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한 열흘전으로 해서 결혼한지 꼭 만5년이 되었습니다.
신혼초쯤에서 와이프에게 농담반 진담반
우리 언제 애널한번 하자고 얘기하던것이
어느덧 5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올 봄들어 몇차례 시도를 해보다가.... -,.-;;;
그런데 말이죠... 히히히...
두어달 전부터 틈나면 손가락으로 몇번 시도를 했더랬습니다...
검지 손가락 하나는 의외로 어렵지 않게 들어가더군요...
(집에 오일이 없는 관계로다가...대충 그까이꺼 머 침으로 대충 발러서
쑤욱 밀어 넣으니 그까이거 머 대충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그러니깐 저번준가요?
일주일을 참다가 토요일에 굶주려 껄떡거리는 똘똘이를 앞세우고..
(첨부터 애널을 시도했던건 아니었습니다.... 진정코....)
평상시 처럼 진도를 나갔더랬습니다....
그러다 불현듯 눈에 들어오는 와이프 똥꼬...
해보자! (눈빛이 빛나며 머리가 데굴데굴 굴러갔습니다.)
일단 침을 졸라 발랐습니다. 떵꺼에... 똘똘이 머리에..
1차 시도...
그러나 안되더군요... 어림 반푼도 없었습니다.
다시 굴러가는 머리..(회전 졸라 빠릅니다.)
아들래미에게 발라주는 로션이 떠오릅니다.
누워있는 와이프를 뒤로하고
껄떡거리는 똘똘이를 흔들며 작은방으로 달려가서 서랍장을 뒤집니다.
근데 찾으려면 안나온다더니... 개똥같은 로션 눈에 안들어 옵니다.
그러다 드뎌 비스무리한게 눈에 딱 들어 옵니다.
일단 가지고 다시 빽홈...
홈플레이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발랐습니다.
약간 싸~한 느낌을 무시하고
드뎌 들어가려는 찰라..
와이프 : 뭐 발랐어?
급한 나 : 으응.... 이거...(보여줬습니다.)
와이프 : 그거 애기 모기 안물으라고 바르는 거야 이 멍청아~
허거덕 나 : 하악 &,@
벌떡 튀어 놀라 목욕탕으로 튕겨 나가
비누로 떡칠하고 샤워기로 씻어 냅니다.
x 잡고 반성합니다.(두리번 두리번 그래서 싸하게 따끔했더랬구나...별일 없어야 될텐데...)
놀랜 똘똘이 고개 푹 쑤그러 집니다...
다시 빽홈
와이프 아직 다리 벌리고 누워있습니다.
(그래 이왕 발동걸린거 마저 밀어부치자..) 이렇게 생각하니
따끔거림 다없어 집니다.
다시 돌아가는 잔대가리...
뭐가 필요한데... 오일... 그렇습니다 오일이 필요합니다.
(젠장 진작에 사다 놨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사러가?)
(아냐 넘 시간걸려...)
(뭐 업쓰까?)
(생각해보자...)
작은방으로 또 달려갑니다.
서랍 다 뒤져봅니다.
안나옵니다.
오일 비스무리한거 눈 뒤집어 까고 찾아봐도 안나옵니다.
급한데....아~ 진정 없단 말인가..?
그 순간!!! 이었습니다.
휘리릭~
(번개같은 외침!!)
번개보다 빨리 3개의 다리로 주방 싱크대로 달려갑니다.
그렇습니다. 거기엔 식용유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먹을때 바르는 식용유...
일단 급한대로 컵에 따랐습니다.
(식용유 컵에 들고 다시 안방으로 들어 섭니다.--개선장군 따로없습니다.)
약간 쪽팔렸지만... 와이프 눈감고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일단 바랐습니다. 마음 졸라 급합니다.
와이프 떵꺼에도 발랐습니다.(잘 먹고 벌려져라...)
그러고 댑다 밀어 넣더랬습니다.
흐~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냥 그대로 밀려들어간겁니다.
눈 앞에 와이프 입이 벌어지는게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섹하면서 본거중 아마도 가장 크게 벌어진 입이 아닌가 싶습니다.
따듯합니다. 거시기 끝에서 따뜻한게 밀려옵니다
아 이맛이었던가 싶슾니다.
조심조심... 펌프질...
와이프 얼굴이 무척 자극적입니다.
......
......
허억~ 소리와 함께 그냥 그대로 안에다 싸버리고 말았습니다.
.....
.....
.....
.....
(여기는 목욕탕)
나 : 어땠어?(졸라 궁금합니다.)
와이프 : ....
나 : 어땠냐구? 갠찮았어? 말해바 얼렁....
와이프 : ........(할듯 안할듯...하다가) 색달랐어...
히~ 색달랐답니다. 히히히
그렇게 결혼5년만에 첨으로 애널을 식용유로 성공했습니다.
급할땐 써보세요
백설표 식용유
그넘들 얼굴을 기념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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