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 (일반적인 아날로 생각하심 정말 실망하십니다.. ^^;;)
응차입니다.
아날.. 저도 울 마눌에게 한동안 엄청 졸랐습니다. 함 하자.. 마눌.. 그러면, 울 마눌 하는 말이 주글래.. 또는 너부터 하자 입니다.
언젠가부터는 조르지도 않고, 잊고 있던 아날... 그것을 마눌 말대로 저부터 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대상은 무지막지한 시커먼 호수가 사정없이 찔러댔죠. 무슨 말인가하면.. 대장 내시경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첨 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은 예전에도 해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 한 것은 정말 아팠습니다.
제가 술은 잘은 못 먹지만, 횟수는 무쟈게 많은 관계로 어딘가 이상이 있지 않을까 하고 가본 병원에서 저의 떵꼬를 사정없이 쑤셔댄 것이었죠.
만 하루는 정말 어기적 거려야 했습니다. 이번 병원 간호사 언냐가 그 전날 뭔일이 있었던 것이 틀림 없슴다. 그렇지 않고는 그렇게 사정없이 유린하지는 않았겠죠.
오늘도 허접하게 이상한 경험담을 올렸습니다만, 건강 조심하십시오. 저 아래에 체력이 국력이라고 썼지만, 정말 입니다.
결국 위에서 쬐만한 용종하나 찾아서 제거하고 조직 검사 들어갔습니다. 다행이 대장쪽에는 이상이 없다네요.
한동안 자제하고 살려고 합니다. 한 3-4일 정도 참으면 될 거라 생각함다.
담부터는 요러한 이상 야꾸리한 경험담은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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