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실습도구...-_-;
요리당하는 내시남자입니다.
요즘은 제가 일 때문에 서울에 와 있는 관계로 예쁘고 못된 그 여친과 전화만 주고받는 상황입니다.
제가 부쩍 바빠져서
가끔 밖에 못만나지만
그럴수록 더 신선한 느낌에 그리움이 더해지니 좋을 수도 있군요.
오늘 조금전에 전화를 해서 뭐하냐고 했더니
책을 본다고 하더군요.
아름하야 테크닉 마스터 북..이라나 뭐라나.
그런 얘기를 주고받다가
여친의 얘기를 듣고는 거의 뒤집어질 뻔 했기에 글을 올립니다.
여친은 밑의 것도 맛이 기막히지만
(오오오...염장이려나...그러나 안심들 하오...여친은 밑엣 것은 에지간해선 안준다오...그림의 떡...)
입으로 빨아주는 맛이 ...
거의 죽음입니다.
사실 전
여친을 만나기 전 상당히 많은 여자들과 관계를 가져봤고
거시기 놈은 수없이 빨려 보았지만
능수능란한 유부녀, 도가 튼 룸사롱마담, 색녀들...보다도,
여친이 한 수 위더군요.
적절한 테크닉을 구사하면서
두개의 봉알과
항문까지 빨아주는데
으으으...소름까칩니다.
그래서 한번은 물었죠.
"첨엔 니가 많이 노는 색녀인 줄 알았다
그런데 겪어보니 별로 그렇지도 않은 거 같은데
어떻게 된거냐. 이 빠는 기술은?"
여친 왈.
"연습했어"
"어떻게?"
"책 보고"
"책?"
"그런 책 있어"
"그럼 설명서만 읽고 실전에 그렇게 강해?"
"...뭐...그런가?"
"딴 놈거 많이 빨아 봤구나?"
"아냐. 나 결벽증 있는 거 알잖아"
사실 그렇습니다.
"그럼 어떻게 그렇게 잘 빨아?"
"실습도 하지"
"뭔...?"
"에잇, 바보. 실습! 몰라?"
"아니 그래 누구한테 실습을 하냐고?"
"긴 야채."
순간 디용~~~~~ 그리고 웃기더군요.
"뭐 갖고?"
"첨엔 오이로 할라고 했는데 자기꺼에 비해 좀 가늘어서 실감이 안나더라고"
"그래서?"
"그다음엔...마침 무가 있길래 세로로 사등분한 뒤"
"음음."
"그 모양으로 정교하게 깍아서 비슷하게 만들었어"
"그래서 그날 바로 해봤냐?"
"아냐"
하더니 여친은 한숨을 내쉬더군요
"낮에 만들었는데 벌건 대낮에 연습하려니 좀 그렇데...그래서 밤에 하려고 서랍에 넣어놨지"
그랬는데 밤에 뭐 급히 할 일이 생겨서 못했다더군요.
정교하게 조각된 무우는 서랍속에 고이 자고 있고.
그리고 그 다음날도 여친이 좀 바빴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그 다음 다음 날 밤,
좀 한가해져서 생각이 나더라는군요.
급한 마음에 서랍을 열어보니...
아뿔사!!!
늠름한 모양으로 조각되었던 무우 페니스는 온데간데 없고
그 반의 반 굵기로도 모자란
쪼그라지고 비틀어진 무말랭이 조각 하나가 덩그하니 초라하게 놓여있더라는 . . . . . . ㅜ.ㅜ
그이후 여친은 두번다시 무로 연습할 생각은 아얘 접었다고 합니다...
그럼 뭘 사용하느냐? 하면요,
마트같은데 파는 쥬스용 당근 중 실한 놈으로...
바로 껍질 깍아 쓸 수 있어 편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쌓은 내공으로
아마 그런 맛의 오럴을 제게
선사해 줄 수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그나마도
어찌나 튕구면서
비싸게 구는지...ㅜ.ㅜ
으으...또 빨리고 싶어라...
그녀의 얼굴을 상상하면서
탁탁탁이나....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100 비추천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