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가다..ㅋㅋ
안녕하세요...
실로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요새 셤 준비좀 하느라고 2년을 컴컴한 도서관에서 썩었더니만..
사람 완존히 폐인 일보직전입니다..^^
각설하고.. 요번에 셤이 끝나고 간만에 친구들 만났는데..
뉴질랜드로 유학갔던넘이 이번에 와가지고 술을 엄청 많이 마셨습니다..
근데 이넘이 발동 걸려서 이대로는 집에 못들어 간다고..
그래서 근처에 있는 노래빠로 가기로 했습니다.. 분당에 의외로 노래빠가 많더군요..
4명이서 양주 2병에 여자끼고 놀기로 하고 67만원 ㅜ.ㅜ
저는 이번에 노래빠가 처음이라서 이렇게 노는지 몰랐습니다..
완존 미시들만 들어와서 웃통 다 까지도 않고 브라자는 꼭 하고 있데요..
한명 테이블 위로 쑈한다고 올라가더만 양주 반병과 맥주 2병을 지 몸에 쏟아붑고..
우리는 아까워서 먹지도 못하고 있던 양주를.. 순간 주먹이 꽉 쥐어지는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암튼 노래만 부르고 조금 주무르다가 술 다 떨어지니까 슬슬 본색이 드러나더군요..
더 안먹냐.. 더 먹으면 다른 쑈를 보여주겠다.. 2차 나가자.. 등등
별루 기분도 안나고 제가 생각하던 술먹으면서 응응이가 아니였기에 그냥 나가자고 했습니다..
밖에 나왔는데 친구넘이 중동을 가자고 하더군요..
장안평 미아리 뭐 이런데는 들어봤는데 중동은 처음듣는 데라서 호기심에 택시타고 중동까지....
4명이 40에 맥주 2짝에 쑈부치고 들어갔습니다.. 방석집이라는 데를 첨 가봐서...
아가씨들 얼굴은 뭐 그냥보통 입니다.. 하지만 노는거는 확실히 주점 애들하고 틀리더군요..
강강술래(?) 맞나? 암튼 지들이 이름 붙여 놓은건데.. 돌아가며 빨아주기..ㅋㅋ
이런것두 하고.. 난생 첨으로 팬티 한장 걸치지 않고 여자 앞에서 놀아봤습니다..
글구 특이한거는 노는방에서 단체응응이.. 화장실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 좁은방에서 다들 한판씩 뛰고 2층 올라가서 또 한판...
2층 올라갈때는 술도 먹었고 한판 했던 몸이라서 물건이 서지도 않더라구요..
밖에서는 마담이 빨리 나오라고 벨 눌러대지... 이년이 빨리 안선다고 구박하데요..
짱나서 그냥 나가라고 했습니다.. 암튼 그래도 역쉬 주점에서 돈100만원 가까이 쓰면서
파트너 제맘대로 못하고 응응이도 못할봐에야 차라리 이런 방석집이 더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한번밖에 못가봐서 그런가요? ^^
아 글구 그 방석집에서 응응이 끝마치고 문쪽으로 나오는데 마담이 저희 신발에다가 소금을 뿌리더군요..
그거 보구 친구들이 열받아서 뭐라고 했더만.. 우리가 재수 없어서 그런게 아니고 원래 손님 나가면
다 하는거라고 하던데... 진짠가? 암튼 무지 열받더라구요..
뭐 두서없이 여까지 썼는데.. 응응이 이야기는 다들 아는거라서 자세히 쓰지는 않았습니다..
뭐 특별한 체위 한것두 없구 해서.. 암튼 날씨 추워졌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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