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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여동생 하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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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왔습니다.
걍 텔레마케팅 하는 여자구나 싶어 퉁명스럽게 받았는데
이러쿵 저러쿵 대꾸해주다 점심내기는 했습니다.
걍 던져본 말인데 응하더군요.
결과는 압승이랄까..ㅡㅡ;
 
점심 사겠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하고
이틀정도 통하하면서 걍 여동생 삼아버렸네요.^^
 
내일 점심먹으러 갑니다.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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