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의 파워~~
아주 따근따근, 생생한 경험이군요.
요즘 너무 자신의 상상을 적당히 각색한 소설을 경험게시판에 상습적으로 올리는 분들이 있어 경방오기가 좀 짜증이 난 터라, 특별히 플롯이나 기승전결이 없어도 이런 경험담을 읽으면 참 재밌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전화방 알바하느 28살 여자에게 직접 들은 얘기인데
전화방에서 조건만남하는 30대 아줌마들 중에 빌딩 산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뭐 어떤 빌딩인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암튼 오히려 별로 이쁘지도 않은 아줌마들이 요즘 아줌마매니아들 덕에 꽤 호사인듯.
그 얘기를 듣고는 몇 달전에 아줌마-하지는 않았지만, 대형차 끌고나온 조건 아줌마가 생각나서 좀 허탈하더군요.
한 번에 10마원이 보통일텐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
그런데 신림쪽은 안 가봤고, 가끔 가던 잠실 쪽의 전화방이 시간당 17000원으로 인상되었더군요. 전 아예 끊었습니다. 장사 잘되는 가봐요.
여성계는 자발적인 매춘은 없다는 전제아래, 성매매특별법을 만들었지만 참으로 여성스스로에 대한 도덕적 우월감이 지나친 이른바 진보 파시즘이 아닐가-뭐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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