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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헌팅...#1 - 1

#1씩이나 거따가 -1까정 붙일많큼 많지는 않지만서도 -_-
실제로 헌팅 성공한건 8번뿐이라서말이죠..
그거 전부 쓸 일은 없겠지만서도 -_-a
 
에또... 시점 불명확...
-_-a

머 아마 1999~2002 사이였을겝니다 ;;; 그당시 헌팅도 많이 했었고..
나이트는 안갔지만 클럽엔 자주갔었고.. 잘놀던 때라;;;
언젠지는 헷갈립니다 -_-
이눔의 기억력이 워낙에 뛰어나다보뉘 ㅡ.,ㅡ;

-----------------------------------------------------------
너무나!!! 심심했던나...
무작정 거리로 나갔더랬습니다..

수많은 인파들중..
나를 반겨주는 이는 하나도 없더군요 ㅋ

주욱 번화가를 돌아다녔습니다...
한바퀴..
두바퀴....
세바퀴.....

유독 눈에 잘 띄는 여자가 몇 있더군요...
그래서!
모처럼 용기를 내어 다가갔죠...

나 : 안녕하세요?
그녀 : 네.....?

나 : 길가면서 3번 마주치길래 그냥 한번 인사나 해보려구요
그녀 : 네... _-;;;

나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황당해하는 그녀를 두고 사뿌니.. 다른 사람 작업하로 갔습니다 ;;;

조금 다른 곳으로 가서 비슷한 맨트를 사뿌니 날려주고..
그렇게 3명인가 인사만 하고 지나쳤고...

또다시 만난 그중 한명 ;;

사뿐히 고개만 까닥 인사를 해줬죠..
날 보며 웃는 그녀...

(여기서 만약 여자가 도망친다던가. 먼가 반응이 이상하면 냅다 튀시길..
임자있을 확률 높습니다.. 아님 머 신고한다던가.ㅡ.,ㅡ)

그녀에게 다가간나...

나 : 자주보네요
그녀 : 네...

그녀는.. 약간 머랄까.. 좀 쓸쓸해 보이는 타입이랄까.. 그랬드랬죠..
좀 멍해 보이기도 했고...

나 : 근처에서 약속 있으신가봐요?
그녀 : 네.. 친구랑..

나 : 일찍 나와서 기다리시는건가요?
그녀 : 아뇨.. 친구가 좀 늦네요.. (아마 이런 대답을 했던걸루 기억이 ㅡ.,ㅡ;;;)

나 : 혼자 기다리기 심심하면 저랑 대화라도 나누실래요?
그녀 : ......

나 : 앗! 갈등중인거? 에~ 설마 내가 이사람많은데서 잡아먹기라도 하겠어요? ^^;
     제가 시간을 착각해서 1시간 전에 나왔었거든요.. 친구랑 약속하고
     삼십분 남았으니.. 적선하는 셈치구 삼십분만 할애해줘바바요~~~
그녀 : 풋...

나 :  근처 사세요?
그녀 : 아뇨..

나 : 이상한 놈이 말걸어서 난감하죠? 친구는 왜이리 안오나 원망되죠?
그녀 : 네? 아뇨 ...

나 : 에~~ 그런거 같은데요? 머 그래도 어쩔수없어요.. 난 삼십분의 적선을 받았으니까요~
그녀 : 훗.... 재밌는 분 같네요

나 : 음.. 저 원래 숫기가 없어서 말이죠.. 말 잘 못붙여요.. 아닌거 같다고요??
     사실은 아까 님 모습 보구 사~알 짝 반해서 말이죠~ 그래서 어떻게든 호감 한번 사보려구
     열씸히 노력하는거에요..
그녀 ; 네??

나 : 멀 놀라기까지.. 설마 아무나 붙잡고 이얘기 저얘기 하는 미친x 가 어딨겠어요... ;;;;;;;
그녀 : ...피식..

나 : 음... 음... 제가 말이죠... 약속 시간이 거의 다 돼서 말이죠.. 가야되는데 말이죠...
     혹시나 말이죠.. 혹시나.. 너무나 심심하고 따분하고 지겹고 음... 여튼 그렇다면말이죠..
     연락주세요~.. 연락처를 받아 가고 싶은데.. 아무래도 안가르켜 주실거 같아서 말이죠~
그녀 : 아..네........


그렇게 저는 연락처를 사뿌니 쥐여주고..
텼습니다 ㅡ.,ㅡa

머.. 반반 확률이라서 말이죠.. 너무 소극적이길래 연락처 가르켜달라 하면
좀 안좋은 인상 줄듯해서 그냥 그렇게 텨서 집으로 와버렸죠 ;;;

다른장소로 이동하던가 해야했는데.. 귀차니즘에 그냥.. 집으로 ㅡ.,ㅡ

그러고 나서 한 4시간 지났나..
저녁 7시쯤 되었던듯..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
자다 일어난 나 -_-;;

나 : 여보세요?
그녀 : 여보세요.

나 : 누구세요?
그녀 : 저기...아까...

나 : 아~~~ 아~~ 아까~ 그분~ 근데 누구세요?
그녀 : 네?

나 : 생각해보니 이름도 몰르고 성도 모르네요~
그녀 : xxx(편의상 A양이라 하겠음) 예요.

나 : 지금 어디에요?
A양 : 네?? 여기 xxx 인데..

나 : 그래요? 친구는 가고 혼자 있는거에요/
A양 : 네....

나 : 아... 심심하시구나~~ 음.. 제가 나가면 밥 사줄꺼에요?
A양 : 네??

나 : 밥한끼에 나의 유머를 팔게요~~ 제발 사주세요 흑흑.. 몇일간 굶었어요...
A양 : 풋..

나 : 그럼 그렇게 알고 30분 뒤에 뵙죠... 나름 데로 준비할게 많아서.. 그럼.. 이따....
A양 : 네....


후다닥 준비하고 택시타고 나간........
대략 거리에서 만난 그녀와 나..
물론 밥집으로 갔습니다..

아마.. 버섯 매운탕집을 갔었던듯... 제가 좀 좋아했더랍니다 ;;

나 : 사주는거죠?
A양 : 그러죠 머..

나 : 에또.. 내가 말이죠 가난한 고학생인지라.. 이해바래요..
A양 : 풋

나 : 나이가??
A양 : xx 이요..

나 : 저보다 한살 어리네요? 말 놓으까요? 같이 말놓죠? 설마 싫으세요? 그럼 님만 놓으실래요??
A양 : 말 놓으세요

나 : 응 그래. 내가 원래 안이런데 말야.. 어쩌구 저쩌구

약간의 대화와 함께
그렇게 식사가 끝나고......

나 :  잘먹었어~
A양 : 응... 이제.. 머해?

나 : 이몸이 이한몸 불살라 당신을 위해 재롱을 떨어 드리고 싶으나..
     가진건 몸뚱아리 뿐이라... 담달 용돈날까지 기다려 주신다면.. 음주가무를 대접하겠소..
     그러니 오늘은 좀 봐죠 ㅜㅜ..
A양 : 풋.. 오빠 머 하고 싶은거 있어?

나 : 음...음.. 하고싶은거야 많지...술 영화 비디오 노래
A양 : 그중에서?

나 : 영화는 이시간에 무리고... 술은.... 이몸이... 빈대치기엔 양심에 걸리고..
     노래방은 가면 혼자 마이크 잡고 안놓는 내 습성상 너가 날 싫어하게 될듯해보이니..
     비디오나.... 보자고 하면 내가 이상한놈으로 보일라나???
A양 : 가자

의외로 시원한 성격의 그녀 ... 겁도없이 마랴 ㅡ.,ㅡ;;;;

그렇게 비디오방을 갔고....
그 이후 작업은.......

...
...
잘 했죠 -_-;;;

개인적으로 비디오방 내에서 하는거 안좋아라 하기에..
절대 터치 이상 안갑니다 ㅡ.,ㅡa

약간의 스킨쉽과 키스로 끝내고..
어느새 우린 손을 잡고 친숙해져서 거리를 걸었죠....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했고...
 
나 : 이제 슬슬 집에 갈까?
그녀 : 그래
 
나 : 헉..어야 그렇다고 정말간다고 하면.. 우리집? *-_-*
그녀 : ㅋㅋㅋ 집에 가면 머 있어?
 
나 : 흠... 약간의 널려있는 옷들과.. 조금 많은 빨래거리들과.. 좀더 많은 설겆이걸이와
      더 많은 쓰래기더미들과 ㅡㅡ;; 머.. 그거 말고는... 영화와... 약간의 술과 ... 글쎄 -_-a
그녀 : ㅋ 가자
머 원래데로 정석데로 한다면야 약간의 술과 함께 MT를 갔어야 했으나...
이몸이 가난했던 관계로 여자쪽에서 내지 않는 이상 항상 집으로 끌고 왔던 -_-a
..
...
...
..
...
 
아아.. 예전 썼던놈을 약간 살을 붙였더니 글이 길어져 버리네요 -_-a
머.. 그 다음 진행은.... 음담패설인 관계로..
시간나면 다음에.. 안나면 언젠가 시간날떄 -_-;;;;

결론은..
머 사귄사이라고 하긴 어렵고.. 잠시 만났던 ... -_-a

아아..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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