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예정...아무도 모른다 <- 경과보고입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3회원님들
여기 밑에 경험예정 글 쓴 사람입니다 ㅎㅎ
어제 있었던일 경과보고 할께요
강남 xx호텔앞에서 차 대기 하고 있을테니 밤 10시 15분에 만나기로 했었죠
20분 잠시 본다길래..망설이다가..그냥 얼굴구경이나 하자 싶어서..
발신제한으로 걸고 20분만 보자길래...멀리 나가기도 싫어서 집근처 xx호텔로 오라고 했죠
차가 그랜저XG라고...차 번호가 xxxx이라고 오면 찾으라고 하더군요
전화받고 샤워하고 나가니 20분..그때까지도 전화가 안오더군요..
여자가 첨에 발신제한으로 걸어서 전화번호도 모르고 나갔거였거든요.
발신제한하면 왠만하면 안나가는데..느낌이 바람맞을일은 없겠다는 확신이 서서 나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구지 전화번호 숨긴건 아니였고..그냥 첨이니 좀 그래서 발신제한한거 뿐)
25분...30분..
전화가 안오더군요..
(음..안나올려고 장난치는 여자는 분명히 아닌듯 한데..왜 전화를 안할까...늦으면
늦는다고 전화가 올텐데...)
32분..집쪽으로 되돌아 가려고 맘먹고 발걸음을 한 20미터 옮겼습니다..
그순간 전화 콜 ㅋㅋ
여자 : 아..저기요..차를 거기 대기 힘들어서 xx호텔앞에 못대고 약간 아랫쪽에 댔어요
저 : 아 그래요? 어디쯤이죠?
여자 : 아..밑으로 조금만 더 내려오시면 xx까페가 보이는데..거기 바로 앞에 댔어요
저 : 네..차 번호가 몇번이죠?(차 번호 까먹음)
여자 : 아까 가르쳐 드렸는데....음...xxxx번이요
저 : 네 곧 가죠
여자 : 넹~
1분후 도착..
xxxx번호 그랜저 XG보임...
차 문 딸깍(이걸 열면 미씨가 타고 있을까? 오랑우탄이 핸들 잡고 있을까?)
.
.
.
.
.
.
.
별로 더군요 ㅡ,.ㅡ
키 165/57이나 58수준 몸매 ㅡ,.ㅡ;;
이런저런 얘기..
자기딴엔 잘 보일려고 향수 엄청 뿌리고 나왔더군요
s클럽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벙개는 첨이라길래..그냥 고개만 끄덕 끄덕 해주면서
(남자 만나는데 전혀 긴장감도 없고 여유롭더군요..)
차를 거기 계속 힘들어서...쭉 가다가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가서 다시 주차.
이때까지 건전한 얘기 계속..이런저런..
(맘엔 안들지만...그냥 한번 주면 먹자는 생각으로 굳어짐)
담배 한대 피려고 혼자 차 문 열고 나와서 차 뒷편으로 가서.. 멀찌기 서서 폈습니다.
(나 놔두고 가도 된다..시동만 걸면 넌 바로 갈수 있다..)
이런 상황을 만들어주면서..
건전한 대화에 이어 여유로운 남자의 모습으로 마무리
차 문열고 다시 들어가니...제 여유로운 모습에..여잔 살짝 맘이 급해졌음을 감지
여자 : 앤 없어여? 앤 있을꺼 같은데..
저 : 어 그냥..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고 그런거죠...여자 구지 목메진 않아요..일이 더 중요하니
여자 : 가끔 시간나여?
저 : 뭐 낼수야 있죠...생각있면 전번 주던지여
여자 : 아까 두번째 전화할때 번호 안찍히던가요? 찍혀있을텐데....
저 : (그래 지금이다..쇼부치자..판단옴) 핸폰 들면서...전화번호 저장할까요?
그냥 삭제시킬까요?
여자 : 집번호도 가르쳐 드릴께요
저 : (속으로 머냐..이혼녀냐 별거녀냐..ㅋㅋ) 네 불러보세요
여자 : xxxx-xxxx번이요..집전화는 제가 늘 받으니..걱정말고요
이순간 갑자기....여자가.."어머 흥분되나봐여? ㅋㅋ"
저 : 뭐..약간 그렇죠
갑자기 손을 뻣어 제 거길 만지더라고요 ㅡ.ㅡ;;
갑자기 능구렁이 아줌마로 돌변 ㅡ,.ㅡ;;; 켁..선수구만
차안은 이제 상황돌변
손 내미니...자동으로 가슴 열어주더군여(쩝 ㅡ,.ㅡ)...만지작 만지작 ㅋㅋ
(아띠..스릴도 없고..선수녀구만..걍 함 하구 헤어져야겟다)
여자 : 좀 일찍 만날껄...지금 하고픈데...시간이 너무 없어서 안되겟네여
저 : 후딱 하고 갈까여?
여자 : 안되여..도저히 안되겠어여..지금도 어디어디 가야 하는데..넘 늦었어여
이번주 시간되여? 연락 주세여..
저 : 알았어여..뭐..인연이 되면 담에 보던지 하져
차안에서 데이트 30분 하구..집으로 왔습니다 ㅋㅋ
머..넘 쉬운 여자라 흥미도 없구..몸매꽝에다 30후반 아줌마구..
앤으로 만날 의욕은 전혀 안생기네여..걍 담에 심심할때 전화해서
모텔이나 가자구 해야 겠네여
ps : 경험담이 허접하지만 그래도 성공하고 왔으니 점수 좀 ㅡㅡ;; 주세요
저 빨간신호거든요
추천115 비추천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