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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탐방 - 개방적으로 변하는 마눌.

여기 경방에 내 아이디로 조회해보면 한다발 글이 나오는데, 한국에 있을때 나도 논다면
잘 노는 축에 드는 사람이었다. 적당히 섹스파트너도 두고, 직업 선수들과 술도 마시고
한 떡도 치고. 마눌도 눈치는 챘겠지만, 그래도 모르는 척 해주었다. 고맙기도 하지.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회사일땜에 멀리 대양주(예전엔 오세아니아 지방을 대양주라고
불렀다.)로 귀양을 오는 신세가 됐다. 남들은 애들 유학도 공짜고 영주권도 생길 챤스고
백마 구경 실컷하는데 무슨 귀양이냐고, 오히려 영전이라고 하지만. 나는 귀양이다.
(여기 오는 바람에 같이 놀던 섹파 두명 다 떨어져 나갔다.)
 
어찌됐든 여기서 산지도 벌써 5년이 넘었다. 영주권도 나왔고 내 개인 비지니스도 하고.
여기서 살면서 가장 큰 변화는 우리 마눌님이 성에 대해 개방적인 사고방식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 여느 한국 여자와 마찬가지로 성장한 마눌은 성에 대해 고지식해서 신경질이
날 정도. 이거 저거 해보고 싶은데 다 안된다고 해서 문제. 그래서 한국에선 따로 섹파를
두고 마눌에게 못한 일을 대신했나 보다.
 
여기는 성에 개방적이 될 수 밖에 없다. 여기 백인들은 섹스를 만나서 악수하는 정도로
생각한다. 그것도 하나의 즐거움을 얻는 행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통계를 보면 재미있다. 처음 Cherry picking(여기선 처녀먹힌걸 이렇게 표현하더군)을
한때가 언제냐니까 50%정도가 16세 전후. 20살이 될때까지 처녀인 애는 20% 정도?
그리고 30대 중후반 남녀에게 설문 조사를 하니 매춘빼고 섹스를 가진 사람이 총 몇 명
이었내고 물으니 평균 16명이란다. 물론 혼외정사도 많고. 스와핑(여기선 스윙이라고
한다)이나 3섬등 그룹섹스 경험도 상당하다.
 
여기 티비나 잡지를 보면 여자 모델이나 탤런트들이 자기 연애에 대해 얘기한다. 언제
누구와 사랑에 빠졌고, 그때 첫 경험을 했고. 심지어 우리 나라의 레이디 경향정도 되는
클레오라는 잡지에서는 더 대담한 얘기도 한다. 모델인데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도
얘기하고 정액을 먹은 적도 있다고 하고. 자기는 사이즈는 상관없다(Size doesnt
matter)고 하기도 하고. 큰게 그래도 좋다고 스스럼없이 얘기 하기도 하고. 어디
우리나라에서 이런 얘기 스스럼없이 하는 여자연예인이 있을 수 있겠나? 뒷구멍으로
호박씨는 더 잘까면서 안 그런척 하지.
 
(잡지에서 인터뷰하는 연예인중 가장 미운 여자가 누구냐면 사이즈는 상관없다고 당당히
얘기한다. 8인치(20cm) 정도면 괜찮지 않겠냐고 한다. 그게 사이즈 상관없냐?)
 
티비도 재미있다. 여기 프라임티비라는게 있는게, 이건 공중파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SBS정도 되려나? 뉴스 시간에 누드 비치에 대해 취재를 했는데, 정말 홀라당 벗고
지낸다. 자연주의회원들의 모임이라고 하는데 다들 홀라당 벗고 휴가를 즐긴다. 모두
4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텐트도 치고, 캐빈이나 캐러번에서 생활하며 휴가를 즐긴다.
그중에 70% 정도는 50살이 넘었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눈에 띈다. 가끔 20-30대의
젊은 부부들도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같으면 얼굴도 가리고 모자이크 하고 목소리 변조를 할텐데 얘들은
전혀 그런거 없다. 그냥 떳떳이 내놓고 인터뷰도 한다. 더 놀란건 자지 보지도 다 보인다.
공중파 방송에서, 그것도 뉴스에서 아무리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하지만 자지 보지 내놓고
다 보여준다. 간혹 젊은 애들도 보이는데 걔들도 다 보인다. 마눌이랑 둘이서 멍.
 
또 이런 프로도 있다. 딜도를 여러 개 놓고 여자들이 품평회를 한다. 여자들은 주부나
아가씨들이 나온다. 그냥 보통 사람들. 자기도 이거 있다느니, 이게 좋다느니 하면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모자이크나 목소리 변조없이 얘기한다. 그리고 나중에 끝날때는
선물로 한보따리 가져가며 오늘밤에 써봐야겠다고 한다.
 
또 하나 더. 오락프로그램인데 옛날 우리나라 명랑 운동회 같은거. 평소에는 그냥
평범하게 방송을 했는데, 그 날은 이상하게 출연자가 모두 옷을 벗었다. 출연자들은
30대에서 60대 사이. 모두 옷을 벗고 쌀자루같은 것에 먼저 한 명이 들어가 껑충껑충
뛰면서 반환점을 돌아오면 다음 사람이 또 들어간다. 그렇게 해서 5-6명이 하는 게임.
이건 시청자 입장에선 자지 보지가 다 안보인다. 그냥 거기에 들어가서 섞여 있는
남녀는 재미있겠지.
 
다음 게임은 아주 엽기적. 방법은 비슷한데 이번에 기차놀이다. 기차줄을 잡고 돌아오면서
한 명씩 추가되는 게임. 게임은 간단한데 홀라당 벗은 남녀가 뛰어다니는 꼴은. 더구나
남자들은 자지를 덜렁거리면서 뛰고, 여자들은 그 큰 젖통을 덜렁거리며 뛰고.
 
주말의 명화도 밤 11시가 넘어서 하는건 아이들은 보면 안된다. 그냥 우리도 다 아는
영화인데 다른 점은 노컷이라는 점. 남녀 성기가 가끔 나올때도 있고, 털이나 가슴은
수도 없이 보인다. 섹스 장면도 워낙에 리얼해서.
 
아이들은 만 13세가 되면 성교육을 받는데 우리 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우리는 교과서
적인 성교육인데, 여기는 개념자체가 섹스는 하되 임신은 하지 말라가 주된 목표이다.
그래서 모형 자지에 콘돔끼우는 훈련도 시키고. 그래서 여기 한국애들은 한국에 사는
아이들과 성개념이 다르다. 서로 사랑한다면 순결이 큰 대수냐는 거다.
 
물론 맞는 얘기다. 한국에서는 어차피 남녀 뻔히 놀던 거, 여자만 처녀막 파열되어 흔적이
남는다. 그 흔적을 멍에처럼 가지게 되고. 남자는 놀아도 되지만 여자가 놀면 화냥년
취급하던 유교적 사고 방식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으니. 차라리 별것도 아닌 거 서로
사랑한다면 섹스도 할 수 있고. 오히려 섹스 한번 못해 본 여자가 더 이상하지 않을까?
종교랄지 특별한 가치관이 있다면 지켜야 할 것이겠지만. 사랑해서 한 섹스때문에 나중에
결혼할때 처녀막이 중요 Factor가 되는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우리 또한 이런 사고
방식에 이미 젖어 버렸다.
 
마눌도 이런 환경에서 살다 보니 한국에서보다 섹스에 적극적이다. 오죽하면 아이들 낳으면서
시들해졌던 섹스가 다시 살아났다고 할까? 섹스는 너무 좋은거고, 섹스는 스트레스를 풀고
멋진 경기를 한판 하는 것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즐거운 섹스를 하는건 생활의활력소이고
섹스를 하면서 마음껏 소리를 지르면 후련하다고 한다. 내가 바라던 여인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에서 서로 좋으면 안아주고 키스하고 그런다. 남들 눈 의식안하고. 하긴 여기
백인애들이 언제 남의 눈 의식하고 포옹하고 키스하나? 여러분도 한번 해봐라. 정말 좋다.
남의 눈 의식안하고 와이프가 사랑스러우면 포옹해주고 키스해 줘봐라. 있는 정, 없는 정이
새록 새록 생긴다.
 
여기 경방 규칙때문에 다 적을 수 없지만, 재미있는 일도 많다. 둘이서 성인들만의 클럽이라고
해서 한국식 나이트클럽인줄 알고 들어 갔다 스윙어 클럽이라 놀랬던 점. 거기는 일반 클럽이나
바와 똑같다. 춤추고, 맥주 마시고, 당구치고 게임도 즐기고. 다른 점이 있다면 서로 합의가
되면 룸이나 커튼 뒷쪽에 가서 스윙을 한다는 것이 다를 뿐. (경방 규칙땜에 여기서 중단.)
그때 마눌이랑 둘이 놀래서 얼굴 화끈거리며 나오던 기억이 난다.
 
우리 네이버3 식구들도 한국적 유교식 관점에서 조금만 벗어나 본다면 부부간의 사랑이 더욱
새록 새록 생길것이다. 너무 성을 감추려고만 하면 부작용은 더 크다. 마약 중독율이 낮은
나라는 나라에서 마약 환자들에게 약한 걸로 최소치만큼만 허용해서 오히려 마약보다도
더 무서운 마약을 하기 위해 벌이는 범죄를 예방한다고 하지 않나?
 
한국도 유부남, 유부녀 외도율을 놓고 보면 세계에서도 상당히 높은 위치일거다. 여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여기는 조금 개방적으로 생각한다는 점. 물론 여기도 남편이나 부인의
배신으로 인해 생기는 이혼도 많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부부나 연인간에 같이 갈 수
있는 섹스 클럽이나 스윙 클럽이나 매춘등이 합법화되어 있다는 점. 음지에서 풀지 말고
정히 하고 싶으면 양지에서 떳떳이 풀어 버리라는 뜻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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