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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그녀의 여자후배와...(Part 1)

이 이야기는 또 몇년을 거슬러 올라 갑니다.

2002년으로 1월로 기억 하는데요...

생전 첨으로 스키장이란 곳을 가게 된 해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연락된 대학동기(여)와 전화와 메일을 주고 받던 때이기도 하죠.

보드를 타러 가자는 말에 선뜻 응락을 하고...

그녀의 학교 후배-그녀는 다른 학교로 편입을 했었거든요- 두 명과 당일 코스로 지산 리조트를 갔었죠.

그녀의 후배는 그 당시 26살이던 남,녀 후배였고 우리 네 사람은 금방 의기투합해서 서로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면서

웃을 만큼 친해졌죠. 다분히들 끼도 있었고...

내 친구는 이혼상태였기에 제가 작업중이기도 했습니다.

그들과의 두번째 만남 용평리조트로 일박을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잘 아는 사람의 콘도를 빌려서 제가 차를 가지구 가고...

당시 초보운전이던 전 처음으로 눈이 쌓인 도로를 땀나게 운전하며 용평으로 갔지요.

속으로 내심 내 칭구를 어케 함 해볼까 하는 생각이 간절 했었고...문제는 두명의 후배였는데...

가지구간 양주 한 병을 주거니 받거니...들이 붇다시피 했고...다들 알딸딸 해졌지요.


내가 잠시 술이 깨러 나간 사이 후배 여자애도 따라 나오더군요.

이녀석 약간 선머슴기질이 있는 녀석이었습니다...

오빠...나 업어줘...이러면서...폴짝 뛰어서 등에 업히기도 했죠...

등에 느껴지는 뭉클한 가슴의 감촉...

깨던 술 때문인지 얼굴이 화끈해지더군요...

아무리 편해도 글치...가볍게 입술에 뽀뽀도 해주더군요...

자기는 아저씨들이 편하다나?

경험이야기중에 유부남과 만나던 시절 이야기도 듣긴 했지만...

그때까진 아무일 없이 다시 들어갔구요...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고...시간도 많이 되었고...

일단 네명이 다 누웠죠...

그녀의 여자후배, 그녀, 나, 남자후배

이렇게요...

내가 팔베게 해준다구 하구선...배를 살짝 만졌드만...친구녀석이...간지럽다구 막 하더군요.

글다가...그 친구는 화장실 댕겨오구...어쩌다 보니 그녀의 여자 후배 옆에 누워서 있었죠.

팔베게 해주고...슬쩍 배를 만졌는데...내 손을 잡아보더니...손에 땀난다고...막 웃더군요...ㅎㅎ

손에 땀이난 내가 귀여운지 다시 뽀뽀를 해주더군요...후후

배에 올린 손을 가슴쪽으로 살짝 살짝 올리는데...그러면서 농담을 주고 받고...

후배놈이 시끄럽다고...두방에 나눠서 자자고...엎어뒤집어를 하자고 하데요...

흠...이 후배놈이랑 같은 방 쓰는 최악의 수만 아니라면...머 나쁘지 않습니다...ㅎㅎ

글다보니...전 여자후배랑 같은 방을 쓰게 되었고...

친구랑 남자 후배가 다른 방으로 넘어가더군요...

갸들은 왠지 아무일도 없으리라는 확신이 생기더군요...문제는 우린데...


회의를 들어가봐야 될꺼 같아요...이런...회의 끝나고 점심 먹구 와서 다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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