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헤어진 그녀가 TV에 등장...ㅡ.ㅡ;; (야X)
오래전 일이군요. 일전에 제가 네이버3에 여자집 장농에 숨었던...
그런 경험담을 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디 바뀌기 전...)
여하간 갑자기 그때 그처자가 다시 떠오르는 사건이 있어서 경방에 적어보렵니다.
뭐 야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ㅎㅎㅎ
여하간 지금으로 부터 3-4년전에 만나던 차자가 있었죠.
그당시 사귀기 보다는 거의 섹스 파트너 였죠.
만나서 오로지 거의 섹스 한 시간이 만남의 대부분 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상경하고 눈에서 멀어지면 몸도 멀어진다고...
(마음이 멀어지기보다는 몸이 멀어졌죠...ㅡ.ㅡ)
그이후로 연락이 끊어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육체적으로 외로워서 그애를 찾았었는데
싸이에서 찾아 보니 그동안 화장법도 늘고 공사도 좀 했는지 미모가 상당히 발달 했더군요.
그전에는 조금 통통한 정도 였는데 이제는 완전히 성인이라서 그런지
통통한 게 아니라 글래머 스런 송혜교 스타일로 돌변했더군요.
그동안 가끔 연락이 되기도 하고 끊어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때는 저두 애인이 있었고 그애도 애인은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서로 육체적으로는 깊숙한 사이였기 때문인지
언제 다시 보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기를 거의 3년이 넘었습니다. 4년정도? 지금은 연락도 완전두절...
최근 들어서 다시 고향에 내려와있는데요.
어느날 아침의 몽롱한 정신으로 티비를 보고 있는데 지역방송의 공익광고가 나왔습니다.
"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의 손을 청결히... "
그러면서 남자 여자 어린이들이 너도 나도 손을 씻는 장면이 등장 했습니다.
음악이 바뀌고 깨끗해진 손을 어느 처자가 화면을 향해 쫘악 펼쳐서 들어 보이는 장면이 보이는데...
허걱... 바로 4년전에 헤어진 그녀였던 겁니다.
"이 광고는 OOO 와 OO북도 가 합께 합니다~"
나름대로 황당하기도 하고 약간의 가슴속에 무언가 찌릿한 것도 있어서 적어봤습니당.
참 저도 남자로서 헤어진 여자도 무언가 다시 보게 되면 맘이 동하는게 참 당황스럽네요...
추천96 비추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