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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를 사게된 이유~

번개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암튼 오프에서 만난 여인네는 아니니깐..
엄밀히 말하면 번개라고 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게임 싸이트가 있습니다.
물론 포털 싸이트죠.
게임 하다가 지루하면 가끔 홈피도 둘러보고 글도 좀 읽고 그렇죠.
그러다가 알게된 여인네인데..
해를 넘겼으니깐 제작년 12월쯤에 알게되서 전화도 하고..폰섹까지 하고 그랬는데..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시도때도 없이 전화질 하는 여인네들 입니다.
 
몇번 폰섹을 하고 나니깐 전화 하는것도 재미없고..폰섹하면서 아랫도리에서 나는 소리도 들려주는데
들려주는 소리로는 제법 물도 많고 섹스 좀 하겠다 싶어서 한번 보기로 하였습니다.
조금 망서렸던 이유는 대화를 해보면 왜 성격이 좀 아니다 싶은 여인네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만나는것을 미루던 중이였는데 어느날 필이 통해서 한번 보기로 했던겁니다.
근데 이놈의 여인네가 찜질방에서 보자는 겁니다.
내참..어이가 없어서..아니 찜질방에서 둘이 식혜 먹을일 있습니까?
시간 보내기 심심타파에 동참 할 이유가 없어서 그냥 거절 했더니만  삐끗하데요..
 
그래서 그냥 다음에 보기로 하고 별 재미도 없을것 같아서 밤늦게 오는 전화도 안 받고 정리 했습니다.
그러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지난 11월경에 잘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오는겁니다.
연락 해보니깐 그녀 였습니다.
그동안 별거중이였는데 아예 얼마전에 이혼 했다더군요.
그날따라 여인네 생각이 간절한데.. 밤에는 사랑스러운 그녀들을 만나기가 참 어렵거든요.
그래서 노느니 염붏 한다고 한번 보기로 했고 만나기로 한 장소로 가보니...헉~~
유사이래(아니..한5년만에)로 처음 만나는 옥동자 누나 정도? 암튼 지뢰 밟은 기분 이였습니다.
 
그래도 어찌 합니까?
다음에 안 만날 지언정 봉사정신으로라도 의무(?)를 다해야 하지않겠습니까?
최소한의 메너는 지켜야 겠기에..
마음이 안내켜도 열심히..술한잔하고.(맨정신으로는 안되겠기에..ㅋㅋ)..노래방가서 좀 놀다가..
모텔로 갔는데...흐미..설상가상 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나는데...참 난해 했습니다.
외모..몸매..어느 하나라도 핑계거리가 되어야 똘이 장군이 진격 할거 아닙니까?
이게 도무지 움직일 생각을 않는겁니다.
 
암튼 어찌어찌해서 방사를 치루는데..이 여인네가 또 말타기를 좋아하는터라 올라 타드만요
그래서 차라리 잘되었다 싶어서 편하게 노니는데..으악...갑자기 아래가 뜨뜻 해지는겁니다.
살다살다가 오르가즘 느끼면서 오줌 만큼이나 퍼질러 대는 여자는 또 처음이였습니다.
일본영상에나 나오는 그정도의 양을 품어대는데..허리와 엉덩이밑은 척척해지고..아무래도 오줌이지
싶은것이 그나마 어렵사리 잡은 감정은 사그라들고 결국은 사정도 못하고 똘이장군이 철군 해야 했습니다.
 
본인은 원래 그렇다고 하는데...그렇다고 침대에 코대고 맡아 볼 수 도 없는 노릇이고..뭐 특별히 냄새가
나지 않는걸로는 그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고..암튼 설상가상에다가 천재지변을 만난 하루 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그녀 전화를 이핑계 저핑계 대고 멀리하지만 그날 그 암담한 기억이 생각나서 유사시에 사용
할 수 있도록 비상품을 준비 할 요량으로 비뇨기과에 들려서 호르몬 주사한대 맞고 처방전 받고 3알 을
준비 했습니다.
가급적이면 써먹을 일이 없으면 좋으련만..사는게 어디 그리 맘먹은대로 되나요?
 
#평소 알고 지내던 약사님께 꼭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이 가능하냐고 문의 했더니만
 반드시 그래야 하는데 처방전 없이도 구입이 가능한 제품이 있다면서..한알에 2만원 하는 `세노젠`을
 주면서 주먹을 쥐고 꺼덕 꺼덕 거리데요.
 처방전 없이도 가능 한 이유가 부작용이 없답니다.
 그래서 속는셈치고 달라고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켑슐형으로 되어 있드만요..미국산 수입품입니다.
 성능 한번 테스트 해보고 나중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술 한잔 생각나는 화요일 밤 입니다. 건강들 조심 하십시요.
건강한 몸이 밑천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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