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 조건녀 모두 어디갔나...2사간만에..
예전에는 방제목 만남 두글자만 남겨도 여자분, 남자분의 쪽지가 수없이 들어와 골라골라 입맛대로 만나고는 했는데..
두시간만에 겨우 한통의 쪽지가 오더군요.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아야 할만큼 급한 사정으로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당시 저의 위치는 분당. 약속은 수원.. 이러다가 엔진이 터지는게 아닐까 무섭게 달려서 약속장소 수원역앞에 도착
주차장에 차를 넣고 지갑도 놓고, 헨드폰 하나 들고 기다리는데..
제가 아무리 급해도 설마 여성분의 외모를 안물어 봤겠습니까?
제가 작은키의 귀여운여자를 좋아하는지라..
본인말로는 키작고,귀엽고.. 걔다가 금액도 적당하고..
열심히 키작고,귀여운 여자만 찾느라 그녀가 옆에 오는줄은 몰랐습니다.
헉.. 처음엔 흑인인줄 알았습니다. 뭐 흑인이라도 상관은 없었습니다.
꼭 일본여자 스타일.. 뭐라하나요? 검은얼굴에 사자머리파마, 눈화장,일본스타일.. 그런스타일을 지칭하는 단어가 있던데..
같이 걸어가는데.. 수원시민의 모든 시선을 받는듯 합니다.
한번은 여자분을 쳐다보고, 다시 옆에 같이 걷는 평범한 저를 쳐다봅니다.
속으로 분명 원조만남일거야.. 라는듯한 눈빛
외모와는 달리 목소리도 차분하고, 성격도 차분하더군요.
올해 이니깐 길거리를 활보하지.. 작년만 했어더 그런 차림으로 길에 나오면 분명 실성한 여자로 끌려갔을 외모지만 저는 급했습니다.
여자도 급한것 같더군요.. 1시간만을 약속하고 방에 입성..
같이 샤워를 하는데.. 머리에 물묻으면 안됀다..화장 지워지면 안됀다.. 잔소리가 많습니다.
본격적으로 침대에 누워 재미를 보려는데..
꼭지 세게 빨면 안됀다..보지 빨면 안됀다..똥구녕은 왜빠냐..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 물어보니 그냥 평상시 처럼 하라는데...
나 원래 이렇게 하는데.. 그냥 어떻게 하니..?
최대한 신체접촉을 피하고 삽입,왕복운동.. 뒤로 삽입..
제가 물건에 인테리어를 해서 아파하더군요.
서로 마주앉아서 딸을 쳐주는걸로 합의보고 겨우 사정하고 나니 딱 한시간이 지나더군요.
더운날 터벅터벅 주차장으로 걸어가는데 참 씁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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