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조건녀와 만남.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부산에서 조건녀와 만남.

어찌 하다보니 부산에서 하루를 보내야 하는일이 생겼습니다.
지난번 부산에서 허무하게 하루를 보낸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작정을 하고 각오를 단단히 하고 현금지급기앞에 섯습니다.
그런데...
몸상태가 말이 아니였습니다.
20여시간 동안 운전으로 피곤하기도 했지만..
잠도 못잤고, 감기기운도 있어서 푹푹 쑤시고, 편두통도 있었고, 배도 고팠습니다.
 
먼저 이빈후과를 찾아가 주사한대 맞았습니다.
빈속에 약도 먹었고요.
몸은 무거웠지만, 마음은 급하기만 했습니다.
사우나에 가서 때를 벗겼습니다. 씻을 힘이 없어서 때밀이 아저씨에게 몸을 맞겼습니다.
그리고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직업이 전국을 떠돌아 다니는 트러커다 보니 여분의 옷은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검은색 나이키 반바지에
검은색 나이키 민소매티에
검은색 나이키 후드티에
검은색 나이키 양말에
검은색 드로즈 팬티에
검은색 나이키 어번모자에
검은색 나이키 가방에
검은색 나이키 농구화를 신고 거울을 보니... 정말 칙칙하더군요.
 
몸은 뼈마디가 아릴정도로 쑤셔오는데..
그냥 차에 누워서 책이나 읽는게 좋을것 같은데..
이상하게 여자생각이 간절합니다.
부산사투리 쓰는 여자와 같이 있고 싶었습니다.
예전 같이 일하는 동료중에 미친듯이 여자에 집착하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그녀석이 했던 말이 기억 나더군요.
여자가 생리를 하듯이,  나는 발정을 하는것 같아
 
게임방에 가서 채팅방을 만들었습니다.
세이,하늘,버디,오마이.. 
5678도 가입을 할까? 하다가 겨우 참았습니다.
한 30분쯤 카트를 하는동안 쪽지가 왔나봅니다.
일대일 대화를 했습니다.
어디세요?                                    집이랍니다.
고향이 어디세요?                           부산이랍니다.
왜 사투리 안쓰세요? (아차실수)          채팅에서 사투리를 쓰는사람도 있냐고 되묻습니다. 이상한사람 아니냐며..
 
마음이 급하다 보니...
외모를 자세히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잠자리에서 부산사투리로 신음하는걸 상상하며 약을 다시 한봉지 먹었습니다.
 
00대 전철역 앞에서 만났습니다.
다행히 키는 작고 아담하고 평범한 얼굴입니다.
그런데... 약간 이상합니다.
어깨 넓이보다 엉덩이가 더 넓어 보입니다. 그리고 그넓이로 허벅지까지 넓습니다.
그 얼굴에 상당히 안 어울리는 하체를 가진 아가씨 입니다.
어렵게 만났는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 실망 할것 같아 애써 태연한척하며 식사를 했냐고 물었습니다.
편도가 많이 부어서 그런지..  좀 얼큰하든지, 깨끗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먹고 싶었습니다.
얼큰한 알탕 이라든지, 깨끗한 국물의 복국이라든지, 일본식 우동이든지..
아가씨가 난처한듯 자기는 저녁을 먹었다며 정 배고프면 햄버거를 사서 모텔에서 먹자고 합니다.
 
무한도전을 보며 우적우적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한입 삼킬때마다 편도가 아퍼서 눈물이 날것 같았지만..
나없는 집에서 혼자 잔다고 했던 여자친구도 생각이 났지만..
"오빠야 맛있나? "  "우껴 죽겠다 오빠는 누가좋데에?"  등등  옆에서 재잘되는 부산사투리를 들으니 기분이 업되었습니다.
찬물에 약한봉지 먹고, 양치하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침대에 올라갔습니다.
어찌 어찌하고, 남들 기본으로 하는 스킨쉽을 하고, 몸위에 올라갔는데..
눈앞에 보이는 얼굴과,  밑에서 걸치적 거리는 허벅지와 참 매치가 안되더군요.
두꺼운 허벅지가 자꾸 신경쓰입니다.
밑을 내려보면 자지가 죽을까봐 가슴 위로만 보면서 일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부산신음은 안나오더군요.
애무할때는 끙 끙 끙  소리만 내다가 삽입하니 이를 악물고 있습니다.
위에서 풀무질을 하면서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밥도 못먹고 이게 뭔짓인가.. 이렇게 흔들다보면 금방 소화되겠다.. 저렇게 이악물면 치아에 안좋은데 수건이라도 물려줄까..
 
" 아프니? "   물었습니다.
고개만 끄덕끄덕..
제가 성기에 인테리어를 해서 그런지 젊은여자아이들은 아퍼하더군요.
"손으로 해결해줄래? "
고개만 끄덕끄덕..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얼릉 사정해주는게 도와주는것 같아서 이악물고 손으로 흔들어 주고 있는 여자아이의 얼굴을 보며 사정을 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사정을 하고나면 할일이 없습니다.
특히 어제는 여자에게 사정을 하고 싶었을 뿐이지..
여자와 감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아니였습니다.
욕실에는 윌풀욕조가 있어서 뜨거운물을 받고 들어가 첨벙첨벙 물장구를 치니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수영도 하고, 잠수도 하고, 물장구를 치고 노는데 여자아이가 가도 되냐고 묻습니다.
돈은 아까 줬고.. 안씻고 가도 되는거니? 물으니 집에 가서 씻겠답니다.
 
왠일인지 사정을 하고나니 몸이 개운한것 같습니다.
저는 쉽게 잠들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눈을 감으면 어둠속에서 그날의 흐릿했던 감정과 기억이 또렷해져서 잠을 방해합니다.
차에 돌아가 침대칸에 누워 죽은듯이 잠을 잤습니다.
오랜만에 숙면을 취했습니다.
 
 
 
 
 
 


추천114 비추천 55
관련글
  • [열람중] 부산에서 조건녀와 만남.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수진이네 가족 -학교편- - 단편
  • 학교선배와의 만남 - 단편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