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때문에 고민이 많네요......경험있으신분계시면 도움좀
요즘 날씨도 쌀쌀한데 친구놈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나이는 그다지 많은편 아닌 20대후반인데요 친구놈중에 하나가 언제부턴가 안마방에 맛들리더니 일주일전인가
저보고 술한잔하자고 나오라고 하네요 근처 술집에서 술한잔 하고있는데 친구놈이 갑자기 두서없이 결혼하고 싶
답니다. 물론 20대 후반이니까 결혼생각도 하고 그렇지 뭐 라고 대꾸하는데 문제가 여자가 안마방에서 일하는 아
가씨랍니다. 나이는 비슷하다고 하는데 여자쪽도 안마방에서 일한지 얼마 안됐다고 하구요. 친구로서 당연히 반
대라고 말하는데 이놈이 굳게 마음 먹은듯 합니다. 집에는 그냥 소개로 만난여자라고 말한것 같구요 저한테만 이
렇게 말하는데 ...... 솔직히 저도 총각이라 결혼문제에 그리 능하지는 않습니다만 결혼이란것이 두사람만 좋다고
되는게 아니잖습니까..집안끼리 합치는 문제인데.......동거라면 저도 뭐라 안하겠는데 정식으로 결혼한다고 하니
까 난감합니다. 결혼하신분들이나 아니면 이런문제 겪어보신분 답글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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