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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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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에 이어 쓰겠습니다.
 
하여튼 사무실로 들어와 일하다 퇴근 후 직원들하고 당구 한겜치고 직원들하고 맥주 한잔하러 다시 갔습니다.
갔더니 아 이 사장아줌마 날보더니 고개를 돌리고 알바생을 우리 테이블로 보내더라구요. 속으로 부글부글 끓는데 홧김에 술 많이 먹고 더 씨끄럽게 떠들면서 놀았습니다. 다른 손님들이 다가고 우리 테이블만 남으니까 아줌마 오더군요. 그래서 술한잔 주고 또 신경 안쓰고 우리끼리만 얘기하다가 계산하러 일러스니 이아줌마 몰래 쪽지 한장 줍니다. 못이기는 척 받아가지고 집으로 가는 택시안에서 펴보니 전화번호였습니다. 회심의 미소를 띄고 핸펀 때렸지요. 전화받고 누군지 확인하더니 막 웃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리느냐고 했더니 내가 삐진것처럼 보인다고. 그 나이에 삐지냐고 약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어디냐고 했더니 장부정리하고 문닫을라고 한다길래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는 택시 돌려 다시 갔습니다. 가봤더니 불이 꺼져 있고 커튼도 다 내려져있더라구요 성질이 날라고 하는 순간 가게문이 열리면서 아줌마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서는 문 잠그고 바로 주둥이 박치기부터 했습니다. 근데 다시 느낀거지만 이아줌마 테크닉 장난 아닙니다. 어느 순간 내 고구마를 꺼내서는 바로 사까시 들어옵니다. 그래 의자에서 급하게 바지만 내리고 한판 또 찐하게 했지요. 끝나고 나서 씻지도 못하고 바지 입을려고 하는 데 깨끗하게 입으로 빨아줍니다 이 아줌마. 또 섰지만 전날 외박한 게 있어서리 그날은 아쉽지만 그걸로 만족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 후로 아줌마와는 한 몇달 잘 놀았는데 회사에 소문도 도는 것 같고 그러다 제가 북경으로 파견 나가면서 흐지부지됐습니다.
근데 몇일전에 근처를 지나다보니 아직도 그 가게는 있더라고요.  아직도 그 사장아줌마가 그대로 하는 지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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