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인연이라고 해야하남...(안야함.ㅡ.ㅡ)
첨으로 경방에 글을 올려보네여...
별로 재미없는 글이지만 잼있게 읽어주세요.
글구 제가 빨간색이라 님들의 많은 도움바래여.^^
---------------------------------------
올 여름이었습니다.
직장내에 고등학교 동창 모임이었어요.
한 열명 쯤 되는데 제가 막내에여..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선배(다들 40~50대 아저씨들임)들이랑 일차로 횟집에 갔다가 노래방에 갔었죠..
선배들이 아줌씨를 부르더라고요
5명 왔는데 30대 초반정도..참고로 전 29.
평소에 자연산만을 고집하는 성격이라 노래방에서 아줌씨랑 논 경험이 없었어여..
그 중에 한 아줌씨가 눈에 띠더라고요. 한 32쯤 되어보이는..
제가 좋아하는 글래머에다가 노래도 모르는게 없더라고요.번호도 외움..^^&
나이 많은 선배들이 있던자리라 그냥 같이 어울려 놀았죠..
손도 못잡아 봤어여...다행인건 이름과 연락처를 봤아놓았다는 것..
그러고 저도 회사일도 바쁘고 연락을 못했어여..
몇일 전에 우리부서 선배들이랑 노래방에 갔지요
물른 다른노래방이고요.
아줌씨를 부르더군요..
참고로 전 회사에서는 저를 순진한 총각으로만 알고 있지요..ㅎㅎ
다들 자기 사촌동생을 소개 시켜준다나..ㅎㅎ
근데 왠 걸요..
4명가서 4명을 불렀는데
그 아줌씨가 그 중에 있는겁니다.
전 너무 놀랬죠..
하지만 설마 못 알아보겠지 하고 생각했죠..
근데 이 아줌씨 한참 술마시고 있는데
다들 있는데서 한마디..
"우리 안면있죠."하는 거에요..
우리 부서 선배들 눈이 똥그래 지는 거에요..
그때까지만 해도 노래나 부르고 술만마시고 빼고 있었는데.
낼 회사가면..아..소문 다나겠네..하는 생각만 들더군요..ㅡ.ㅡ
그 아줌씨 나한테 착 달라붙어서 나랑만 얘기하는거에요..
내 손을 잡아서 가슴에 갖다데더기 못 빼게 손으로 누르는 거에요..
그래서 애라 모르겠다..하고 주물탕하고 팬티안에 손 넣고.아시죠..ㅡ.ㅡ
다음날 우리 부서장까지 소문이 다났더라고요..
대뜸 한다는 소리가 "노래방 함 가자.단골있다며" 였음다..ㅡ.ㅡ
근데 더 질긴 인연이 이 아줌씨 우리동네에 사는거에여..
새벽에 겜하다가 담배 사러갔다가..
퇴근(?)하는 그녀와 마추쳤습니다..
나 한테 오더니 자기 이름이 연희라면서.
일요일엔 한가하니까.연락하라네여..영화라도 보자면서..
이런 재수가 하는 생각도들지만 제가 워낙 경험이 없는지라 한편으로는
직업녀를 만난다는게 좀 무섭네여..
참고로 그녀는 이혼녀 랍니다..
여러분 어쩌지요.??
추천95 비추천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