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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님 글읽고 생각나서 ^^저의 경험(야한글아님)

사실 제가 한 12년전쯤에 학생회장을 했었지요 뭐 부모님과 상의도 없이

막판에 즉흥적으로 학생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는데.. 입후보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한 5 6명되나? 그래도 자신 있었지요 어느정도간의 인맥을

끌어모을자신이 있었기에 근데 문제가 생긴거예요 단무지님말대로

부모님께서 티안나게 살짝걱정하시더라구요. 아~ 그때 전 깨달았습니다.

당선되고 안되고의 문제도 있지만 부모님 생각을 못했거든요....-_-;

역시 자식은 부모생각 못한다더니 쩝 정말 죄송한마음이 들긴

들더라구요.사실 저의 부모님은 학교에 국민학교나 중학교때 한번도

학교에 방문하신 이력이 없으세요 ㅋ 그래서 더 걱정하신듯했고

그래도 전 자신있게 말했죠 " 난 그런거 싫어하니깐 학교에 절대 오실생각

마시라고" 또 "절대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난그런거 정말 싫다고"

이렇게 말해놓고 선거를치뤄 됐어요 학생회장에 -_-;; 그러니깐 이땐

또 난감해지더라구요.-_-;; ㅋㅋ 한턱쏴야하나 -_-; 말하야하나 ㅋ

하지만 처음에 소신대로 선생님들껜 암것도 안했어요..

대신 선거도와준 친구들에겐 만원워치 과자랑 라면등등해서 돌렸죠

너무 고마워하더라고요.. ㅋㅋ

그렇게 정말 한번도 부모님께서 안오셨어요.. 아무것도안하고..

이상하게 대놓고 그런말할 선생님도 없으셨고요 ㅋㅋ 사실 그전대

회장형은 체육복 좋은걸로 싹돌리고 또 1달에 한번씩 회식비 쏘시고

막 그랬는데.. 그렇게 해도 정말 저 좋아해주셨던 선생님들은 평소 처럼

저 좋아해주시고 ^^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저희 학교

교장선생님 이셨는데 이 교장선생님이 너무나도 인자하시고 좋으셔서

가끔 제가 교장실도 놀러가서 말동무 해드리니깐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교장선생님께선 절항상 손자대하듯 아무것도 말씀하시지 않고

저랑 1년을 아주 재미있게 보냈답니다 그러니깐 차츰 그런거 의식 하고있는

제가 선생님들께 너무나도 죄송하더라구요 ㅠ_ㅠ . 그렇게 졸업이 다가왔는

데 어머니께서 조용히 편질하나 건네 주시곤 담임선생님 가져다 주시라

하시더군요. "촌지"는 아닐거라 생각하고 가져다 드렸는데. 그게 알고보니

초대장이었어요. 어머니께서도 1년동안 한번도 안나간게 죄송하셨는지

식사 대접은 해야 하시겠다면서 마침 이모댁이 식당을 하셨기에 졸업날

선생님들께식사 한번 대접하셨지요 ^^ 그리고 담임선생님께서 너무 맛있었고

좋았다고 어머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해달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말하는바는 정말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정직하시고 위대하다란

겁니다 ^^ 제발 "촌지"는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아요 ..

p.s:제친구가 어렵게 교대졸업해서 지금 선생님으로 근무중인데
첨에 촌지 받고나서 정말 가슴떨리고 진정이 안되서 있다가
결국 다시 돌려줬는데 그렇게 맘이 편할수가 없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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