 있는 뻐꾸기를 생각하는데..그녀가 제 속마음을 아는지..
~죄송하지만 이따 일 다마치시면 수고비 드릴거니깐 몇군데 못 좀 박아서 액자 좀 걸어주실래요?~
일을 거의 마무리 할 무렵..기사 놈한테 나머지 하라하고 전 그녀와 함께 `박아줄 일`을 합니다.
근데 그녀 표현이 참 거시기 합니다.
~우리 신랑은 서툰지 잘 박지를 못하더라구요.~~((이거 그냥 놓칠 제가 아니죠..손발력 살리는거죠))
~에고..자주 안해보면 잘 못 박죠.그리고 처음부터 잘 박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그냥 힘으로 박는다고
다 좋은거 아니구요.살살 달래서 자리 잡고 길이 났다 싶었을때 힘껏 박아주면 잘 박혀요~~
갑자기 그녀 표정이 좀 이상해지는거 보니..성감은 괜찮은 여자구나 하는 생각 들고..한술 더 뜹니다.
((이런 표현을 섹스와 연관하여 생각하는거 보면 ..ㅋㅋ))
~근데 어떻게 박아 드려요?군데군데 박아드려요? 참..액자 거실거라 하셨죠?~
((좀 심했나 싶은데..그녀 얼굴에 웃음기가 도는거보니..안심해도 될듯..))
그녀가 가지고 나온 액자는 서예작품 이였습니다.
뻐꾸기 날릴 절호의 찬스 아니겠습니까?
~우와..이거 어느분이 쓰신 글씨 입니까? 개인 작품 인가보죠?~~
~녜..제가 취미로 배우는중 인데 서예선생님이 표구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기념으로..~~
~정말 글씨 잘 쓰시네요..근데 문외한인 제가 봐도 글씨체가 살아 있는거 같네요.조용하신편 같은데
의외로 글씨는 힘이 넘쳐 나네요~~
칭찬 싫어 하는 여자 절대 없습니다.
외모에 대한 칭찬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무엇보다도 다른 일상의 것들에 대한 칭찬은 그만큼 효과가 크거든요.
말문을 열게하는 뻐꾸기 겸 대화를 나눌 핑계거리용 뻐꾸기 날리는 타이밍 입니다.
~저도 일반 글씨는 잘 쓴다는 소리 듣지만 서예를 배우고 싶은데 맘만 앞서고 하지를 못하고 있는데
정말 부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수준까지 되나요?~~
~잘쓰는 정도는 아니예요. 왜 학원이라도 다니시지요?~~
~서예학원 하시는 고객분도 있지만 마음과 다르게 영 안되데요? 근데 정말 서예취미 가지신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남달라 보여요. 좋은 취미 가지셨네요.가끔 도움도 받아야 겠네요~
자신의 취미에 대한 칭찬...쉽게 말문 열기에 충분 하거든요.
더군다나 여자들 심리라는게 칭찬해주면 평소와 다르게 말을 많이 하게되는것은 당근 아닙니까.
~남편분은 참 행복하시겠어요.좋은 취미 가지신 분이 이처럼 멋까지 있으시니...~~
~호호..우리 신랑이 그런걸 알아주나요 뭐 ~
~하하..그렇죠. 다들 같이 있다보면 그 진가를 모르는 법이죠.가끔 인터넷에서 채팅해보면 그런 이야기들
참 많이 하거든요. 저도 술 좀 줄이고 뭔가 괜찮은 취미 하나 가지고 싶어도 맘만 앞서네요~
~어머..그나이에 채팅도 하시나봐요? 젊게 사시나봐요?~
~에고..마음이라도 젊어지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채팅하면서 직접 젊은애들과 만나다보면 마음도
젊어지고 어떤면에서는 대리만족도 되고..~
잠깐씩 일하면서 나누는 뻐꾸기..이정도면 가까워진 느낌이 들고..게임은 서서히 시작되는거죠 뭐.
~우선은 제품 사용하시다가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고요.혹시라도 주변에서
고가의 가전제품 사시려는 분들 있으시면 바가지 쓰시지않게 연락 주시구요~
~다른 가전도 취급하세요?이번에 친정 동생이 결혼하는데 혼수품 사야 하거든요~
~아..그러세요? 언제 한번 연락 주세요.제가 직접 취급은 안하지만 발품 안팔고 싸게 사시도록 할께요
그리고 오늘 서예에 대한 이야기 참 잘 들었습니다~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그녀의 자태가 눈에 아른 거리는게 참 거시기 하드만요.
무엇보다도 홈드레스를 통해서 보여지는 풍만한 엉덩이와 팬티라인..그리고 언뜻언뜻 보이는 겨드랑이 털..
다음날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는일 때문에 고객에게 전화 거는것은 자연스러우니깐요.
~혹시라도 사용 하시는데 불편은 없나해서 확인차 전화 드렸습니다. 시간되는대로 근처에 일관계로
가게되면 다시 한번 들려서 점검 해 드리겠습니다~
~친절하시게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일부러 오시지 않아도 되는데..~
한 일주일쯤 지나서 다시 들렸습니다.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간게 아니고 일부러 들린건 당연한거구요.
다시 들려서 점검 해 주면서 다시 그녀와 서예와 인터넷..그리고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결국은 굳히기용 뻐꾸기 날리는 분위기 까지 갑니다.
~많은 고객분들 만나지만 참 친절하시고 멋 있으시네요.늘 상대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분 같아요~
~저도 선입견을 바꾸게 되었네요. 늘 불친절하고 무뚝뚝한 분들만 만났는데 의외로 성격도 좋으신거 같고
참 편하게 이야기 하시는게 자상 하실거 같아요~
~하하..자상하고 좋은 사람 같으면 이나이에 쏠로로 있겠습니까?그만큼 뭔가가 부족한 놈이라 그렇죠.
주변에 좋은 과부 잇으면 소개 좀 해주시죠? 하하.~
~정말요? 혼자세요? 안 믿어지는데요?눈이 너무 높으셔서 그런건 아니시구요?~
~에고..눈이 높다뇨? 제 주제에 사모님 정도는 언감생심 욕심이구요 그저 엉덩이 튼실하고 치마만 두르면
만사 오케이 입니다. 하하~
세번째의 접근은 의도적인것을 일부러 노출했습니다.
서예학원 원장님께 특별히 부탁해서 좋은 붓을 선물 한겁니다.
~고객이라는 차원을 떠나서 좋은분 만난게 즐거움 아니겠습니까? 제 느낌에 대한 표현 입니다~
라는 메모와 함께 퀵으로 보냈습니다.
마지막 들이대는 수순이죠. 모 아니면 도...
그날 바로 전화 왔었습니다.
~명함을 한참 찾다보니 제품 옆에 붙혀 둔 스티커가 눈에 먼저 띄더군요.근데 어쩌죠? 이런 선물 받아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참 오랫만에 선물 이라는것을 받아보니 기분이 좀 그렇기도 하고..~
이미 90%는 넘어 온거 아니겠습니까?
그뒤로 바쁜 동생 대신해서 혼수품 장만겸 해서 대형마트에서 원하는 모델 보느라 하루종일 같이 다닌게
결국은 둘 사이가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같이 쇼핑하고 식사하고..일탈의 수순 밟는데 까지 큰 무리 없었습니다.
서예의 취미를 가진 38의 여자.
좀 섬세하고 차분하죠. 처음부터 너무 쎄게 나가면 역 효과 납니다.
은근하게 칭찬하는 말을 자주 해야 하고 잊고지냈던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깨워줘야하고..
처음에는 노래방에서 가벼운 텃치로 제가 그녀에게 가지는 생각을 전해 주는데 그쳤습니다.
그리고는 근처에 일 관계로 오게 되었다는 핑계로 산책로에서 가볍게 노상커피도 마시고 그녀의
이야기도 들어주고 ..가까워지면서 그녀의 마음을 여는데 노력 하였습니다.
결정적인 한방 날리는것은..
날씨가 한참 더울때..저녁에도 시간이 괜찮다는 그녀와 함께 일요일 오후에 찾은 과천 경마장..
야간경마가 열리던날 이였죠.
야간경마..환상적입니다.
더운 여름날에 많은 사람들속에서 말달리는 모습과 함께 환호성 지르는 모습등..그러다가
적중이라도 하게되면 분위기는 업 해지는거죠.
여자들 심리 라는게 5만원 배팅해서 2.7배 ..최저배당 인데도 돈 불어난것에 환장 합니다.
뛸듯이 기뻐 하더군요. 부등켜 안고..난리 부르스 입니다.
난 그녀몰래 고배당에 질렀다가 꽝 했는데 말이죠. ㅠㅠㅠ
그녀에게 준 마권은 작업용 ..연식에 배팅한건데..((식은죽 먹기죠..))
근처 인덕원 모 호텔을 가면서 잡은 손에 땀이 베어 나오더군요.
그녀..많이 긴장한 몸이 감촉으로 느껴지니깐..슬슬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역시..이때쯤 되면..신사인척 할 필요 없습니다.
그녀의 손을 가만히 끌어다가 내 성기에 살짝 얹어 놉니다.
팔짱을 낀 팔에 힘이 들어 갑니다. 부르르 떠는게 느껴집니다.
이때쯤이면 그녀의 아랫도리에 땀이 베기 시작 할겁니다.
호텔에 들어가서 틈을 주면 안될것 같아서 바로 키스부터 했습니다.
대부분..씻는다고 욕실 들어가면 ..기분이 가라앉고 다른 생각 할 여지가 있거든요.
~안돼..씻고 해요..나 지저분 할거 같아 창피해~~
~아냐...당신 체취를 맡고 싶어..그냥 이대로..~~
그녀의 웃옷은 이미 벗어 들고 있었기에 나시티인 그녀의 팔을 들어 올리고 바로 겨드랑이에 얼굴을
파 묻고 게걸스럽게 빨았습니다.
한손으로 그녀의 바지를 벗기고..
손에 느껴지는 망사팬티의 감촉..엉덩이의 푸짐하고 자극적인 감촉을 느끼며..그녀를 벽으로 밀어부치고..
팬티도 안벗기고 옆으로 젖힌채..그녀 애액의 시큼한 체취를 맡으면서 애무를 하니깐..그녀 자지러 지더군요
벽에 기대게 한 상태에서 질펀한 방사를 마쳤습니다.
침대에 나란히 누어서 한참을 있는데...그녀가 갑자기 자지러지는 웃음을 터트립니다.
~당신하고 나...지금 누워 있는 모습 좀 볼래? 크크크~~
참 가관 이더군요.
그녀가 참 예쁩디다...가만히 끌어 당겨서 위로 올리고 그대로 포갠채 한동안 있었습니다.
그날 둘이 샤워하고나서 또 한차례의 섹스를 하고나서 집에 바래다 주고 왔습니다.
그녀가 아파트 입구에서 엉덩이 뒤로 내민 손을 흔들면서 작별을 하고 사라지는 모습이 아쉬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글이 좀 길었던것 같습니다.
늘 쓰고나면 허접한 듯 해서 거시기 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 졌지만 `즐섹`에는 지장이 없을듯 합니다.
건강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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