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저의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저의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제 친구 이야기만 올려 드린 것 같아서..
오랜만에.. 외전 삼아.. 제 이야기 한편 올려 봅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무척 긴 글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제목 : 3살 연상의 그녀와..
지금부터 딱 4년 전의 일이군요..
벌써 시간이 그렇게 지났나 싶기도 하고..
제가 근무하던 사무실 근처 빌딩에
이혼한 여자 둘이 운영하는 커피 숍이 있었습니다.
(어케 이혼 한 줄 아느냐구요?
그거야 오랜 시간 후에 그녀들이 제게 말을 해주니까 알게 된거죠 뭐..
그런거 다 밝히고 나가면 글이 재미가 없잖아요..
아무리 실화지만, 그래도 읽는 재미라는게 있지 않겠어요.. ^^)
낮에는 커피 등을 팔고, 밤에는 술을 파는 ... .
뭐 낮에 술 판다고 뭐랄 사람이야 없겠습니다마는.. ^^
처음에는 일 때문에 사무실 밖에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들락거리기 시작했었는데,
다니면 다닐수록 거기 계시는 분들에게 점점 욕심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뭐.. 언감생심.. 마음 뿐이었습니다만..
(제가 여자에게 작업 들어가는게 워낙 젬병인 사람인지라..
주면 먹을 줄은 알아도..
만들어 먹는 재주는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줘도 못먹진 )
그래도 뭔가 야릇한 희망을 품고 한동안 일 핑계 대면서 열심히 들락거렸습니다.
대충 보니, 사장 노릇하는 여인이 영업을 위해
괜찮은 마스크를 가지고 있는 여인을 하나 섭외해서
같이 나눠먹기 식으로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두 여자 모두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누가 더 예쁘다거나, 누가 더 마음에 든다 라는 식의 단순비교는 어려웠습니다.
더구나 저에게는 두 여인 모두 다 마음에 들었거든요.. ^^
저는 취향이 그렇게 까다롭지 않아요.. ^^
두 여인 모두 38세 동갑내기들이었는데,
우연히 알게 되어 동업을 한다고 말은 했지만,
사장 노릇을 하는 여인은 큰 눈에 쌍꺼풀이 짙으며,
커다란 가슴과 확 퍼진 힙을 가지고 있어서,
주름치마가 무척이나 자극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웃을 때의 농염한 미소가 몸 한 가락에 힘이 들어가게 만드는 그런 여인이었지요.. ^^
거기에 긴 생머리까지.. ^^
또 다른 여인은 167이라는 늘씬한 키에 쫙 빠진 다리 선이 일품인 여인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나이에, 그렇게 멋지게 가죽바지를 소화해 내는 여인은 일찍이 본 적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유행하는 반달 눈...
요염한 눈웃음이 참으로 매력적이었지요...
거기에.. 어깨 아래까지 내려오는 내 이름은 캔디 스타일의 파마 머리..
참으로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내뿜는 여인들이었지요..
그래서 더더욱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구요..
(뭐.. 제가 워낙 다양한 여인들을 좋아하다보니, 그런거라고 말씀을 하시면
저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렇게 몇 달인가를 눈도장을 찍으며 지내던 어느 날,
키 큰 여인이 저에게 제 커피 잔에 리필을 해주면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은근슬쩍 묻더군요..
저도 자연스럽게 명함을 건네 주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형식적으로 그렇게 인사치레처럼
나중에 저녁 때 양주나 비싸게 먹으라는 뜻으로
명함을 달라고 하는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저에게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지요..
하지만 명함을 건네주는 그 짧은 순간에도 머리 속에는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제가 슬그머니 꼬리를 치고 있었던 것은 키 큰 여인이 아니라..
그 가슴이 크고 힙이 확 벌어져서 허리선이 특히나 잘룩해 보이는
바로 그 농염한 미소의 여인이었거든요..
제가 작은 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큰 키도 아니었기에
키 큰 여인에게는 아예 한 수 접어 놓고
다른 여인에게 시네루를 잔뜩 주며 벼르고 있었는데..
키 큰 여인이 먼저 묻다니..깨갱~!
하지만.. ^^
뭐 특히 키 큰 여인은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 아니겠습니까.. ^^
하지만 이러다 그 농염한 여인네에게는 헤픈 놈으로 찍히고..
키 큰 여인에게는 그냥 명함이나 한 장 주고 마는 싱거운 해프닝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짧지만 아주 강렬하게 제 잔대가리를 회전시켰습니다..
그리구, 솔직히 말해서..
그러다 전화래도 한통 걸려 오면 어쩌나..
그래봐야 매상 올려달라는 소리겠지..
그냥 그녀가 나를 유혹해주면 안되나..
그런 꿈같은 일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은 굴뚝이었지만..
제가 여자를.. 어찌어찌 해보는데는 워낙 젬병인지라..
언감생심 꿈만 꾸고 있었지요..
에혀~~ 내 팔자에 무슨.. 하면서 그냥 가볍게 생각하자는 기분으로..
웃으면서 별로 대단하지도 않아요.. 하며 명함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제 명함을 받아 본 여인은, 바로 제 명함을 자세히 살피는 듯 하더니
대뜸 이렇게 묻더군요..
“혹시 투자 같은 거.. 잘 아세요~?”
그래서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쉬운 말을 써가면서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서 조목조목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인사치레였을지도 모르겠지만, 매우 인상깊어하는 표정이더군요..
정말 그랬는지 아닌지, 또는 알아 들었는지 모르면서도 아는 척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서로 이야기를 한 다음부터
제가 거기 가기만 하면 농염한 여인은 제게 눈길도 주지 않고..
키 큰 여인이 자주 제 자리를 들락거리면서
재떨이도 바꿔주고, 리필 해드릴까요 하고
시키지 않았는데 먼저 말을 걸어 오고는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그녀의 핸드폰 번호를 은근슬쩍 얻었고,
매일 아침 정기적으로 아침인사를 문자로 보냈습니다.
그녀도 흔쾌히 제 문자에 답을 했구요.. ^^
그러던 어느 날, 저와 그녀가 모종의 썸씽을 엮어 간다는 걸 눈치 챈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
같은 회사 직장 동료였는데, 그 커피 숖에도 늘상 같이 다니고,
그녀에게 명함을 주었을 때 등등 거의 함께 있었던 사람이니까
눈치 못채면 오히려 그 사람이 둔한거죠 뭐.. ^^
그런데 이 친구가 어느 날인가는.. 이런거 저런거 눈치 채고는
퇴근 후에 둘이 간단히..
저에게 스리슬쩍 넘겨 짚었는데, 제가 그만 어리숙하게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녀와 제가 주고 받은 문자도 뽀록이 나고.. 깨갱~~!
나이까지 갑장이라 저와는 무척 친한 사이였던 그 동료..
제 핸폰의 모든 문자 메시지를 감정(?) 하더니..
갑자기 의미심장한 얼굴로 이렇게 말하더군요..
동료 : “계속 이럴꺼야?”
나 : “니가 내 마누라냐? 씨이~~”
“아라써~ 씨불~ 닝기리~ 조또~”
“너 빼놓고 혼자 이랬다 이거지? 미안하다 뭐~~~ 씨앙~”
동료 : “아니 이게 사람 쪼다 맹글구 있네?”
“그게 아니잖아~~~”
나 : “그럼? ”
“몰 어쩌라구?”
동료 : “으이그 답답하기는...”
“하여간 너는 말로 해서는 안된다니깐...”
“핸펀 이리 내!!!!”
나 : (허걱) “모할려궁~~~~!!!”
“앙대~~ 앙대~~”
“차라리 날 주겨~!”
“차라리 내 후장을 따라 인간아!!!”
“하지만 핸펀만은 저얼때루 안댄다앗!!!”
그렇게 잠시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
그 친구에게 두어대 얻어 맞고는 핸폰을 넘겼습니다.. 조또..
그랬더니 그 친구 대뜸~!!
그 키 큰 여인에게..
제 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지만..
왜 사람이 그럴 때 있잖아요..
어어~~ 어어~~ 하다가 꽈당탕~! 하는..
그때가 바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이 친구 그렇게 사고를 치더니만 핸폰을 딱 소리나게 접으면서
자~~~ 자~~~ 신경 끄고 한잔 해~~~ 하면서 여유를 잡는 것이었습니다.
저야 속이 타죠.. 당근.. ㅜㅜ
그래서 얼른 뭐라고 보내 놓았는지 제 핸폰을 확인해 보았더니,
그 친구는 알 듯 모를 듯한 미소를 지으며 제 하는 짓을 바라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손에 술 잔을 들고.. 여유 있게 담배 한모금 빠는 그 모습이 왜 이렇게 얄밉던지..
그런 우여곡절 끝에 제 핸드폰에 들어 있는 발신 문자 메시지는 이랬습니다..
l l
l 오늘 밤에는.. 그 어느 l
l l
l 누구라도 사랑할 수 l
l l
l 있을 것만 같습니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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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이건 또 웬 쌩구라????
망연자실 어리버리 띨빵한 표정으로 핸폰만 들여다 보고 있는 저에게
그 친구는 담배를 권하며 잠시만 기다려 보자며 한 없는 여유를 잡는 것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잠시 후 그 여인에게서 문자 회신이 왔습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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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지금 어디 계세요?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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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떻게 뒷감당을 해야만 하나 하는 저로서는...
어떻게든 뒷수습을 해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문자 답장을 보내려는 그 순간~!
동료 : “정말~~~ 아무 생각 없어요오~~~~”
나 : “이 씨댕~~ 책임져어~~”
동료 : 그냥 가~!
나 : “뭐어~라?
가라니?
어딜?
집?
동료 : “이러언 뷰웅쉬인~~~”
“거기로 가아아~~~”
나 : “ 나 혼자?”
동료 : “씹탱아~ 그럼 쓰리 썸 하까?”
나 : 무소오~~~~ ㅜㅜ
동료 : “줘두 못먹냐?”
“멍석 깔아 줬잖아~~~”
“언제까지 커피만 마실래?”
나 : (묵묵부답)
동료 : “내일 결과 보고해”
“시원찮게 했다가는 그냥 콱~!”
나 : “그래도 의리라는게 있지이이.. 나 혼자 가?”
동료 : (그 맥주 집 서빙하는 아가씨를 슬쩍 눈짓하며)
“진짜 의리를 생각하면, 가다오~~~ 제에바알~ ㅜㅜ)
불과 5분 전만해도 불구대천 웬수로 생각되었던 그 친구..
갑자기 은인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뭐~! 퍽하면 호박이라구..
여러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싹싹하게 맥주값 계산해주고 가까운 그곳으로 달려 갔습니다.
아무 대답이 없어서 조금은 걱정하고 있던 참이라고 말하는 그녀가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
그래서, 그냥 양주 한병 달라고 했습니다..
쪼끔 무게도 잡았지요 뭐.. ^^ 다 아시면서...
정말 무슨 일이 되려고 그러는지..
그날따라 밤마다 홀을 가득 메우던 연세가 좀 있으신 술 손님들이 하나도 안보이더군요..
거~ 왜.. 그런데는 유난히 연세 드신 분들이 많이 오시잖아요..
(에이~~~ 다 아시면서어~~~ ^^)
그래서인지 그 키 큰 늘씬녀는..
일단 음악부터 분위기 있는 음악으로 바꿔 놓더군요..
그리고 거기에.. 적당히 조명도 맞춰 놓고는 얼음통과 양주 1병, 잔 2개를 들고 왔습니다..
저야 뭐 아무 말 없이 넙죽 넙죽 주는대로 잘 받아 먹고..
가끔 한 잔씩 따라주기만 하고..
안주는 잘 안먹는 스타일이니까, 그대 혼자 맛있게 드세요.. 라는 멘트만 날린 채..
조용히 담배만 피우고 있었지요 뭐..
제가 말재주가 좋은 것도 아니고..
작업 들어가는데는 전혀 재주가 없으니..
그렇게 술과 담배와 시간만 축을 내고 있었습니다.. ㅜㅜ
얼마나 지났을까.. 큰 양주가 한 절반쯤 비워졌을 무렵.. 그녀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저기~~~”
“????”
“나도 담배 하나만 피우면 안될까?”
“이런 죄송합니다.. 먼저 권했어야 하는건데..”
이런 문답을 하면서..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습니다..
여자들이 이렇게 자신의 감추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
작업이 순조롭게 되어 간다는 뜻이라고 가르쳐 주던 어떤 선배님의 말씀이 떠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그러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그 다음 스텝을 밟을 줄을 모르니 저도 답답..
모르긴 해도 그녀도 답답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그만 일어서자.. 가게 문도 닫을 시간인 것 같으다..
뭐 이러면서 자리를 접고.. 저는 조용히 집으로 돌아가..
딸이나 잡으며 오늘 작업이 시원찮았던 것에 대해 반성이나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그녀..
내가 차가 있으니까..
바래다 줄게.. 라고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허거덩.. 저는 차가 없었고.. 있다 해도 둘 다 음주운전인데.. ㅜㅜ
그래서 음주 운전하시면 안된다고 결사적으로 말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녀..
“그럼 우리 찜질방 갈까?” 라고 말을 하더군요..
이 순간 저는 상당히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찜질방에서 모텔 방으로 꺾어 들어 가는거냐..
아~ 머리 아포~
결국.. 제가 내민 카드는.. 순진한 척이었습니다..
순!
진!
한!
척!
ㅜㅜ
어차피, 되지도 않는 수법으로 고수 티를 내느니..
그냥~~~
나는 그런거 몰라요오~~~ 스타일로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함께 가까운 곳에 있는 24시간 찜질방에 갔지요..
(좀더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현재 시제로 바꿉니다..)
머리털 나고 찜질방 처음 가봅니다..
ㅜㅜ 그녀가 하나 하나 챙겨줍니다..
옷을 갈아 입은 제 모습을 보고..
멋있다아~~ 라고까지 말해 주는 센스~! (참 좋은 여인이지요.. ^^)
하긴.. 제 얼굴.. 그렇게 떨어지는 편 아닙니다..
소시 적에 운동 많이 해서 몸도 제법 건장한 편입니다..
^^ 뭐 그리 꿀릴 거는 없었다는.. ^^ (돌은 던지지 말아 주삼..ㅜㅜ)
그래서 불가마라는데 들어 갔더니..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달랑 우리 둘 뿐이더군요..
그래서 서로 마주 보고 땀이나 흘리고..
제가 말 주변이 없으니 그저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하고.. ㅜㅜ
모르긴 해도 그녀.. 꽤나 무료했을겁니다.. 제가 이렇게 쑥맥이니..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저에게 다가 앉더니..
자기 무릎을 베고 누우랍니다..
어물쩍.. 빼는 척.. 그냥.. 어어~~ 어어~~ 하면서..
못이기는 척.. 그녀 무릎에 자빠집니다..
큰 일입니다.. 벌써부터 동생이 화를 내고 있는데.. 그거..
누우면 바로 반바지 위로 표시 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께서 익히 아시는 그 상황입니다..
말 그대로..
좆됐습니다.. ㅜㅜ
그래서 생각해 낸 궁여지책이.. 한쪽 다리는 무릎을 세우고..
그 무릎 위에.. 제 발을 얹어 놓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얼굴... 올려다 보고.. 그녀는 제 눈을 내려다 봅니다..
그녀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동생은 이제 반항이 아니라.. 쿠데타라도 일으키려 합니다..
오늘 자기 안풀어 주면.. 가만 안있을 태세입니다..
대략~
난감합니다.. ㅜㅜ
또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그녀의 무릎의 살결은 보드랍기만 합니다..
몸매관리 뿐만 아니라 피부관리도 무척 신경 쓴 듯 합니다..
드러나 보이는 그녀의 몸매.. 약간 마른 듯 하지만.. 정말.. 잘빠졌습니다..
특히.. 곧고.. 긴 다리.. 잘룩한 허리... 가슴은 작은 편.. 그러나 절벽은 아니구..
뭐 이런 몸매 품평회까지 하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나마 찜질방 핑계 대고 얼굴 벌겋게 된거는 면피를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그리고 여인의 깊은 곳에서 은밀하게 풍겨 오는 향기..
그 이상한 썪는 듯한 봉지 냄새 말고~~~
그냥.. 여자 냄새 있잖아요? 우유 냄새 비슷한..
그 냄새에 향수 냄새가 은은히 섞여 나옵니다..
빤쮸에 향수 뿌렸군.. 하며 속으로 혼자 웃습니다.. ^^
그것도 잠시..
워낙 뜨겁다 보니.. 동생도 반항을 포기한 상태가 되고..
그녀와 나는 그저 눈이 마주치는 것 만으로도 밖으로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사이가 되었습니다..
뭐.. 좀.. 오바해서 말한다면.. 눈으로 말하는 사이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ㅜㅜ
(아까부터 말씀 드리는건데.. 제발.. 돌은 던지지 말아 주삼...ㅜㅜ)
나가자마자 서로 따로 샤워하고 오니 그녀가 휑하니 넓은 마루 같은 곳으로 가더라구요..
그곳에는 여러 사람들이..
인간이 잠을 잘 때 어떤 자세로 잠을 잘 수 있는가에 대한 종합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장소 같았습니다.
저는 은밀한 공간을 원했지만..
그런건 눈을 씻고 봐도 안보이고.. 더구나.. 빈자리라도는..
그 휑한 마루 한 가운데 자리 뿐이었습니다..
그저.. 그녀의 손짓에 이끌려.. 그 한가운데 큰 수건 깔고..
또 몇 개는 말아서 베게 하고.. 하나는 덮으며.. 둘이.. 나란히 누웠습니다..
기분 참 묘하더군요..
그러다.. 여기서도 내가 그녀를 실망시키면 정말 이대로.. 좆되는 수가 있다는..
절박한 생각에..
저는 용기를 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으잉?
그랬더니 난 있는 거 없는 거 다 쥐어 짜서는 결심을 했더니.. 그녀는
제게 등을 돌리고 옆으로 누워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아~~ 나보고 어쩌라는 것이냐?
ㅜㅜ
그렇습니다..
기왕 칼을 뽑은 거~
계속 가는 겁니다.. 그래~~ 가는거야~~~ ^^
저는 그녀 곁으로 밀착해 누우면서.. 제 왼팔을 들이 밀었습니다..
그녀.. 자연스럽게 제 팔에 머리를 올리더군요..
그렇게 되니.. 자연스럽게.. 그녀와 나는 두 개의 숟가락이 나란히 포개진 것 같이 되고..
신체의 굴곡도 맞춘듯이 밀착하게 되고..
제 오른 손은.. 그녀의 높다랗게 솟은 힙의 위쪽에 자연스레 걸치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 그녀가 한 행동은.. 저와 그녀의 자세가 편한 자세가 되도록 몸을 꼼지락 거리는 것과..
이불도 아닌 큰 수건을 매우 신경 써서 덮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또 잠시.. 서로 숨소리만 확인.. 저는 그녀의 머리 향기 확인..
저는 거시기를 그녀의 힙에 밀착하고 싶었으나.. 그건 너무 성급한 짓이라고 판단~!
그래서 당분간은 그냥 잠자코 있기로 합니다..
그러나 이제 또 진도를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오른 손을 천천히 그녀의 허리 쪽에 편하게 올려 봅니다..
그녀.. 전혀 미동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아랫배로 손을 넣습니다..
그리고 제 힙 쪽으로 부드럽게.. 그러나 강하게 끌어 당깁니다..
제 엉덩이를 움직여.. 삐쭉삐쭉 미끄럼을 타는건.. 이래서는 도저히 갑빠가 안나옵니다..
역시 힘으로 당겨야 합니다.. ㅜㅜ 끌려 옵니다..
드디어 밀착에 성공합니다.. 역시.. 그녀는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착한 내동생은 분위기 파악 완전히 하고.. 아직은 얌전하게 쪼그라들어 있습니다..
이정도 분위기를 잡은 후에..
그녀의 옷 위 쪽으로 가슴을 더듬더듬 해봅니다..
저도 작업하는데 쑥맥이라 그렇지.. 주면.. 아주 맛있게 잘 먹습니다..
더구나 식성도 까탈스럽지 않습니다.. 가리는 것도 업습니다.. 아주 착합니다.. ^^
그녀의 한쪽 가슴을 지긋이 한 손에 담아 봅니다..
그녀의 숨결이 잠깐 거칠어지면서.. 가슴의 기복이 잠깐 심해집니다..
기다립니다.. 다시 그녀의 숨소리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입니다..
이번엔 반대편 가슴으로 움직여서 다시 한번 지긋하게 꼬오옥~ 담아 줍니다..
별 반항 없이 잘 참아 주고 있습니다..
이 때쯤.. 제 동생도 반항을 시작합니다..
그녀의 갈라진 힙 사이로 비집고 들어 가기라도 하겠다는 듯이 용솟음을 칩니다..
이제는 내버려 둡니다.. 저는 가슴 쪽에 좀 더 집중해 보기로 합니다..
다시 손을 아래 쪽으로 서서히 내려가면서.. 옷 위로.. 그녀의 배를 쓰다듬어 봅니다..
매끈합니다.. 군살 하나 없습니다.. 잠시 제 뱃살에 대해 반성합니다..
그녀의 반바지 위.. 하복부.. 치골까지만 쓸어 내렸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점점 왕복하는 속도를 올려 봅니다.. 그렇게 하기를 수 차례.. 반복..
그리고는 내려갔다.. 다시 올라 올 때.. 이번에는 아주 우연인 것처럼..
옷 아래 쪽으로 손을 넣어 봅니다.. 그녀의 매끄러운 배가 느껴집니다..
다행히도.. 왕복하면서 손의 온도를 될 수 있는 한 뜨겁게 하고
땀이 안배도록 기를 쓰고 노력한 덕분에.. 아주 매끄럽게 올라 갑니다..
다시 한번 그녀의 가슴이 크게 기복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이제는 쉬지 않고 바로.. 그녀의 브라 위로 갑니다..
그러나 옷에 걸려서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바로 이때 그녀는 살짝 몸을 뒤채는 듯 하며, 상체를 살포시 들어 줍니다..
그녀의 쎈쓰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제 반팔 티는 거의 가슴 위로 올려진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커다란 타올 속이라 남들은 모릅니다.. ^^
이제 그녀의 맨 가슴을 향해 돌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녀의 브라 아래쪽으로 손을 넣어 봅니다.. 아.. 잡힙니다.. 너무나도 탄력이 있어서 깜짝 놀랍니다..
그러나 손목이 브라에 눌려 매우 불편합니다.. 다시 손을 뺍니다..
그녀의 등 뒤로 손을 돌려.. 아주 잽싸게 후크를 풀어 버립니다..
그리고는 바로 그녀의 가슴으로 갑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그 탄력적인 가슴..
새파란 처녀들 가슴보다도 더 탄력적입니다..
크기는 딱 복숭아만합니다.. 정말 너무 좋습니다.. 아줌마들 특유의 몽실몽실한 가슴이 아니라..
처녀들의 그런.. 단단한 가슴입니다.. 그녀의 가슴과 그 관리정신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 꼭지.. 정말 예술입니다.. 너무 크지도 않게.. 자그마한게.. 꼬돌꼬돌하게 점점 커져 갑니다..
제 동생도 더더욱 열심히 그녀의 갈라진 엉덩이 틈을 헤집고 들어가려 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노닐면서 쓰다듬고 어루만지고 쥐었다 놓았다 감았다 풀었다 ...
곡지를 손가락으로 찝었다 당겼다 돌렸다가 누르기를 한참.. 정말 꿈만 같습니다..
갑자기 아까 그 직장 동료에게 절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나 잠시 유보하기로 합니다..
그리고는 그녀의 아랫배와 배꼽을 탐해 봅니다..
손가락에 눈이 있는 것만 같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그 순간.. 그녀의 몸이 좀 크게 뒤채는 것 같습니다.. 순간적으로 당황합니다..
그녀의 오른 팔이 조금 올라 옵니다.. 덕분에 그 위에 있던 제 오른 팔도 밀려 올라 옵니다..
손 끝이 허전한게..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어떻게 다시 작전을 짜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이제 거부하는 걸까.. ㅜㅜ
그런 생각에 또 어리버리 해지려는 저를 나무라기라도 하는 듯이..
그녀의 오른 손이 그녀의 등 뒤로 돌아 옵니다..
거기에는 제 동생이 버티고 있는 곳입니다..
그녀.. 제 반바지 위로.. 일단 탐색을 해 봅니다..
맘에 들었나 봅니다..
거침없이.. 그러나.. 매우 천천히..
단호하게.. 거부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로.. 그녀..
제 반바지 속의 동생을 더듬어 봅니다..
역시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손으로 꼬옥 잡아 주기도 하고.. 위 아래로 훑어 주기도 하고..
뒤로 손을 틀어서도 매우 자연스럽게 해 줍니다.. 대단한 실력입니다..
제 동생 좋아서 막 꺼떡꺼떡 춤을 춥니다..
잠시.. 경방의 19733번 방의 꺼떡이 선배가 생각이 나서 혼자 속으로만 킬킬대 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한눈 팔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다시 그녀의 아랫배를 마음껏 쓰다듬습니다.. 둘 사이에 말은 필요 없습니다..
저는 슬며시.. 손에 힘을 주어 그녀의 아랫배를 눌러서
그녀의 반바지 및 팬티와의 사이가 느슨하게 하는 작업을 시도합니다..
그리고는 그녀의 손이 제 반바지 속으로 들어오던 느낌을 되살려 그대로 진행합니다..
까칠한 음모가 손가락 끝에 잡힙니다.. 너무나도 보드랍습니다..
그 둔덕 끝자락에서 까슬까슬함을 느끼며 손가락으로 알파벳을 씁니다..
그러다가 다시 조금 더 내려가서.. 갈라진 틈의 초입을 아주 사알짝 손 끝으로 건드려 봅니다..
아주 촉촉합니다.. 기분 째집니다.. ^^
뾰족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는 클릿도 느껴집니다.. 그 아래 쪽 확실하게 갈라진 계곡에는
후끈한 열기와 매끄러운 감촉만이 질펀합니다..
제 동생 미치려고 합니다..
그러나.. ㅜㅜ
바로 이 절정의 순간..
그녀는 제 손을 제지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제 바지 속에서 손을 빼었습니다..
동생이 무지 섭섭해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동생을 돌아 볼 겨를이 없습니다..
할 수 없이 다시 위로.. 그 예술적인 가슴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쉽게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닌고로.. 다시 계곡에 진입 시도..
그러나 너무나도 완강한 제지..
이럴 때는 한발짝 물러서자는 계산이 듭니다..
그래서 조용히.. 그녀의 그녀를 꼬옥 안아 줍니다..
그리고는 그녀의 손을 살짝 동생에게로 이끕니다..
너무나도 눈치 빠르게 잘 따라 줍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집니다..
그 탄력.. 아직까지도 그런 탄력은 만날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그녀의 가슴과 그 탄력은 기억에 두고두고 남습니다..
암튼.. 그녀는 제 동생을.. 저는 그녀의 가슴을.. 그렇게 너무나도 소중하게 보듬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정말 한참..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녀가 살짝 돌아 누워 제 얼굴을 봅니다.. 그리고는.. 살짝 입에 뽀뽀만 해주고는 쌩끗 웃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응?
하고는 그 반달 눈으로 예쁘게 눈웃음을 쳐 줍니다..
그 눈웃음에 녹아듭니다.. ^^
제 동생은 눈물을 다 찔끔거리려고 합니다.. ㅜㅜ
저도 모르게 그냥 고개만 끄덕입니다.. 그녀의 이마에 입맞춤합니다..
둘이 나란히 손잡고 샤워하러 갑니다..
그리고.. 서로 애틋한 눈길만 주고 받으며.. 그녀가 가는 차의 뒷모습을 배웅해 줍니다..
벌써 훤하게 날이 밝아 옵니다..
그리고는 그녀와의 다음은 어떨까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생각에..
희망찬 발걸음으로 매우 일찍 사무실로 곧장 출근합니다..
그리고는 뭐.. 일반적인 작업멘트 문자로 몇 개 날립니다..
피곤해서 어쩌냐.. 괜찮냐.. 잘 도착했냐..
곤하게 쉬는데 방해 될까봐 자는 동안은 문자 안할테니까 푹 자라..
일어나면 나에게 문자 하는거 잊지 마라.. 등등..
그리고 나니.. 피로가 몰려 옵니다..
그날 오전에 해야 할 일들을 새벽에 후다다닥 해치웁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출근을 시작하자.. 아침에 내부에서 해야 할 일들 몇몇 정리해 주고는..
외근 다녀 옵니다~~ 하고는 사우나로 직행~~ 꿀같은 잠을 잤습니다..
사우나 휴게실이 천국 같습니다..
^^
저도 오늘은 여기까지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