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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뒷주머니에 꾸겨진 30만원...2

어제 비가 오랜만에 왔습니다..
어제 하루 오랜만에 센티메탈해졌네요..
다시 이어서 경험담을 쓰려고 하는데... 예전기억들을 더듬고,, 살려내서,, 다시 또 많은 분량을 쓰려하니 부담스럽기 그지 없군요..(애시당초 쓰지 말걸..ㅋ)
 
제 경험담을 소설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소설...(문학?)은 항상 우리 일상속에 있는것 아닐까요? 그래서 더 맘에 와닿을수 있는것이겠고...
늘상 하는 말이지만..여러분들의 마음속 기억의 경험담도 글로 쓰다보면 ""글로 써보니 다르구나..""
이렇게 많이 느낄겁니다..
뭐 허접하고 저속한 글체지만서도.. 어떤 공간속에 지져분하지 않을만큼만 포장하여.. 남겨두고 싶기에 경험담을 씁니다.. 가식적이고 픽션적인 글을 쓰려했다면 애시당초 시작도 않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어서....
 
한명의 지명된 놈과 다른 두놈...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은 선배형 뒤를 따라서.. 아까 쵸이스했던 그 룸의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지명:^^ 누나 나왔써!!
다른두놈:^^!!! 안녕하쎄욧!!!
나:....^^;;
 
지명되었던 놈은 들어오자마자 잽싸게 자신을 지명한 졸라쌍큼하고 싸가지없던 아까 그 여자 옆에 앉습니다..
 
지명:누나들 파트너 어떻게 되는거야?
지명한 여자:응^^ 뭐.. 얘네들이 골랐겠지..^^ 술좀 따라줘..!
여자1:지랄을 해라 지랄을... 니네 사귀냐? 넌 단무지가 그리도 좋냐~ㅋ
지명:-.-
여자1:어라.. 단무지라고 하니까 정색을 하네.. 너 여기서 나가고 싶니?
지명한 여자:어머머... 야이년아.! 넌 니파트너나 신경써 이년아!!! 왜 술취해서 꼬장이니~!
여자1:알았다.. 알았써.. 미친년..ㅋ 콩을까던 좆을까던 알아서 해라..ㅋㅋㅋ
        야! 거기 숫검뎅이(눈썹진한놈을 가르키며..) 일루와 앉져..
 
제 옆에 있던 잘~생긴 차승원닮은 놈이 가서 앉습니다...
 
뭐 하기사.. 내가 지금 미팅이나 나이트 부킹하는 것도 아니고,, 돈받고 기집년들이랑 꽁짜술먹는 건데 뭐 아무나 앉아도 상관없는게고..ㅋ 또 저렇게 졸라리 이뿐것들이랑 또 언제 술한번 먹어보냐하는 생각에 기분이 업그레이드 되더군요..^^
 
바로 뒤이어서..
 
여자2:너(나를 가리키면서..) 여기루 와서 앉아..!
내 파트너:야! 제 내가 골랐잖아! 어머.. 예 왜이래?
여자2:언니^^ 언니가 제 옆에 있는 애랑 놀면 않돼?
내 파트너:장난하니..! 너 내스타일 알잖아~ 너 제 맘에 않들면 다시 마담불러와서 쵸이스 다시해라! 너^^ 여기루 와서 앉아^^
나:아..네...^^;
 
기분묘하더군요... 어찌어찌 됐건간에.. 그당시 압구리에서도 볼수 없을 정도의 조~~올라 이뿐년들이 왜 좆도 아닌 내게 필이 꽂혔는지.. 웃길따름이였죠..
그당시 제가 압구정에 놀러가면 제 존재가 있나없나 느끼지 못할정도에.. 존니 소외된 느낌이 들 정도로 여자들이 눈낄한번 않주었고... 그많큼 이뿐걸들이 많았는데.. 그보다 더한 여자들이 저러니.. 오죽했냐 이거죠..ㅋ
 
한편 민망하더군요..
선수들이 모여있던 룸에서 어깨힘 빡 주고 ""나 쵸이스 됐다!!!""이러면서 나오던 녀석이... 다시금 뺀지 맞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참 거시기 했습니다..쩝
 
다시 선배형 들어오고..
 
내파트너:저기 ##씨^^ 내 동생이 다시 쵸이스좀 하고 싶어하는데.. 아까 봤던 애들말고 다른 애들좀 볼수 없을까?^^
선배:(워낙에 잘아는 형이라 표정봐도 눈치깔수 있는데... 졸라 열받은 표정이더군요..ㅋ)그래요^^; 그럼 우리애들말고 정찬이(다른마담이름) 애들 불러올께요..쩝
내파트너:그럼.. 너무 고맙구..^^; 근데 넘~ 미안하넹..ㅋ
 
원래 호스트빠 특성상 각기 마담들에 소속된 선수들은 자기팀 선수끼리만 놀지.. 다른 선수와는 거의 담배도 같이 않폈습니다.. 하물며 그런 사이인데.. 같은 테이블에서 노는것도 상당히 거시기 할뿐더러.. 어렵사리.. 손님을 모셔온 마담입장에서는 다른 마담의 선수들이 자기 애들보다 잘생기고 잘~ 놀경우 불보듯 뻔하게 손님을 빼긴다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상당히 꺼려하는 일이였죠..
반대로........
다른 마담에게는 가만 앉아서 날로 손님을 따는 것이기에 그날은 지금으로 따지면 주유소에서 1000원짜리 로또 받았는데.. 맞쳐보니..3등된거나 마찬가지인 셈이였죠...
 
 
 
-----여기서 잠깐!----
저야.. 여기 호스트빠에서 딱 1주일일하고 그만 두었지만..(학교에선 잠만자고..과외펑크내고.. 집에선 욕바가지로 먹고,, 여친에게는 바람난걸로 의심받고,, 그러다가 군대갈동안 기다릴 여자도 않생기겠다 싶어서.. 그만 뒀죠..ㅋ)
1주일동안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했죠.. 3~5년동안 일해온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대학생도 있었지만.. 대다수가 가명을 쓰고,, 나이도 속이고,, 도통 신분을 알수 없는 그런사람들이 많았지요.. 단! 얼굴하나는 정말 끼깔라게 잘생긴 사람들이였구요..
그리고 호스트빠는 그당시 용어로 "정빠","준빠"가 있었는데...
 
정빠:여자상대로 남자 호스트를 고용해 장사하는 술집.
       간혹 옷가마(그당시 이태원에 "여보여보"라는 술집에서 일하는 성전환자들... (하리수같은 사
       람 남자)..처럼.. 남자인데.. 여자행색을 하는 부류.)
       들이 꽃미남과 놀고 싶어 몰래 오기도 함.
       주 손님층-술집빠순이,,, 대학생,, 안마걸,, 창녀(청량리),, 여자 연예인(유부녀는 거의 없음)
 
준빠:남자,혹은 옷가마를 상대로 남자 호스트를 고용해 장사하는 술집.
       한마디로 동성애자 룸싸롱이라 생각하면 됩니다..(보통 여기서 일하는 남자호스트를
       "이반"이라고도 했습니다..
       여기 남자호스트들은 동네 평~범한 애들처럼 생기고 옷도 아주 평~범하게 입고 다닌다고
       함.(옷가마,작곡가,가수,디자이너,남자 연예인...)
 
제가 1주일 일했던곳은 물론 "정빠"였죠..
정빠는 주로 강남 제일생명 사거리에 운집해있었고...
준빠는 이태원에 밀집해 있었죠...
 
그당시 준빠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꼭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였고..
정빠에서 일해보는것을 소원하고 있었죠.. 허나 죽었다 깨어나도 준빠에서일했던 선수들은 강남 정빠에서는 일할수가 없었답니다...(설령 속이고 일한다 해도 쵸이스가 않되니..)
일단 스타일과 간지도 않나올 뿐더러... 정빠에 영업주나 마담,, 그리고 거기 선수들이 상당히 불결해해서 아주아주 정색을 했지요..
 
또한 일반일들의 가장 큰 착각중 하나가.. 호스트빠해서 돈많은 여자 물어서 잘~산다..뭐 이러것들.. 정말 만명중 하나입니다.. 거의 불가능하죠..
자기 자신이 잘생겼고 몸좋다하는 날다 긴다 하는 놈들중에서... 하루에 한번 쵸이스 되기도 힘들뿐더러.. 한달에 한번도 않되는 사람이 부지기수였습니다..
또한 쵸이스되어도 여자손님들중 외상손님이 워낙에 많기에... 돈을 못받은 경우도 태반이였죠..
그래서 대부분이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이 태반이고...
 
요즘 세상살다보면 저같은 평범한 월급쟁이가 있는 반면에 억대연봉자도 있기 마련이죠..
그당시때도 적금,보험,부동산까지 해가면서 한달에 1000만원씩 버는 슈퍼에이스들도 있었죠..
뭐 이런 놈들은 그당시 남자연예인과는 상대도 않될정도의 외모,끼,스타일을 겸비한 놈들이였죠.ㅋ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그당시 잠깐 빤짝이겠죠?)
뭐.. 그마만큼 세상에 남에돈 먹기가 쉬운일이 어디있겠고,, 만만한게 어디있겠습니까?
위와 같은 에이스급놈들은 몇백짜리 명품에 때되면 여자손님에게 명품선물하고... 그만큼 자신에게 투자를 하던 놈들이였죠...(전 죽었다 깨어나도 못했을..ㅋ)
 
 
다시 이어서..
 
꼭 쪽제비처럼 생긴 마담녀석한명이 들어오더군요...
졸라리 손님들에게 쪼개더니만..
지네 애들 10명을 한번에 쵸이스 시킵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그 가게에서 5명의 마담 중 가장 잘나가는 마담이였다군요..
 
하나같이 명품에 내가 봐도 너무 잘생긴 놈들이 주루루륵 있었습니다..(그중엔 지금 정상급 남자탈렌트겸 그다지 히트못친 영화에 출연한 놈도 있었지요..ㅋ 이놈도 알바였겠죠? 갑자기 성당에서 뭘 하고 싶어지네..ㅋ)
 
저야 몸빵으로 와서 되도 그만~ 않되도 그만~인 상황이였지만... 나머지 우리팀 선수 2명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죠..
 
역시나...
 
선배형과 우리팀에 좌절이 몰려오더군요..
 
여자1:와~우! 야 왜 재네를 이제불렀써! 이오빠들은 스타일 작살이당..^0^
여자2:어머머.. 그러게.. 이오빠들 넘 괜찮당..ㅋ(우리보고는 반말 찍찍하더니만.. 이넘들 보고는 오빠라네...에~휴!)
지명 파트너:좋겠다..넌.. 멋찐오빠들이랑 오늘 놀겠넹..쩝
여자2:그럼 언니도 바꿔..
지명 파트너:(지 지명을 바라보면서..)오늘만 그래두 될까? 자갸~^^;;
지명:(졸라 빡돌은 표정으로..)예. 누나 그렇게 하세요..
 
그러면서 서있던 남자애들 팍! 치면서 룸 밖으로 나갑니다..
 
여자1:어머머머.. 저 씨발놈 졸라 싸가지좀 바!(지 파트너 가리키면서..) 얘! 너두 나가!
차승원닮은놈:..(조용하게..말투.. 허나 다~들림.)""조까고 있네..씨벌""..  즐거운시간 되세요..(_ _)
여자1:야! 숫검댕이 너 방금 머라고 했니!
차승원닮은놈:저기요.,! 제이름은 숫검댕이가 아니고.. ###입니다. 즐거운시간 되세요라고 했습니다...!
여자1:씨발..! 호빠선수 주제에 존심상하니..? 호호호
 
이때 잽싸게 선배형이...
 
""아~^^ 왜 그러세요^^ 즐겁게 놀러오셔서^^ 제가 오늘 써비스로 양주한병 쏠테니까 화푸세요.. 저놈은 제가 교육좀 시키고 올께요^^(선배형도 그 년들땜시 상당히 빡돌아 있었습니다.ㅋ)""
 
근데 갑자기..
 
여자1:ㅋㅋㅋ 야! 넌 뭐해 않나가고~~~ 여기 있고 싶어용~~??!
나:...저요?...
여자1:그럼 너말구 누가 있써..ㅎㅎㅎㅎㅎㅎ (지명여자 보면서 존니 쪼갬.)
 
전 그 호스트빠와 아무 상관없고,, 단지 땜빵해주로 왔던것을 그년들은 관과한거죠...
그당시 아직 전 사회적개념이 정립않된 과도기적 시기여서... 학교다니면서 싸움질을 자주했고... 특히나 저런 쌍년들은 보면 앞뒤않가리고 으악을 주더 시기였습니다..
 
나:(졸라 무표정한 표정으로...)좋으세요....?
여자1:........
나:좋으시냐구요...?
지명한 여자:어머머.. 너 잘하면 한대 칠표정이다!!
나:아니죠.! 제말은..... 좋으시냐구요?
선배형:(분위기 파악했는지... 수습을 위해 온갖힘을 발휘..)하하하 이놈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같이 운동하는 동생놈인데 오늘 첨 와서 그래요... 이자식이 졸라 웃끼고 착한놈인데... 이말투 재미있으라고 하는 것데.. 손님들이 접수가 않되나보네요.ㅋㅋㅋ 디따 웃깃건데..ㅋ
이거 이해하는 손님은 내가 술먹고나서... 밥쏜다!!!
 
여자1:그래 나 이해했으니까.. 마담이 있다가 밥 쏘는거야...ㅋ
여자2:나두나두..^^
내 파트너:(여자1을 보면서..)야이년아.. 너 오늘 왜 진상떨어 자꾸!!!
              뭐~니! 장난해?
여자1:언니.. 그게 아니구... 난 재미있으라고...
내 파트너:말대답하니? 응? 내가 잘해주니까 만만해 보여? 어?
여자1:^^;; 언니 미안해.. 않그럴께^^ 응?
내 파트너:너 담부터 또 술먹을때 진상피면 알아서 해라...!
              (나 가르키면서..)그리고 너! 넌 내가 시키는 것만 해! 알았써!?
나:(아~아~..ㅋㅋㅋㅋ 그래 알았다..알았써..! 씨벌 오늘만참자..)네.
 
분위기가 졸라 뻘줌했습니다.....ㅋㅋ
 
서있던 다른 마담과 선수들도.. 졸라 뻘줌해하고.. 물론 저와 선배도 어색했죠...
 
역시나 제일 잘나가는 특급마담(정찬)답게 갈팡질팡 카오스가 되어버린 룸을 정리하더군요...
 
다른마담:언니들!!!^^ 오늘 꿀꿀하니까 딱 내가 알아서 쵸이스 시켜줄께요... 걱정 붙들어 매고...
            우리애들 얼굴만 잘생긴게 아니고.. 춤,노래 예술이에용^^
            우리 ##이는 저 분옆에 앉고.. 음... 그래 우리 @@이는 저분 옆에 앉고... 그리고..
            너가 여기 앉으면 되겠다^^
 
여자들이 까칠하게 나올줄 알았건만... 남자들이 잘생겨서 그런지 몰라도.. 아무말 없지 좋~~다면서 새로 들어온 남자들을 반기더군요...
 
이미 딴 마담에게 손님이 넘어간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선배형이 제 파트너에게 그러더군요..
선배 : ""저기 누님^^ 이놈이 초짜인데... 그냥 여기 애들 앉치시는게 날것 같은데요... 재미없어할
        것 같고... 분위기도 못마출것 같은데... 요즘 방송보니까 누님 스케줄 많으셔서 바뿌실것
        같은데.. 괜히 이놈땜시 더 스트레스 받으면 않될것 같아서요^^""
내 파트너:마담은 자기 애들한테 그렇게 자신없써?^^  내가 교육시키면서 놀께..ㅋ 걱정마..
나:(ㅋㅋ 뭐야~ 선배 그냥가.. 나그냥 놀게 냅둬~제발~...싫어싫어 가기 싫어..ㅋ)
    ....예... 전...뭐...
선배:그럼.. 제가 예 테이블 매너교육좀 시키고 올테니 5분만 기달려 주세요^^
내 파트너:(나 보면서...)자갸~ 빨리와~^^
 
선배형을 따라서 룸밖으로 나왔습니다..
 
선배형:아씨벌... 오늘 좆됐다... ##아.. 그냥 대충놀아주다가 나와라... 있다가 다른팀 또 오기로 했
          는데... 그때 다시 쵸이스한번만 더하자..에이 시발...좆같테서...
나:형 원래 저렇게 싸가지 없어?
선배형:다 그런건 아닌데.. 저년들이 좀 심해... 확~!!!.. 보지꼴려서 왔으면 잘 풀고나 갈것이지..
         ##아~ 그냥 들어가서 너 양주먹을때 처럼.. 니 파트너 얼음셋팅해주고... 화장실갈때 같이
         쫓아가서 물수건 들고 기달리고 있고... 여자가 노래불를때 같이 일어나서 뒤에서 껴앉아주
         고... 앉아서 술먹을때 허리 감싸고 있고... 그렇게 하면 되고... 딴 쉐끼들 하는거 잘 보면
         될거고..  넌 눈치 빨라서 금방 알거다...
나:알았써..
선배형:야.. 그리고.. 저 쉐끼들 너한테 뭐라고 하면 나오라고 한다음에 나한테 말해라.. 졸라 발바
          버릴테니까..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쉐끼들 얼굴잘생겨서 깽값 장난아닌텐데..ㅋ
선배형:저 시부랄놈들 경찰무서워서 고발도 못해..ㅋ 하여튼 빨리 들어가라.. 술준다고 넙쭉넙쭉
         받아먹지 말고 조절하구..
 
 
전 다시 룸으로 들어갔죠..
 
다들 각자 파트너와 통성명하면서 노가리를 풀고 있더군요..
 
저두 선배형이 가르쳐준데로 언더글라스에 얼음을 담고 스트레이트잔을 그녀에게 주면서 술을 권했죠,,
 
그러니까 그녀 왈 "그냥 편하게 딸어,, 뭐 격식 않차려두 돼^^"
그러더군요...
 
다른놈들은 지 파트너 벌써부터 앉고 애인모드로 접어들었는데.. 저라고 별수 없었죠..
(속으론 내 파트너 앉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오히려 꼭 앉고 있어야 된다...ㅋㅋㅋ
참 웃긴 시츄에이션이죠?)
 
저두 용기를 내어 살포시 그녀의 허리쪽으로 손을 쭈~욱 넣었습니다..
그녀가 입고 있던 하얀색 얇고 짧은 티가 허리를 다 덥지 못한 상태여서 자연히 제 손바닥이 그녀의 맨살허리를 감싸게 되었는데.. 그 잘록한 허리가 손에 잡히는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저도 모르게 손바닥으로 아주 살~짝 쥐었다 폈다 쥐었다 폈다하게 되더군요..
 
그런 저의 행동을 그녀가 보면서 ""나 뚱뚱한데~ㅋ""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니에요..!!! 너무 말랐어요..!! 정말^^ 운동 열심히 하시나봐요^^""
그랬더니..""^^ 응! 나 운동 매일해~ 헤헤""이러면서 제 어깨에 살포시 기대더군요..ㅋ
 
그렇게 딱 붙어앉아서 서로 술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스트레이트잔으로 한 5잔정도 먹었을쯤..
 
다른 마담에 선수가 게임을 제안하더군요...
 
""저기 우리 왕게임 하죠^^! 게임은 다아실테고... 벌칙은 역시나 왕 마음대로입니다..""
 
하면서 웨이터를 불러 나무젓가락에 검정볼펜으로 숫자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왕게임 벌칙 중 단순한 것으로는 파트너 상관없이... 섹스포즈 20가지하기,, 유두에 마요네즈밣르고 핡아먹기,, 입에 얼음넣고 키스하기,, 여자파트너 팬티에 입대고 뜨거운바람 2분동안 넣기,,에서
좀 심한벌칙으로는 상대남자파트너 빨리 세우기,, 여자파트너 혀로 발가락애무하기,, 남자파트너애무하는데 누가 더 않서고 오래버티기..등등 이였지요...
 
 
 
 
 
 
 
아~~~ 사설이 장난아니게 기내요...
 
글 전개방식을 좀 바꿔바야 할것 같네요..
 
너무 디테일하게 쓰다보니 넘 길어지네요..
 
읽으시는 분들이 사설이 넘 길어서...지루하시겠네요...
 
다음글은 짤막짤막하게 좀 써보도록 노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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