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경험에 들어갈런지..
아..
몇일전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일어난 일인데..
좀 황당하기도 하고,-_-; 경찰서 갈뻔한 얘기..;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내용은 뭐-_-; 짧습니다..
제가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고 있는데, 가운데 테이블에 여성3남성2 단체(?)가 와서 앉더라구요..
그런데 한분이 정말-_-;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외투같은것으로 가리지도 않은채
앉아 있더라구요.. 눈이 저도 모르게 그쪽으로 계속 가더군요..
그러다 화장실가서 소변을 보고 나오는데, 남자분들이 테이블에서 안보이는것 아니겠습니까!
술도 먹었겠다,, 남자일행도 안보이겠다 해서..
그 치마녀 한테 작업을 걸러 가다 다와서.. 그만 넘어졌습니다-_-;
그런데 넘어진 제 머리가 있는곳이.. 여자분의 허벅지..;
그 순간 머리가 하얘지더군요.. 그 여자분이 몇초후에 막 소리를 지르셔서..
술집에 있던 사람들 다 쳐다보고.. 남자 일행분들이 밖에서 뛰어오고..
친구들도 달려오고.. 그래서 여차저차 -_- 하다 남자분들에게 경찰서로 끌려갈뻔도 했던걸..
진짜 실수였다고 싹싹 빌어서.. 무마시켰습니다..
정말 알싸한 기억..-_-;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인데, 빨간회원의 위협으로 용기내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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