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기...(바론을 아시나요?)
ㅋㅋㅋ 드디어 제 첫 경험담입니다...
그동안 경험이랄껄 해본적이 없는 순진한 넘이라 눈팅밖엔 할 수 없었는데...
소생 이번에 태국에 여행을 다녀오게되서 드디어 저도 경험담이란걸 쓸 수 있게 됬네요 ^^
뭐 태국에 다녀오신 분들은 이미 충분히 경험을 하셨을꺼라 생각이 되구요...
(사실 제가 경험한건 특히나 처음여행이라 태국 밤문화의 극히 일부분이구요... 훨 많은 좋은 것들이 있긴 하더군요...)
약간 걱정이 되는건 이런 글로 혹시 태국에 대해 온통 밤문화에 대한 기대만 생기실까 걱정이 아니되는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허접한 글이나마 올리겠습니당....
그리고 이글은 제가 태국 밤문화 정보를 얻은 사이트에 먼저 올린 글을 옮긴겁니다...(어색하지 않게 약간만 수정했습니다..)
글쿠.... 그냥 사족입니다만...
사실 밤문화가 아니더라도 태국은 갈만한 곳이더라구요...
타이홀릭에 빠질만큼...
저도 사실 이번 여행의 중심은 밤문화보다는 여행이 중심이었구요....
그래도 여기에는 여행기보단 밤문에 관심이 있으실테니 밤문화 경험만 올리겠습니다... ㅋㅋㅋ
=================================
에... 이번에 처음으로 방타이 하고온 순 완전 왕 초보 여행객입니다...
못간 여름휴가를 가는지라 기간도 4박 6일 이었구요....
태국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겨우 4일... --;;
것도 가이드 뭐 이런거 없이 순전히 100% 자유여행을 했습니다...
어제 만난 형이 그러더군요...
운 좋았다고....
제가 느끼기엔 안전한거 같은데 그 형 이야기로는 무척 위험하다고...
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낀게 맞는건지 아닌지....
여하튼 첨 가긴 하지만 고수님들의 정보를 토대로 해서 밤 생활 계획은 나름대로 미리 세워서 갈 수 있었구요...
따라서 사실 이 글은 뭐 새로운 정보가 있는 글은 아닐꺼고 님들께서도 이미 다 경험을 해본 아주 기초적인 경험이지만 그래도 저 같은 초보분을 위해서.. 그리고 정보를 올려주신 운영자님 이하 고수님들께 감사하는 의미로 걍 함 써봅니다..
최초 계획은
1일 저녁 바론,
2일 저녁 에덴,
3일 저녁 라차다 물집,
4일 저녁은 1~3일에 젤 맘에 들은곳 재방 또는 다른 물집 요렇게 계획을 했었지만..
계획대로는 거의 못했구요...
그이유가 우선은...
원래 이번 여행이 밤문화만을 목적으로 한건 아니라서....
밤문화까지 즐기기에는 상당히 체력적으로 무리가 가더군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종일 돌아다니고...(첫날은 새벽에 도착해서 한시간 자고 일어나서 여행했답니다...)
저녁때는 놀려니 부담이 되었던 점도 있구요...
뭣보다도 바론 푸잉과 눈이 맞아서 노느라 다른곳에 갈 시간이 없었다는... --;;
그래서 결국엔...
1일 저녁 바론,
2일 저녁 건전 마사지 받고 밤문화 건너뜀
3일 저녁 바론 + 나이트
4일 라차다 미라지...
요렇게 다녀왔습니다....
음... 그럼 바론 경험담 부터 들어가 봅니다....
첫날 투어를 마치고 곤죽이 되었지만...
아직은 힘이 남아 있어서 씨푸드로 저녁을 든든히 먹고 바론에 7시 좀 넘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알려주신데로 가니 찾기 쉽더군요....
택시타고 스쿰윗 소이 24에 엠포리움 백화점에 간다고 하니 바로 앞에 내려주고...
백화점 바로 근처에 있는 정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쪽에 타이마사지 언니들이 5~6명 있고...
바로 뒤에 언니들 열댓명이 빼곡히 앉아 있더군요...
일단 카운터로 가서 오일마사지 2시간 신청하니까 알아서 아가씨를 불러줍니다...
사실 그 아가씨도 괜찮았는데...
그래도 직접 고르는게 낳겠다 싶어서 고르겠다고 하니 아가씨 인상 안쓰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제 맘대로 하랍니다...
그래서 옆에가서 고르려고 쭈욱 둘러보니...
유난히 환하게 웃으면서 저랑 눈을 맞출려는 처자가 보이더군요....
인물이 빼어난건 아니지만 워낙에 제가 여자를 골라본 적도 없을 뿐더러...
제 기준으로는 이쁘고 싸가지 없는것 보다는 절 맘에 들어하고 잘 대해주는 걸이 전 좋기 땜에 그 처자를 불러서 방으로 갔습니다...
(나중에 이야기 하면서 알았는데 23살이고... 대학을 한학기만 다니고 동생 공부시키기 위해 그만두고 이 일을 한지 한 일년정도 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일단 중간에 쉬아 마려우면 안되니까...
화장실을 가니까 밖에서 묻더군요...뭘 마시겠냐고..
그래서 음료 주문하고 방에서 기다리니까 음료 갖다주는 사람이 한잔만 들고 오더군요...
약간 이상했지만 어쨌건 돈을 주려고 했더니 극구 사양하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계산을 나중에 하나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더랍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음료를 하나만 시킨건 저녁을 먹어서 자긴 배가 안고파서 그랬고..
음료 가격은 처자가 미리 자기돈으로 지불을 했더군요... 이거 알고 저 약간 감동 했습니다...
참고로 원래는 두사람 음료+팁으로 100밧정도 나간다고 하더군요...)
원래 그렇게 다른 걸들도 사근사근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에 들어와서부터 둘이는 분위기가 참 좋았답니다..
그 처자가 영어도 좀 되고...
그래서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좀 하는데...
이 처자가 한국사람이라니까 인터넷에서 보고 온걸 알더라구요...
그래서 뜸 안들이고 이야기를 아예 첨부터 솔직하게 하게됬죠...
스페셜하는걸로....
그리고 샤워를 시작하는데 같이 씻어주다 오랄을 해주는데....
그냥 생오랄로 해줄 뿐더러 기술도 좋고 아주 정성껏 해주는데 미치는 줄 알았습니당....
근데 중간에 입에 해도 괜찮다고 그녀가 먼저 그러더군요....
원래 바론에서는 다 그렇게 하는지 궁금하더군요
하여간 결국 그녀의 테크닉에 못버티고 일단 일회전은 샤워실에서 끝나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나와서 침대에 누워서 오일 마사지를 해주는데 건전마사지사에 비하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시원하게 해주더군요...
근데 중간부터 그녀가 온몸을 이용해서 안마를 해주는데...
솔직히 한국의 안마시술소 보다 훨 낳은 서비스를 해주더군요....
특히 봉지를 이용해서 전신을 훑어 줄때는 아주 엎드려 있기 힘들더군요......
돌아누워서 그녀를 터치하니까 오히려 그녀가 더 적극적으로 나오더군요...
자기가 봉지로 제 손을 유도하고...
그래서 손가락을 넣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업소 걸 답지 않게 좁고 잘 조이더라구요...(사실 여자 경험이 많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 기준으로 봤을 때 이야기죠...)
서로 애무하는 사이 그 걸 젖어 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한동안 그녀가 숨넘어가고 나서 정신을 차린 그녀와 결합을 할 수 있었죠....
그리고 나서 샤워하고 나니 어느새 벌써 2시간이 거의 다 되었더군요....
여하튼 제가 기대했던것 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서비스에서 정성이 느껴지고....
걸도 단지 직업적인 흥분이 아니라 나중엔 스스로 좀 좋아하는 것 같은 것도 좋았구요..(저 좀 이상합니다.. 같이 하는 여자가 형식적으로 하면 전혀 느낌 없습니다... 상대도 같이 즐겨야 저도 흥분을 하는 스타일이라..
뭐 연기였다면 짧은 제 경험으로도 아카데미 상을 받을 만한 훌륭한 연기였겠죠..)
기술도 좋고.....
그래서 이야기를 좀 하니까 그녀가 제게 바론 명함을 주면서 거기에 자기 핸폰번호를 적어주더군요....
언제든 전화하라고.....
그녀가 하는 짓도 이쁘고....
서비스에도 충분히 만족을 해서 저 다시오겠다고 이야기 하고 팁 300밧 주고 나왔습니다...
한시간 자고 종일돌아다닌 담에 바로 쉬지도 못하고 와서 피곤하긴 했지만 나왔을 때 기분이 아주 좋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첫날 경험담입니다...
(참고로 가격을 말씀드리면...
오일 마사지 2시간 800밧
스페셜 1500밧
팁 2~300밧이면 됩니다...
1밧 = 27.xx원(최근 기준)
그러니까 팁을 넉넉히 줘도 7만원 정도면 2시간동안 원없이 놀 수 있단이야기죠....)
첫날을 그렇게 보내고 나서....
2일째 저녁에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업소를 찾아 다닐것인가 아님 쉴껀가.....
결론은 제 몸에 비해 너무 무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힘 별로 좋지 않습니다... --;; 이런 말하니 슬프네요...)
2일간 잠 6시간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저녁까지 관광하고 다니면서 또 놀만한 체력이 안됩니다.....
2일째는 저녁 먹고나니까 벌써 10시....
게다가 담날도 강행군이 예정되어 있어서...
그냥 건전 마사지만 받고 아쉽지만 쉬었습니다....
3일째 되는날 낮에 전화를 해서 바론에 예약을 했습니다...
저 낯을 좀 가리는지...
새로운 걸 개발하고 싶은 생각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온다고 말한바가 있어서....
약속 지키는 까올리(한국사람이란 태국말입니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냥 첫날 만난 걸로 예약 했습니다...
역시 이날도 7시 정도 도착을 했는데 그녀 무척이나 반깁니다...
이날도 그녀가 음료 2병 그냥 자기돈으로 내고(도대체 제가 낼 틈을 안줍니다... 준비하러 나가서 아예 가져오기도 전에 밖에서 지가 내버리니,....) 옆에 앉아서 조잘거립니다...
제가 다시 자길 예약하고 와서 무척 기쁘답니다...
여기 오는 한국 사람들중에 한번 왔다가 나중에 예약하고 오는 사람은 열에 하나정도 밖에 안된답니다...
글고 다시 와도 아가씨를 바꾸는게 보통이랍니다....
그러고 떠들다 샤워하면서 다시 그녀 입으로 다 받아줍니다.....
(양이 줄었다고 약간 투덜.... >|<
저 변강쇠 아닙니다.... 그녀가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듯...)
그리고 역시 마사지 받고 전과 비슷했구요.....
오늘은 그냥 용기를 내서 똥꼬에 손을 넣어봅니다...
그녀 거부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그녀가 그러는데 아날이나 그룹섹 이런거 안하는 걸도 있지만 많이들 받아준답니다...
특히 한국 사람들 여자 2명데꼬 하는거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전 2명 데꼬 할 힘 없습니다...
그래서 너 한명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립서비스를 했더니
립서비스인거 알면서도 제 말이 무척 달콤하다면서 되게 좋아합니다...
결국 이 날은 봉지에서 시작해서 똥꼬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녀야 늘상 있는 일인지는 모르지만 저야 뒷문 경험이 일천한지라 무척 좋았습니다...
굳이 수질이 떨어진다는 에덴에 갈 필요를 못느낍니다...
끝나고 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녀가 이야기를 하는 폼이 일 끝나고 날 만났으면 합니다...
순간적으로 망설였지만(솔직히 들어가서 잠좀 자고싶었거든요.... 넘 피곤해서...)
밖에서 만나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서 알았다 그러고 일단 전 숙소로 왔습니다.....
11시 반에 그녀 일 끝내고 전화통화해서 호텔 앞서 만났습니다...
저한테 어디 가고 싶냐고 해서...
난 잘 모르니까 술 먹을 만한데로 네가 안내를 하라고 하니 택시기사한테 뭐라뭐라 떠듭니다...
도착한곳은 콜리씨암이라는 곳이더라구요...
(들어갈때 어깨 오빠들이 그녀 ID카드를 검사하고 팔에 도장같은걸 찍더군요....
왜 검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분 나쁠까봐 안물어봤는데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사실 나이트라고 해야할지 락까페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엄청 큰 대형 건물이라 락까페라 하긴 머하고....
여하튼간에 들어가보니 맨 앞에는 무대가 있습니다....
5인조 밴드 + 남여 10명의 댄서들이 노래와 춤을 충분히 출만한 넓은 공간입니다...
제가 들어갔을땐 거기서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노래+춤도 있고...
개그 같은 것도 곁들여서....
태국말 몰라도 재밌더군요.....
자리에 앉아서 요리를 이것저것 한 3가지 정도 시켰습니다...
(맥주안주로 똠양꿍도 괜찮더군요....
그거랑 소라 뭐시기.....
돼지 오돌뼈 볶음 같은 것...
무슨 해물 샐러드 같은것... 이제보니 4가지 시켰네요..)
맥주랑 요리랑 팁까지 해서 천밧이 안나오더군요....
쇼타임이 끝나고 나니까 락까페 분위기가 되더군요...
음악틀어놓고 사이키 돌아가고....
어떤 사람은 앉아서 있고... 흥이난 사람은 자리에서 춤을 추고(별도의 스테이지는 없습니다...)
그렇게 놀다보니 벌써 새벽 1시가 넘었더군요....
그래서 나와서 근처에 있는 노점에서 태국식 팥빙수를 먹고...
(빙수는 맞는데요... 팥이 아니라 연근, 토란 이런거 넣어서 먹었습니다...)
그녀가 저보고 자기를 원하는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원하면 호텔로 가서 자도 되고....
아님 집으로 가도 되고....
그래서 넌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보니까 제가 바론으로 다시 올 수 있으면 집에 가도되고
오늘이 마지막이면 같이 있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호텔로 입장..
그녀 ID를 맡기고(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조이너스 차지 받더군요... 500밧 + 세금 --;;
여기서 조이너스 없다고 알고 갔는데 바뀌었나봐요....
그 정보는 해당 게시물에 업데이트 했습니다...)
숙소로 들어가서 서로 사진찍고 뒹굴며 놀다 보니 어디서 나오는지 다시 힘이 솟더군요...
그래서 그녀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업소에서와는 틀리게 완전히 온몸이 뻣뻣하게 굳으며 많이 느끼더군요....
(대한남아의 기상을 심어주느라고 힘들었습니다.. --;;)
그리고 나서는 너무 피곤해서 자려고 했더니...
집에 강아지 밥을 줘야 해서 4시쯤 가야한답니다...
그래서 절 재워주고 본인은 안자고 버티더라구요....
미안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잤는데...
결국은 그녀도 피곤했는지 잠이 들어서 아침까지 걍 자버리고 말았습니다....
전 그날의 여행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먹고 오구요
(그녀는 좀더 자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한 3시간 밖에 못잤는데 그녀는 그보다 조금 잤겠죠...)
저 밥먹고 오니 그녀 씻고 강아지 밥주러 간답니다....
그래서 차비하라고 돈을 좀 주고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
.
.
이렇게 태국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을 걸과의 이별로 시작을 하고...
마지막 날이라 시내 관광겸 쇼핑을 나갔습니다...
거기서 투어중에 알게된 태국 푸잉에게 전화를 했죠...
실은 2일째 여행할때 그날 오전에 휴가중인 태국 푸잉을 3명 만났거든요...
2은 영 아니고 한명은 순진한 한국 여대생정도 외모...
화장 안한 얼굴이 피부도 깨끗하고 하얗고 얼굴도 이쁘더라구요....
근데 걔들은 몇일 일정으로 여행을 온거라 이날 혹시 방콕으로 돌아오면 같이 만나서 놀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날의 스케쥴은 나이트라이프를 즐기지 않고...
순진 태국녀와 즐거운 오후시간을 보내기 였습니다...
(혹시 잘되면 알바녀 아닌 일반인과의 썸씽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손톱끝에 때만큼 있었죠.... ㅋㅋㅋ)
물론 전번은 제가 찍은 걸 것을 받아놨죠....
근데 전화를 했더니....
친구들이랑 아직도 여행중이랍니다....
흑흑흑...
나쁜 고릴라 친구들....
아마도 그녀 친구들이 같이 계속 여행하자고 꼬신듯....
물론 제가 맘에 안들어서 안온걸 수도 있지만요....
방콕이 아니라는데 어쩌겠습니까....
결국 마지막날 저녁시간이 비어버렸죠.....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왜냐면 이젠 체력이 바닥이 나버려서....
도대체 매일같이 길어야 5시간 자면서...
전날도 새벽까지 뜨거운시간을 보냈는데...
별로 잘 즐길 자신은 없더라구요...)
아무리 체력이 달려도 저녁을 심심하게 보낼 수는 없으니까 경험차원에서 물집을 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실은 환전한 돈이 많이 남아서 고민이었던것도 한목했습니다...
혼자서 2만밧쓰기 정말 어렵더군요....
전 길거리 문화를 좋아하는지라...
노점에서 밥 사먹고 그랬더니 돈 쓸일이 없어서....
결국 나중엔 일부러 쇼핑하고 면세점서 술사고 담배사고....
밥도 씨푸드 레스토랑 찾아다니고.... 그랬죠...)
그래서 라차다로 가서 쏨분씨푸드에서 요리 2개시켜서 저녁 먹고....
근처를 둘러보다 미라지에서 초이스를 했습니다...
사이드라인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저야 사실 여자 생각이 별로 안나고 물집을 보고 싶은거라 그냥 어항에 가서 골랐죠....
(가격은 이곳에 안내된 가격과 같은걸로 기억됩니다..)
(참고...
라차다는 강남같은 분위기의 동네구요...
이 동네에 물집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혹 모르는 분을 위해 물집을 설명하면...
터키탕 비슷하다고 생각하심 되구요....
거긴 어항이란 곳이 있습니다...
유리로 된 방안에 아가씨들이 번호표 달고 있으면 밖에서 보고 본인 취향대로 초이스 하는거죠...
물론 어항 아가씨 가격이 젤 싸고...
밖에 사이드라인 혹은 모델라인이라고 해서 좀더 예쁜 걸들이 있는데 좀 비쌉니다...
제가 간곳 같은 경우 어항은 1900밧, 사이드는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천밧 또는 그 이상 더줘야 했던걸로....
그래서 아가씨 초이스 해서 방으로 가면...
대형 욕조에서 씻겨주고 뭐 그담은 뭐 그렇고 그런.....
그런 곳이더군요...)
근데 어항에서 고르고 있는데 웬 이쁜이가 자리에 들어와 앉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바로 찍었죠.....
근데 문제는 이 걸이 영어를 한마디도 못한다는 겁니다...
뭐 이바구가 되야 분위기도 띄우고 할텐데...
할줄 아는 말이라고는 stand up, sit down, yes, no 밖에 없으니...
제가 이야기하면 그냥 얼굴 쳐다보고 웃기만 합니다...
아주 복장이 터지더군요...
저 또한 태국 초짜라 할줄 아는 태국말이 거의 없으니...
그냥 수어이(예쁘다), 나락나락(귀엽다) 같은 말로 립서비스 좀 하고
(근데 진짜 이뻤읍니다...
사이드라인보다 훨 좋습니다...
단점은 풍만함이 하체에도 이어진다는 건데...
저 개인적으로 그런 스타일도 좋습니다...)
그래서 목욕할 때까진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문제는 이 언냐가 장화를 씌우고 오랄을 하더군요....
몇일간 극진한 서비스 속에서 살던 전...
그 순간 바론 걸의 서비스가 얼마나 그리워 지던지......
형식적인 안마(차라리 안하는게 낳더군요...)
서투른 오랄....
형식적 서비스.....
얼굴 예쁘고 가슴 빵빵하면 뭐합니까...
제가 이상한건지 전 얼굴이뻐도 제가 어떤 편안함 같은걸 못느끼면 별로 못 즐깁니다....
그래서 대강 하고 팁주고 한시간 15분인가 만에 나왔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첫 태국여행에서의 나이트 라이프 전부구요....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담에 가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을꺼 같습니다.....
꼭 다시 가고 싶네요.......
저야 워낙 적응을 잘해서 태국 음식도 뭐든 잘먹고....
사람들도 맘에들고....
밤문화도... ㅋㅋㅋ
우리나란 대딸방도 6만원인데....
그돈 모아 다시 가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꾸벅..........
ps.. 혹시 태국 밤문화 정보가 궁금하신분은 멜 주심 제가 정보를 얻은 site를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혹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밤문화말고 다른 질문이라도 비록 1번 갔다온 초보지만 아는 한에서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경험이랄껄 해본적이 없는 순진한 넘이라 눈팅밖엔 할 수 없었는데...
소생 이번에 태국에 여행을 다녀오게되서 드디어 저도 경험담이란걸 쓸 수 있게 됬네요 ^^
뭐 태국에 다녀오신 분들은 이미 충분히 경험을 하셨을꺼라 생각이 되구요...
(사실 제가 경험한건 특히나 처음여행이라 태국 밤문화의 극히 일부분이구요... 훨 많은 좋은 것들이 있긴 하더군요...)
약간 걱정이 되는건 이런 글로 혹시 태국에 대해 온통 밤문화에 대한 기대만 생기실까 걱정이 아니되는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허접한 글이나마 올리겠습니당....
그리고 이글은 제가 태국 밤문화 정보를 얻은 사이트에 먼저 올린 글을 옮긴겁니다...(어색하지 않게 약간만 수정했습니다..)
글쿠.... 그냥 사족입니다만...
사실 밤문화가 아니더라도 태국은 갈만한 곳이더라구요...
타이홀릭에 빠질만큼...
저도 사실 이번 여행의 중심은 밤문화보다는 여행이 중심이었구요....
그래도 여기에는 여행기보단 밤문에 관심이 있으실테니 밤문화 경험만 올리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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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번에 처음으로 방타이 하고온 순 완전 왕 초보 여행객입니다...
못간 여름휴가를 가는지라 기간도 4박 6일 이었구요....
태국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겨우 4일... --;;
것도 가이드 뭐 이런거 없이 순전히 100% 자유여행을 했습니다...
어제 만난 형이 그러더군요...
운 좋았다고....
제가 느끼기엔 안전한거 같은데 그 형 이야기로는 무척 위험하다고...
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낀게 맞는건지 아닌지....
여하튼 첨 가긴 하지만 고수님들의 정보를 토대로 해서 밤 생활 계획은 나름대로 미리 세워서 갈 수 있었구요...
따라서 사실 이 글은 뭐 새로운 정보가 있는 글은 아닐꺼고 님들께서도 이미 다 경험을 해본 아주 기초적인 경험이지만 그래도 저 같은 초보분을 위해서.. 그리고 정보를 올려주신 운영자님 이하 고수님들께 감사하는 의미로 걍 함 써봅니다..
최초 계획은
1일 저녁 바론,
2일 저녁 에덴,
3일 저녁 라차다 물집,
4일 저녁은 1~3일에 젤 맘에 들은곳 재방 또는 다른 물집 요렇게 계획을 했었지만..
계획대로는 거의 못했구요...
그이유가 우선은...
원래 이번 여행이 밤문화만을 목적으로 한건 아니라서....
밤문화까지 즐기기에는 상당히 체력적으로 무리가 가더군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종일 돌아다니고...(첫날은 새벽에 도착해서 한시간 자고 일어나서 여행했답니다...)
저녁때는 놀려니 부담이 되었던 점도 있구요...
뭣보다도 바론 푸잉과 눈이 맞아서 노느라 다른곳에 갈 시간이 없었다는... --;;
그래서 결국엔...
1일 저녁 바론,
2일 저녁 건전 마사지 받고 밤문화 건너뜀
3일 저녁 바론 + 나이트
4일 라차다 미라지...
요렇게 다녀왔습니다....
음... 그럼 바론 경험담 부터 들어가 봅니다....
첫날 투어를 마치고 곤죽이 되었지만...
아직은 힘이 남아 있어서 씨푸드로 저녁을 든든히 먹고 바론에 7시 좀 넘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알려주신데로 가니 찾기 쉽더군요....
택시타고 스쿰윗 소이 24에 엠포리움 백화점에 간다고 하니 바로 앞에 내려주고...
백화점 바로 근처에 있는 정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쪽에 타이마사지 언니들이 5~6명 있고...
바로 뒤에 언니들 열댓명이 빼곡히 앉아 있더군요...
일단 카운터로 가서 오일마사지 2시간 신청하니까 알아서 아가씨를 불러줍니다...
사실 그 아가씨도 괜찮았는데...
그래도 직접 고르는게 낳겠다 싶어서 고르겠다고 하니 아가씨 인상 안쓰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제 맘대로 하랍니다...
그래서 옆에가서 고르려고 쭈욱 둘러보니...
유난히 환하게 웃으면서 저랑 눈을 맞출려는 처자가 보이더군요....
인물이 빼어난건 아니지만 워낙에 제가 여자를 골라본 적도 없을 뿐더러...
제 기준으로는 이쁘고 싸가지 없는것 보다는 절 맘에 들어하고 잘 대해주는 걸이 전 좋기 땜에 그 처자를 불러서 방으로 갔습니다...
(나중에 이야기 하면서 알았는데 23살이고... 대학을 한학기만 다니고 동생 공부시키기 위해 그만두고 이 일을 한지 한 일년정도 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일단 중간에 쉬아 마려우면 안되니까...
화장실을 가니까 밖에서 묻더군요...뭘 마시겠냐고..
그래서 음료 주문하고 방에서 기다리니까 음료 갖다주는 사람이 한잔만 들고 오더군요...
약간 이상했지만 어쨌건 돈을 주려고 했더니 극구 사양하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계산을 나중에 하나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더랍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음료를 하나만 시킨건 저녁을 먹어서 자긴 배가 안고파서 그랬고..
음료 가격은 처자가 미리 자기돈으로 지불을 했더군요... 이거 알고 저 약간 감동 했습니다...
참고로 원래는 두사람 음료+팁으로 100밧정도 나간다고 하더군요...)
원래 그렇게 다른 걸들도 사근사근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에 들어와서부터 둘이는 분위기가 참 좋았답니다..
그 처자가 영어도 좀 되고...
그래서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좀 하는데...
이 처자가 한국사람이라니까 인터넷에서 보고 온걸 알더라구요...
그래서 뜸 안들이고 이야기를 아예 첨부터 솔직하게 하게됬죠...
스페셜하는걸로....
그리고 샤워를 시작하는데 같이 씻어주다 오랄을 해주는데....
그냥 생오랄로 해줄 뿐더러 기술도 좋고 아주 정성껏 해주는데 미치는 줄 알았습니당....
근데 중간에 입에 해도 괜찮다고 그녀가 먼저 그러더군요....
원래 바론에서는 다 그렇게 하는지 궁금하더군요
하여간 결국 그녀의 테크닉에 못버티고 일단 일회전은 샤워실에서 끝나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나와서 침대에 누워서 오일 마사지를 해주는데 건전마사지사에 비하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시원하게 해주더군요...
근데 중간부터 그녀가 온몸을 이용해서 안마를 해주는데...
솔직히 한국의 안마시술소 보다 훨 낳은 서비스를 해주더군요....
특히 봉지를 이용해서 전신을 훑어 줄때는 아주 엎드려 있기 힘들더군요......
돌아누워서 그녀를 터치하니까 오히려 그녀가 더 적극적으로 나오더군요...
자기가 봉지로 제 손을 유도하고...
그래서 손가락을 넣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업소 걸 답지 않게 좁고 잘 조이더라구요...(사실 여자 경험이 많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 기준으로 봤을 때 이야기죠...)
서로 애무하는 사이 그 걸 젖어 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한동안 그녀가 숨넘어가고 나서 정신을 차린 그녀와 결합을 할 수 있었죠....
그리고 나서 샤워하고 나니 어느새 벌써 2시간이 거의 다 되었더군요....
여하튼 제가 기대했던것 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서비스에서 정성이 느껴지고....
걸도 단지 직업적인 흥분이 아니라 나중엔 스스로 좀 좋아하는 것 같은 것도 좋았구요..(저 좀 이상합니다.. 같이 하는 여자가 형식적으로 하면 전혀 느낌 없습니다... 상대도 같이 즐겨야 저도 흥분을 하는 스타일이라..
뭐 연기였다면 짧은 제 경험으로도 아카데미 상을 받을 만한 훌륭한 연기였겠죠..)
기술도 좋고.....
그래서 이야기를 좀 하니까 그녀가 제게 바론 명함을 주면서 거기에 자기 핸폰번호를 적어주더군요....
언제든 전화하라고.....
그녀가 하는 짓도 이쁘고....
서비스에도 충분히 만족을 해서 저 다시오겠다고 이야기 하고 팁 300밧 주고 나왔습니다...
한시간 자고 종일돌아다닌 담에 바로 쉬지도 못하고 와서 피곤하긴 했지만 나왔을 때 기분이 아주 좋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첫날 경험담입니다...
(참고로 가격을 말씀드리면...
오일 마사지 2시간 800밧
스페셜 1500밧
팁 2~300밧이면 됩니다...
1밧 = 27.xx원(최근 기준)
그러니까 팁을 넉넉히 줘도 7만원 정도면 2시간동안 원없이 놀 수 있단이야기죠....)
첫날을 그렇게 보내고 나서....
2일째 저녁에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업소를 찾아 다닐것인가 아님 쉴껀가.....
결론은 제 몸에 비해 너무 무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힘 별로 좋지 않습니다... --;; 이런 말하니 슬프네요...)
2일간 잠 6시간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저녁까지 관광하고 다니면서 또 놀만한 체력이 안됩니다.....
2일째는 저녁 먹고나니까 벌써 10시....
게다가 담날도 강행군이 예정되어 있어서...
그냥 건전 마사지만 받고 아쉽지만 쉬었습니다....
3일째 되는날 낮에 전화를 해서 바론에 예약을 했습니다...
저 낯을 좀 가리는지...
새로운 걸 개발하고 싶은 생각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온다고 말한바가 있어서....
약속 지키는 까올리(한국사람이란 태국말입니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냥 첫날 만난 걸로 예약 했습니다...
역시 이날도 7시 정도 도착을 했는데 그녀 무척이나 반깁니다...
이날도 그녀가 음료 2병 그냥 자기돈으로 내고(도대체 제가 낼 틈을 안줍니다... 준비하러 나가서 아예 가져오기도 전에 밖에서 지가 내버리니,....) 옆에 앉아서 조잘거립니다...
제가 다시 자길 예약하고 와서 무척 기쁘답니다...
여기 오는 한국 사람들중에 한번 왔다가 나중에 예약하고 오는 사람은 열에 하나정도 밖에 안된답니다...
글고 다시 와도 아가씨를 바꾸는게 보통이랍니다....
그러고 떠들다 샤워하면서 다시 그녀 입으로 다 받아줍니다.....
(양이 줄었다고 약간 투덜.... >|<
저 변강쇠 아닙니다.... 그녀가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듯...)
그리고 역시 마사지 받고 전과 비슷했구요.....
오늘은 그냥 용기를 내서 똥꼬에 손을 넣어봅니다...
그녀 거부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그녀가 그러는데 아날이나 그룹섹 이런거 안하는 걸도 있지만 많이들 받아준답니다...
특히 한국 사람들 여자 2명데꼬 하는거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전 2명 데꼬 할 힘 없습니다...
그래서 너 한명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립서비스를 했더니
립서비스인거 알면서도 제 말이 무척 달콤하다면서 되게 좋아합니다...
결국 이 날은 봉지에서 시작해서 똥꼬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녀야 늘상 있는 일인지는 모르지만 저야 뒷문 경험이 일천한지라 무척 좋았습니다...
굳이 수질이 떨어진다는 에덴에 갈 필요를 못느낍니다...
끝나고 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녀가 이야기를 하는 폼이 일 끝나고 날 만났으면 합니다...
순간적으로 망설였지만(솔직히 들어가서 잠좀 자고싶었거든요.... 넘 피곤해서...)
밖에서 만나는 것도 재밌겠다 싶어서 알았다 그러고 일단 전 숙소로 왔습니다.....
11시 반에 그녀 일 끝내고 전화통화해서 호텔 앞서 만났습니다...
저한테 어디 가고 싶냐고 해서...
난 잘 모르니까 술 먹을 만한데로 네가 안내를 하라고 하니 택시기사한테 뭐라뭐라 떠듭니다...
도착한곳은 콜리씨암이라는 곳이더라구요...
(들어갈때 어깨 오빠들이 그녀 ID카드를 검사하고 팔에 도장같은걸 찍더군요....
왜 검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분 나쁠까봐 안물어봤는데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사실 나이트라고 해야할지 락까페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엄청 큰 대형 건물이라 락까페라 하긴 머하고....
여하튼간에 들어가보니 맨 앞에는 무대가 있습니다....
5인조 밴드 + 남여 10명의 댄서들이 노래와 춤을 충분히 출만한 넓은 공간입니다...
제가 들어갔을땐 거기서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노래+춤도 있고...
개그 같은 것도 곁들여서....
태국말 몰라도 재밌더군요.....
자리에 앉아서 요리를 이것저것 한 3가지 정도 시켰습니다...
(맥주안주로 똠양꿍도 괜찮더군요....
그거랑 소라 뭐시기.....
돼지 오돌뼈 볶음 같은 것...
무슨 해물 샐러드 같은것... 이제보니 4가지 시켰네요..)
맥주랑 요리랑 팁까지 해서 천밧이 안나오더군요....
쇼타임이 끝나고 나니까 락까페 분위기가 되더군요...
음악틀어놓고 사이키 돌아가고....
어떤 사람은 앉아서 있고... 흥이난 사람은 자리에서 춤을 추고(별도의 스테이지는 없습니다...)
그렇게 놀다보니 벌써 새벽 1시가 넘었더군요....
그래서 나와서 근처에 있는 노점에서 태국식 팥빙수를 먹고...
(빙수는 맞는데요... 팥이 아니라 연근, 토란 이런거 넣어서 먹었습니다...)
그녀가 저보고 자기를 원하는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원하면 호텔로 가서 자도 되고....
아님 집으로 가도 되고....
그래서 넌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보니까 제가 바론으로 다시 올 수 있으면 집에 가도되고
오늘이 마지막이면 같이 있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호텔로 입장..
그녀 ID를 맡기고(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조이너스 차지 받더군요... 500밧 + 세금 --;;
여기서 조이너스 없다고 알고 갔는데 바뀌었나봐요....
그 정보는 해당 게시물에 업데이트 했습니다...)
숙소로 들어가서 서로 사진찍고 뒹굴며 놀다 보니 어디서 나오는지 다시 힘이 솟더군요...
그래서 그녀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업소에서와는 틀리게 완전히 온몸이 뻣뻣하게 굳으며 많이 느끼더군요....
(대한남아의 기상을 심어주느라고 힘들었습니다.. --;;)
그리고 나서는 너무 피곤해서 자려고 했더니...
집에 강아지 밥을 줘야 해서 4시쯤 가야한답니다...
그래서 절 재워주고 본인은 안자고 버티더라구요....
미안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잤는데...
결국은 그녀도 피곤했는지 잠이 들어서 아침까지 걍 자버리고 말았습니다....
전 그날의 여행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먹고 오구요
(그녀는 좀더 자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한 3시간 밖에 못잤는데 그녀는 그보다 조금 잤겠죠...)
저 밥먹고 오니 그녀 씻고 강아지 밥주러 간답니다....
그래서 차비하라고 돈을 좀 주고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
.
.
이렇게 태국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을 걸과의 이별로 시작을 하고...
마지막 날이라 시내 관광겸 쇼핑을 나갔습니다...
거기서 투어중에 알게된 태국 푸잉에게 전화를 했죠...
실은 2일째 여행할때 그날 오전에 휴가중인 태국 푸잉을 3명 만났거든요...
2은 영 아니고 한명은 순진한 한국 여대생정도 외모...
화장 안한 얼굴이 피부도 깨끗하고 하얗고 얼굴도 이쁘더라구요....
근데 걔들은 몇일 일정으로 여행을 온거라 이날 혹시 방콕으로 돌아오면 같이 만나서 놀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날의 스케쥴은 나이트라이프를 즐기지 않고...
순진 태국녀와 즐거운 오후시간을 보내기 였습니다...
(혹시 잘되면 알바녀 아닌 일반인과의 썸씽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손톱끝에 때만큼 있었죠.... ㅋㅋㅋ)
물론 전번은 제가 찍은 걸 것을 받아놨죠....
근데 전화를 했더니....
친구들이랑 아직도 여행중이랍니다....
흑흑흑...
나쁜 고릴라 친구들....
아마도 그녀 친구들이 같이 계속 여행하자고 꼬신듯....
물론 제가 맘에 안들어서 안온걸 수도 있지만요....
방콕이 아니라는데 어쩌겠습니까....
결국 마지막날 저녁시간이 비어버렸죠.....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왜냐면 이젠 체력이 바닥이 나버려서....
도대체 매일같이 길어야 5시간 자면서...
전날도 새벽까지 뜨거운시간을 보냈는데...
별로 잘 즐길 자신은 없더라구요...)
아무리 체력이 달려도 저녁을 심심하게 보낼 수는 없으니까 경험차원에서 물집을 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실은 환전한 돈이 많이 남아서 고민이었던것도 한목했습니다...
혼자서 2만밧쓰기 정말 어렵더군요....
전 길거리 문화를 좋아하는지라...
노점에서 밥 사먹고 그랬더니 돈 쓸일이 없어서....
결국 나중엔 일부러 쇼핑하고 면세점서 술사고 담배사고....
밥도 씨푸드 레스토랑 찾아다니고.... 그랬죠...)
그래서 라차다로 가서 쏨분씨푸드에서 요리 2개시켜서 저녁 먹고....
근처를 둘러보다 미라지에서 초이스를 했습니다...
사이드라인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저야 사실 여자 생각이 별로 안나고 물집을 보고 싶은거라 그냥 어항에 가서 골랐죠....
(가격은 이곳에 안내된 가격과 같은걸로 기억됩니다..)
(참고...
라차다는 강남같은 분위기의 동네구요...
이 동네에 물집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혹 모르는 분을 위해 물집을 설명하면...
터키탕 비슷하다고 생각하심 되구요....
거긴 어항이란 곳이 있습니다...
유리로 된 방안에 아가씨들이 번호표 달고 있으면 밖에서 보고 본인 취향대로 초이스 하는거죠...
물론 어항 아가씨 가격이 젤 싸고...
밖에 사이드라인 혹은 모델라인이라고 해서 좀더 예쁜 걸들이 있는데 좀 비쌉니다...
제가 간곳 같은 경우 어항은 1900밧, 사이드는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천밧 또는 그 이상 더줘야 했던걸로....
그래서 아가씨 초이스 해서 방으로 가면...
대형 욕조에서 씻겨주고 뭐 그담은 뭐 그렇고 그런.....
그런 곳이더군요...)
근데 어항에서 고르고 있는데 웬 이쁜이가 자리에 들어와 앉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바로 찍었죠.....
근데 문제는 이 걸이 영어를 한마디도 못한다는 겁니다...
뭐 이바구가 되야 분위기도 띄우고 할텐데...
할줄 아는 말이라고는 stand up, sit down, yes, no 밖에 없으니...
제가 이야기하면 그냥 얼굴 쳐다보고 웃기만 합니다...
아주 복장이 터지더군요...
저 또한 태국 초짜라 할줄 아는 태국말이 거의 없으니...
그냥 수어이(예쁘다), 나락나락(귀엽다) 같은 말로 립서비스 좀 하고
(근데 진짜 이뻤읍니다...
사이드라인보다 훨 좋습니다...
단점은 풍만함이 하체에도 이어진다는 건데...
저 개인적으로 그런 스타일도 좋습니다...)
그래서 목욕할 때까진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문제는 이 언냐가 장화를 씌우고 오랄을 하더군요....
몇일간 극진한 서비스 속에서 살던 전...
그 순간 바론 걸의 서비스가 얼마나 그리워 지던지......
형식적인 안마(차라리 안하는게 낳더군요...)
서투른 오랄....
형식적 서비스.....
얼굴 예쁘고 가슴 빵빵하면 뭐합니까...
제가 이상한건지 전 얼굴이뻐도 제가 어떤 편안함 같은걸 못느끼면 별로 못 즐깁니다....
그래서 대강 하고 팁주고 한시간 15분인가 만에 나왔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첫 태국여행에서의 나이트 라이프 전부구요....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담에 가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을꺼 같습니다.....
꼭 다시 가고 싶네요.......
저야 워낙 적응을 잘해서 태국 음식도 뭐든 잘먹고....
사람들도 맘에들고....
밤문화도... ㅋㅋㅋ
우리나란 대딸방도 6만원인데....
그돈 모아 다시 가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꾸벅..........
ps.. 혹시 태국 밤문화 정보가 궁금하신분은 멜 주심 제가 정보를 얻은 site를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혹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밤문화말고 다른 질문이라도 비록 1번 갔다온 초보지만 아는 한에서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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