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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거래처 여사장의 묘한 감정의 전화..

반갑습니다.
저승사자입니다.

오랜만에 경험담에 글을 올리게 되었군요..
이번 이야기는 그다지 야하지도 않고 노골적이지도 않지만..어제 저녁에 받은 거래처 여사장의 전화가..묘한 여운을 남기기에..글을 함..적어 봅니다..

어제 저녁..
퇴근시간이 거의 다 되었을 무렵..
휴대폰에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니다..

[여사장] 어머..대리님..제가 누군지 아시겠어요?

이거..장난하나? 휴대폰에 니 번호가 찍혀 나오자나? 콱..그냥..

[나] 아..예..김사장님...
[여사장] 호호..제 전화인줄..아셨네요...
[나] 아..네..
[여사장] 대리님..메리크리스마스...
[나] 네..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여사장] 대리님..제가 회사에 찾아가도..자리에 잘 안계시던데요?
[나] 아..네..요즘 자리에 앉아있을 시간이 없어서요...

젠장..이여자..왜이리 시간을 끄는거야? 목소리가 분명 한잔한것 같이..약간 꼬인투였기에..짜증이 나려고 하는데..

[여사장] 대리님 나이가 생각보다 많으시데요?
[나] 아..예..내년이면 서른 아홉입니다.
[여사장] 어머...전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비결이 뭡니까?
[나] 저희 집안이 약간 동안으로 생겼습니다.
[여사장] 동안도 보통 동안이 아닌데요..전..30대 초반으로 봤어요..어디가도 그렇게 보죠?
[나] 아뇨..서너살 아래로 까지는 봐도..그정도까지는 아닌데요..
[여사장] 전..제 부장님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제 또래인줄 알았는데..저보다 나이가 많으시네요...
[나] 아..그렇습니까?
[여사장] 어머..대리님..밥사야 겠다..밥사세요..
[나] 고맙습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이렇게 덕담을 해주시고..기회가 되면 언제..밥사죠..
[여사장] 아니..그건 아니고..어머니께..잘해드리세요..
[나] 네?
[여사장] 어머니가 대리님을 그렇게 낳아 주셨잖아요..
[나] 네...
[여사장] 정말..대리님 근데..밥사야 겠다..
[나] 아..네...크리스마스 잘보내세요..
[여사장] 대리님도요..
[나] 그럼..들어가세요...

전화를 끊고 나니..기분이 묘하다..

내가 왜이런 전화를 받고 기분이 묘하다고 이야기하냐면은..그 여자가..나를 그동안 자기보다 어리게 봤다는 사실에서..실제 나이를 알게되자..추파를 던지는듯한 분위기를 전달받았기 때문이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남편은 간암인가? 뭔가로..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지금은 독립하여..남편의 회사를 물려받아..자신이 사장으로 일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하고 다니는것도 야시시하게..꾸며서..일반사람들이 썩..좋아하는 타입은 아닌..그런 여자인데..
쩝..사업수단인지..들어오면..특유의 애교로...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이쁜것도 아니고..나이도 들만큼 들었고..돈도 있고..혼자가 될꺼고...
쩝..
무슨의도에서..크리스마스 이브에..전화를 한걸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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