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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벤트 응모].악몽 & 사랑해

사랑해,,,사랑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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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혜정아

울 딸(5살입니다)이 태어나자 마자 했던 말 입니다.

요즘 모 우유회사 광고 cf에 나오는 말과 똑같죠...

별로 숫기가 없는 저로써는 이뻐하고 사랑스런 감정을 "사랑해"로 표현하자...
나중에 딸이 좀 더 크면 어색해서 못할 것 같아 갓난아기 일때 부터,,, 어색했지만 입에 달고 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아주 자연스럽게 “ 사랑해 ” 란 말이 나옵니다
(네이버3 가족분들도 늦지 않았습니다 - 지금이라도 “사랑해” 란말을 누군가에게 한다면 나중엔 좀더 편하고 자연스럽게 나올것 같습니다.

((이벤트 에 충실해야 겠죠^^))

이번 휴가는 정말 저에겐 최악(?)의 휴가 였습니다.
회사가 격주 휴무로 토요일부터 쉬게 되어 7.24부터~ 다음주 금요일까지 1주일 휴가를 정말 재미있게 보낼 요량이었습니다.
그런데.... 휴가 가기전 격무로 심신이 좀 피곤 했지만.... 담날부터 휴가라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퇴근전 눈이 좀 아퍼 세수한번 하고....집으로 일찍가서,,,,

울딸을 장모님댁에서 픽업해서 (맞벌이 부부라,,애 유치원 끝나면 장모님이 퇴근전까지 봐줍니다^^)
집으로 갔구 곧 퇴근해서온 집사람이 눈이 아프다니...전 에 쓰던 안약을 건네줘 눈에 넣구 잠을 잤습니다.
휴~~~~
(이제부터는 일기 형식으로 쓰겠습니다)

휴가 1일째 (토요일)

휴가를 만끽하면서 늦잠을자고 잠자리에서 일어남...
월요일날 가족끼리 3박4일로 강원도로 휴가예정이어서 토요일,일요일은 집에서,, 울딸이랑 푹쉬자.
아뿔싸,,,,,눈이 안떠진다.....
눈을 만져보니....눈꼽이 엄청껴있고 거울을 보니... 왼쪽 눈이 완전 흡혈규처럼 빨갑다....(이런 눈병인가보다,,,, 좆됐다.... 휴가인데..)
마눌 엄청 화낸다... 휴가는 어케 가냐구,,,, 이런~~(난 속으루 띠뿔,,,자기가 안약줘 놓군~~~ )
안약-전에 딸 눈 병 걸렸을때 넣었던거란다(2년 된거란다)
집사람 출근후 딸과 오전일찍 안과로 향함..---- 역쉬나...눈병.... 의사 왈 가급적 식구들과 접촉을 피할것.........
그럼 휴가는??? 애라 모르겠다.... 눈병좀 걸린 것 가지고 휴가 못갈건 없다....
오후에 딸과 간만에 달콤한 낮잠에 빠짐..... 정말 잘 잔걸까???
칭얼거리면서,,,일어나서 놀자는 딸 말이 엄청 귀찮타~~ 웅 일어날깨.......일어날깨~~~~~
말만 입안에서 맴돈다~~~~ 왜이러지...몸이 말을 안듣는다......
몸만 겨우 일어 났는데... 너무 춥다... 어지럽고~~~죽을 것 같다.....이러길10분~~~
도저히,,,참을수가 없서... 집사람에게...전화를 했다~~~~ 나 죽을 것 같다구~ 마눌 장난하지 마란다 ㅡ,.ㅡ
장남이 아닌 마물이 처가에 연락을해..장모님이 10분후에 오셨다.
뭐라 말씀하시는 장모님 말씀이 안들린다.
이대론 죽을 것 같다.... 집앞에 나가 택시를 잡고 병원 응급실로 갔다.(접수도 힘들었지만,,,워낙 아퍼보였는지..병원 응급실 직원이 접수해줌)
병원에서,,급성 인후염이라한다,,,,열이40도까지 오른다 몸이 힘든데.....
의사왈 그런데 눈은 언제부터 그랬나요?? ( 몰라 임마~~~)
오후4시쯤 온 응급실에서 주사를 맞아는데두 열이 안떨어진다(열이 40도까지 오르락 내리락)
5시쯤 마눌이 왔다~~~~눈물이 왈칵~~~ 쏟아진다.....(음 내가 생각해도 너무 아픈가 보다)
밤11시쯤 응급실에 나와서,,,집으로 향함,,,,,, 배가 너무 고프다....

휴가 2일째 (일요일)

걱정하는 마늘이 오늘은 쉰단다 (마눌 직장이 평일만 쉼)
그러면서 하는말
자기 눈병도 걸리구 몸도 피곤하니...휴가 동안 밥만 차려주구,,,친정에서 자면 안될까 한다
(음~~그래 내가 눈병걸려서 옮는다 이거쥐~~)
웅,,그래,,그래,,,, 알았어 그렇게 해....
몸이 좀 낳았다....저녁에 샤워를 못해.... 날두 덥구 찬물로 샤워를했다.... 이게 쥐약이었다...
오전에 비실거리던내가... 오후에 다시한번 병원 응급실에 갔다....(몸이 너무 아퍼 말도 안나온다)
주사맞고 누웠다....음~~강원도는 못가겠네~~~치~~~
마눌이 휴~ 이번휴가는 못가겠네.... 당신 몸이 너무 아퍼서~~~ 그런다...
아냐,,,몸 괜찬아지면,,,,낼 가는데 지장없을거야~~했다...
저녁쯤 집에 왔다....
저녁에 큰동서에게 전화가 왔다...아침에 출발하면 차막히니...새벽에 출발하자구....
작은동서가 오늘먼저 간다구,,오전에 출발 했었다
마눌 괜찬겠어~~~~아픈데.....하면서 (속으로 강원도 가고 싶어 미치는게 보인다 ㅡ,.ㅡ)
웅 가자...

휴가 3일째 (월요일)

새벽1시에 출발했다....몸 무지 아프다.... 눈,,,뵈는게 없다~~~~~~(운전을 어케하고 갔는지)
새벽5시쯤 도착해서 콘도 도착,,, 들어가서,,짐만 놓아놓고 다들 잠자리에.....
아침에 9시쯤 일었났다....
미치겠다... 눈은 안떠지고(눈꼽이 더 심해진다) 몸은 아프고....일어나... 세수하고 다들 밥먹으라는데... 마눌이 오더니....
자기.... 선글라스 껴~~~한다...눈병 옮는다구....(이런 띠불~~~)
밥먹는데.. 다를 웃는다.... 그런데... 난 어지럽다....눈도 아프고
10시쯤 다들 해수욕한다구 나간다.... 나는 못갔겠으니..먼저 가라구 했다.
나.... 난 속초 병원으로 갔다...
안과,이비인후과,,,,,,,,,,,,,한가 더,,,,,, 몸이 아퍼그러는쥐~~~ 고추도 아프다...... 비뇨기과 까지...
안과에선 (결막염이 심했졌네요 )
이비인후과에서 (인후염 이 넘 심하네여)
비뇨기과에선 (요도염인데요,,,, 비임균성요도염-주사맞고 1주일 약먹으면 괜찬단다) - 참고로 “응응응” 해서 그런 것 아님.
콘도에 들어와서 잠만잤다,,,(주사3대맞고 약이 3가지다~~~)
마눌 저녁에 미안했는지...걱정했는지... 낼 아침에 우리만 먼저 올라가잔다....
당신 넘 힘들어서,, 빨리 가서 집에서 쉬자구~~~ 그래 가자~~집으루

휴가 4일째 (화요일)

새벽에 출발해,,, 아침에 도착했다.... 피곤하구... 아프다....
집에 도착해서한숨자구,,,오후에....3가지 병원을 다시 돌았다......
마눌 밥만 차려놓구,,,, 친정으로 간다....(제기랄~~~)
몸이 힘들구 아프다.....그치만~~~ 혼자,,,심심하게 비디오 보구,,밥먹구,,,약먹구,,,,,
밤에 딸이 전화했다~~~
(아빠 약 먹고 빨리 나아~~~ 엄마가 아빠 병균 있어서 가면 안된데..... 빨리 약먹구 나아)
이런 걱정이야,염장이야~~~마눌 오늘 죽었어~~~~~

휴가 5일째 (수요일)
휴가 6일째 (목요일)

이틀동안,,,약만먹구,,,누워있었다~~~만사가 귀차타.....

휴가 7일째 (금요일)

오늘만 쉬면 낼 출근이다......
이젠 몸도 어느정도 회복 되었다~~~
저녁에 마눌이 밥 차려 주러 왔다~~ 난 “응응응” 하고 싶어졌다..... 몸 도 어느정도 회복되었으니...
마눌 죽어도 안된단다.... 눈병이며,,,,거기(요도염) 다 안 나았다구....
글구 다음주 까지 애는 친정에 맞낀단다,,,,,(눈병 걸리면 유치원 못나간다구-유치원 방학했음)
하긴 내가 뭘 기대해......
마눌 가고 혼자,,,,,,“응응응” 했다..... 간만에 했나... 힘이 없다......피곤하다.

여기까지가 휴가 일기입니다...(저에겐 악몽이었습니다)

저번주 주말엔,,,,( 아~ 몸 이젠 괜찬습니다)
울딸과 동네 목욕탕에가서....(목욕탕3군데 있는데..젤 작은데) 냉탕,온탕 번 갈아가며,,,,
늦은 휴가를 보냈습니다.
목욕탕에 낮에 사람이 없어서,,,얼마나 좋은지.....
개인 수영장 같이 좋았습니다. 울딸,,,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수영하면서 울딸에게 또 한마디 했습니다....

사랑해,,,,,혜정아,,,,,

아빠,,,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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