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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제가 너무 소심한걸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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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 가족 여러분 더운 일요일 입니다.

이 글을 낙방에 남길까 경방에 남길까 심히 고민하다 경방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져 경방에 글을 남김니다.

부디 관리자님 께서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친구들이랑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미아리를 다녀 왔습니다.

그러다 술 기운에 그만 키스하고 말았어요.

혹시 무슨 병이 발생하지는 않겠져?

태어나서 미아리를 처음가본 소심한 아주가끔의 질문 입니다.

부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고견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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