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사랑이라면...
인천 공항 상해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읍니다.......
벌서 1년 하고도 반년이 지났읍니다.
그녀는 여전히 절 기다리고 있읍니다.
말이 아닌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느끼고 알수 있는 사람.
이게 사랑인지 연민인지 모르겠읍니다.
오랜만에 찾는 경방입니다...
이렇게 글 올리는것도 정말 오랜만이군요.
그동안 우여곡절두 많고 힘든 세상에 힘들어 하는 시늉 하느라
너무 무심했었읍니다.
지금도 힘에 겹기는 마찬가지군요...^*^
모두들 희망을 꿈꾸며....
본론에서 좀 벗어 났읍니다.
1년 반이란 시간동안 주일마다 한번씩하는 국제전화로 서로의
음성이라도 확인하며 살았읍니다.
너무나 그립고 보고프기에 주위에 본의 아니게 거짓을 하고
상해로 향했읍니다.
촉촉히 내리던 비가 인천 공항에 도착하니 점점거세집니다.
수속을 모두 마치고 들어 오니 여유시간이 좀 남습니다.
가슴떨림으로 기다리던 비행기에 탑승을 합니다.
그녀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정말 그녀도 나처럼 그렇게
보고 싶어했을까...진실일까...
막상 도착해서 나오지 않으면 어쩔까?....
이상황에서 불신이란....사람이 간사한가봅니다.
한시도 그녀가 날 사랑하지 않을꺼란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1년 반이란 공백이 그렇게 만든것인지...
비행기는 상해까지 그리 많이 걸리지 않았읍니다
불과 1시간25분이면 올수 있었던 이곳을 1년하고도 반이란 시간동안
오지 못했다니....
입국 수속을 마치고 세관을 통과하고 출구로 나오는 순간 나의 눈은
빠르게 회전하는 구슬 마냥 열심히 그녀를 찾으며 걸어 갑니다.
.......보이지 않습니다....그녀가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나 행여나 내가 보지 못했을까....한쪽에서 부터 천천히 다시 찾아보지만,
역시 그녀는 없읍니다.
어디에도 없읍니다......
핸드폰으로 그녀에게 전화를 합니다....
첫번째...두번째....신호는 가는데 받질 않습니다......열번째....
역시나 대답이 없읍니다. 불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연락이 될때 까지 공항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다, 그러다 정 연락이 안되면 그냥 그냥 그렇게 혼자 쉬다 돌아 가야
합니다.
열한번째.....열아홉번째....스무번째
뚜------ 뚜------ 뚜------(대화 내용은 한국어로 적습니다)
탈카닥(가슴한쪽을 우려내듯 떨림을 만들어내는 전화 소리)
여보세요!
그녀의 조심 스런 목소리가 들려 옵니다.
여보세요,(반가움에 떨리움을 감추고 말합니다) 지금 어디니?
택시안에 있어요. 지금가고 있어요. 언제 도착했어요?
지금이 몇신줄아니? 도착 한지 30분이나 지났다...(징징)
라오꽁(남편을 보통 이렇게 부릅니다.또는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이렇게 부릅니다.
아무래도 내것처럼 하고 싶은 의미가 클겁니다)
30분정도 후면 도착해요.
빨리와...
이렇게 그녀와 통화를 하고 그녀를 기다리고 있읍니다.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자리에 앉아있는것 조차 싫습니다.
환전도 하고 긴장이풀렸는지 화장실도 가고,이렇게 30분이 지났는데
아직도 오지 않네요.
두번째 통화 다왔답니다.
라오꽁 어디 있어요.
국제선 출입구에 있어요.
여전히 전 출구 쪽을 보고 있읍니다.이쪽 저쪽으로 열심히 눈을 굴리며
이정도로 컨닝을 했으면 고시도 패스 했을껍니다...ㅎㅎㅎ
그녀가 보입니다.
그녀가 절보고 환히 웃읍니다.
제손을 꼭잡습니다...그리고 바로 출구로 나갑니다.
기다리던 택시에 몸을 싣고 그녀 집으로 향했읍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늦게 나왔느냐고 물어 봤읍니다.
그녀는 시계가 고장난 집에 도둑이 들어 2틀동안 들어가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공안에 있다가 온거라구...무서워서 집에 못들어 갔다구...
그려면서 제품에 꼭안겨있읍니다.
저또한 꼭안고 있읍니다.차창밖으론 비가 내립니다.
그녀집에 도착했읍니다. 방하나에 부억화장실이딸린 아주 작은 집입니다.
이게 한달에 RMB4000위엔(약 54만원/월)이 이랍니다...ㅠ.ㅠ
절 기다리겠다고 이곳에서 1년 반이나 살고 있었읍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꺼랍니다....날또 기다리며,....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우린 뜨거운 키스를 나눕니다.
그런 후 함께 사워를 하고(우린 함께 합니다)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뜨거운 키스로 시작된 사랑을 나눕니다.
귓볼에 부드러움 키스로 그녀의 몸은 내게 더욱더 밀착해 옵니다.
목을 걸쳐 서서히 내려와 젖가슴에 입술을 대어 봅니다.
그녀의 몸을 확처럼 휘어집니다.
혀와 입술로 내가 아는 모든기술을 총망라하여 열심히 펼칩니다.
서서히 아래로 배꼽을 거쳐 그녀이 소중한곳에 나의 혀가 머무릅니다
부드러운 살내음이 절 더욱더 자극합니다.
나의 혀는 그녀의 클리스토를 열심히 핡고 빨고 돌리고
다시 그녀의 옥문에 혀를 서서히 넣었다 빼고 더내려가 그녀의 항문
또한 자극합니다.
그녀는 계속 라오꽁~~라오꽁 하고 나만 처다 보고 간절히 원하고 있읍니다.
그런 그녀에게 저걸 물려 주고 다시 혀의 신공을 발휘해 봅니다.
그녀는 제걸 물고 어쩔불 몰라합니다.
다시 위치를 바꾸어 그녀의 소중한곳에 나의것을 살며시들이댑니다.
그녀는 참지목하고 제 허리를 잡고 힘껏 밀어부쳐 옵니다.
뜨거운 열기가 제것을 휘감아 돕니다.
이렇듯 따뜻합이 ....너무 따뜻합니다....
내 움직임이 소홀한듯 그녀가 위로 올라갑니다.
최대한 많이 삶키고 싶은듯 최대한 밀착해 오며 앞뒤로 움직입니다.
그녀는 떨리듯 움직이며, 절 끌어 안습니다.
그상태에서 제가 상해로 움직임을 거세게 하자 그녀는 어쩔줄몰라하며
라오꽁~라오꽁만을 외침니다.
그녀의 그런 모습에 더이상 참지못하고 나또한 절정에 다다라 그녀의 몸
깊은곳에 나의 사랑을 쏟아 붓읍니다.
그렇게 한참을 끌어 안고 있읍니다.
한차래의 광풍이 몰아치고 우린서로 그동안 못했던 말을 웃음을
털어 놓습니다.
그녀는저와 이렇게 오래떨어져 있다 만나면 꼭 꽃을 줍니다...
전 한번도 준적이 없읍니다.
그녀 줄때 마다 그럽니다. 세상에 꽃을 주고 싶고 준 남자는 나뿐이랍니다.
2틀을 집에서만 둘만의 시간을 보냈어요...
씻고 한판하고, 자고 씻고 한판하고 자고, 먹고 또하고.....
그렇게 짧은 만남의 사간들이 흘러 갑니다.
함께 놀러도 가고 음식도 먹고 장난도 차고 그렇게 하루24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갑니다.
택시에 타면 그녀는 내것을 가지고 놉니다.
길을 가다가도 앞으로와 내가 자신을 안게하고 그녀는 저의것을 만집니다.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모릅니다....너무나 빨리 시간이 지나갔읍니다.
마지막 저녁 한판하고 그녀의 입에서 내가 최고라고 하는 애길 들었읍니다.
헌빵...ㅎㅎ
그렇게 자지말구 계속하자구 그러네여...내일 가면 또 오래동안 못볼꺼라면서...
그래서 그렇게 했읍니다.
이아이가 그렇듯 저또한 그렇습니다.
다른 여자에게선 느낄수 없는 그런 느낌이 있읍니다.
이아이 또한 그런애길합니다.
다른 잘생기고 자길 좋아하는 그런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에게서 이런 감정이 느껴지질 않는답니다.
꿈만 같았던 시간이 다지나고 이젠 서로 헤어져야 할시간입니다.
티켓팅을 한후 시간이 좀 있는거 같아 의자에 앉았읍니다.
그녀 제옆에 바싹 다가 안고 꼭 끌어 안고 있읍니다.
시간이자꾸 갑니다.....내마음속에서도 가기싫어 합니다.
이런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내가 밈습니다.이런 내가......
이젠 가야해....그녀는 날더 꼭 끌어 안으며 5분만...5분만 이럽니다.
....................
시간됐어 이젠 진짜 일어 나야해...
그녀는 나의 손을 꼭 붙들고 따라 일어 섭니다.
국제선 출구 이젠 그녀가 더이상들어 올수 없는 선입니다.
그녀를 힘껏 끌어 안습니다.그녀또한 절 끌어 안고 놓지 않습니다.
그렇게 떨어 지지 않는 발길을 옮기고 있읍니다.]
그녀는 내가 보이지 않을때까지....아니 비행기가 출발할때 가지 아마 그렇게 있을껍니다.
내 마음도 많이 아픕니다....아려옵니다....
세관을 통과하는데 한참이 걸립니다.
그녀에게 전화 했읍니다.
나 이제서야 세관통과했어.
그녀 울먹이며 응이라고만 할뿐입니다.
사랑해.
알아요.
울지말아...
기다릴께요...
도착해서 전화할께...집에돌아가
응
그렇게 그녀와 통화하고 돌아왔읍니다.
물론 도착하자 마자 그녀와 통화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