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를 하면서....
음...
많은분들이 원하시는 마사지에 대한 이론과 실습에 대해서 어떻게 전달해드리느냐...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런것은 많이 해보는게 장땡이라는 기본적인 말밖에는 해드릴게 없다는걸 알게됐지요.
누군가가 태어나면서부터 무언가를 잘하는것은 불가능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네이버3의 고수님들이라면.. 마시지와 같은것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세심하신 분들이니까요.
세심함은 이미 갖추셨고... 적당히 필요한 이론과 각자의 능력에 맞는 실습만 하실 수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구요.
그래서, 따로이 글을 엮어 강의 형식을 빌리기보다는 제가 일을하는동안의 일들을 써볼까 합니다.
읽으시면서 조금씩 배워나간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마사지는... 세심한 배려 / 이론 / 익숙한 손맛.. 이 세가지가 서로 잘 어울러져야 잘 할 수 있는것입니다.
세심한 배려란...
피 시술자의 표정과 몸에서 느껴지는 탄성의 강도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이론이란...
기본적인 인체의 근육과 관절에 대해서 정말.. 기본적으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익숙한 손맛이란...
묵어야 장맛이라는 말을 하지요. 셋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는 마사지를 이용해서 현재.. 디스크까지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역시 과장이 심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결과이지요.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시술자의 성격에 맞게 손의 맛도 달라지게 됩니다.
새끼 손가락 하나가 표현하는 부분조차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어떤방식으로 쓰느냐에 따라 두손, 두발보다
대단할 수 있습니다.
(어쩜.. 시간이 약이라는 말로 대신할 수 있는 부분이겠네요.. 그만큼 오랜 시간동안의 숙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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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이 내리쬐는 밖과 다르게 선선한 에어컨 바람은 안도감을 주게된다.
차분한 조명과 창너머 들리는 자동차들의 엔진음은 적당한 수면제역할을 해준다.
오늘은 무척 기대되는 날...
그녀가 오는날...
20대의 아름다운 선생님...
옅은 꽃무늬 치마를 자주 입어서 그녀가 걸어올때면 항상 꽃이 나를 향해 다가온다는 느낌을 가지곤 한다.
그런... 그녀가 오늘 내게로 온다........................
드디어 그녀 차례가 되었고, 내가 말하는 자세를 취하며 그녀는 침대에 누웠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난 침대주위의 커텐을 에어컨바람에 흔들리지 않을정도로 벽에 고정시켰다.
그리고..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세상돌아가는 얘기며...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들을 서로 얘기하면서 그녀에게 나른함을 선사하였다.
조심스럽게 귀밑을 쓰다듬기도 하며, 목을 자연스럽게 풀어주기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그녀의 복부를 향하여 손을 뻗었다.
복부와 가슴을 오가며... 어느새 손가락의 미세한 감각조차 그녀를 느낄정도가 되었을 즈음...
그녀의 가슴을 모아쥐듯이 손을 놀리어 그녀의 기분을 조금씩 업시켰다.
드디어.. 만진것이다.
약... 1개월의 시간을 두고.. 조금씩.. 조금씩.. 전진한 효과이려니...
그녀의 가슴을 손아귀에 살며시 모아둔채로 조금씩 조금씩.. 진동을 주었다.
진동속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유두가 점점.. 나의 손에 압박력을 줄정도로 경직되어간다.
무언가를 털어내듯이 내뿜는 그녀의 숨결을 귓가에 느끼며.. 난 시선을 멀리 고정시킨다.
치닫는 열기가 얼굴을 붉게 물들이기는 나와 그녀가 매한가지다.
서로의 숨소리가 조금씩 달리 들리고, 손가락의 미세한 떨림은 나역시 제어하지 못할지경이 된다.
한번의 경험은 또다른 시도의 발판이될것을 난 알고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니라는것도 난 안다.
지금 그녀가 느끼는게 흥분이 아니라 수치심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에게 흥분이 될 수 있도록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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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그냥 여러분께 조금씩.. 가르쳐드리고 싶어서 전의 경험을 적어본겁니다.
^^;;;;;
근데.. 읽어보니 별로네요.
일단... 이렇게 시작해보렵니다.
모두들 즐거운 시간보내시고, 항상 좋은일들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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