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벤트 응모] 2:1이 별건가.. 쩝...
제목만 보고 오셨다면 실망 스러우실텐데요...
이벤트에 한번도 공모를 해보지 못한 관계로 이번에 함 해보려 합니다.
며칠전이었습니다.
울 아들은 다른 가족이 여행가는데 딸려보내고, 간만에 부부가 둘만 남게 되었습니다. 아싸~~
아들녀석 걱정은 조금 되긴 했지만, 그래도 어련히 같이 간 누나들과 어른들이 잘 돌보아 주랴 생각하고, 전 마눌과의 단둘이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베란다에 보이는 울 아들 수영장(물 받아서 애들 노는 거 아시죠)이 보이는 것이었슴다.
마눌에게 우리 둘이 반신욕이나 같이 하자고 얘기를 했죠.
따뜻한 물을 채우고, 베란다에서 마눌과 둘이 옷을 홀랑 다 벗고 몸을 정말 반만 딱 담궜습니다. 더이상 깊이 담글수도 없더군요. 쩝.
근데, 그 수영장의 특성상 떨어져 앉을 수도 없더군요. 그래서 우짜저짜 자리를 잡다보니 마눌의 거슥과 저의 거슥이 서로 닿는 것이었습니다.
음.. 우리가 서로 맞춰본것이 얼마나 되었더라.. 이사하느라.. 아들녀석이 계속 옆에 와서 자느라.. 별 기회가 없었던 울 부부는 갑자기 찌리리 하는 전기가 통했습니다.
물속이라 전기가 아주 강하게 오르더군요. 죽을 뻔 했슴다.
이왕에 맞닿은 거슥들을 서로 맞춰보는데 별 어려움 없이 쑤욱.. 음.. 쏘옥인지 쑤욱인지는 알아서들 생각하시고...
서로 위로 올라오고 내려가기를 상당시간 하다보니.. 마눌은 정상을 넘어선 상태고 저도 막 올라보려고 물속에서 흔들어 대는데.. 느낌이 말이죠.. 그 느낌.. 그 느낌땜에 제목을 만들었슴다.
분명 거슥은 마눌에게 있는데, 거슥 밑에 달린 방울이를 누가 자꾸 빨아주는 듯한 느낌.. 살살 만져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거 있죠.
힘찬 허리짓에 물속에서 딸려오는 방울의 느낌이 그렇게 들었던 것이었지요.
마눌에게 그 상황에서 그랬지요. 마눌.. 우리 나 꼭 2:1 하는거 같다. 느낌 죽이는데... 했더만.. 그 상황에서 갑자기.. 마눌 하는 말 "변태야.. 그거 해봤냐? 느낌을 어찌 아는데??" 하더군요.
경험은 없지만, 머.. 밑에 방울이 좋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거라구 말을 해줬는데.. 마눌이 저를 계속 변태라고 하는구만요..
야튼.. 저는 몸을 닦고 나와서 마눌하고 다시 시작했는데, 그 느낌이 나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베란다에서 거실, 부엌까지 튄 물들은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여러분들도 애기들 수영장에서 함 해보세요. 굳이 돈들여가면서 혼탕이나 여관방 갈 필요 없고,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확실히 일정시간을 나가 있어줘야 하고 방해하는 방문자도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요.
허리 움직임과 반박자 느리게 따라오는 방울이의 물속에서의 저항감.. 거 죽임다...
얘기를 재밌게 써보려 했는데.. 영 안되네요..
역시 전 글을 읽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네이버3 회원 여러분.. 여름 휴가 잘 보내시고, 무지막지한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이벤트에 한번도 공모를 해보지 못한 관계로 이번에 함 해보려 합니다.
며칠전이었습니다.
울 아들은 다른 가족이 여행가는데 딸려보내고, 간만에 부부가 둘만 남게 되었습니다. 아싸~~
아들녀석 걱정은 조금 되긴 했지만, 그래도 어련히 같이 간 누나들과 어른들이 잘 돌보아 주랴 생각하고, 전 마눌과의 단둘이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베란다에 보이는 울 아들 수영장(물 받아서 애들 노는 거 아시죠)이 보이는 것이었슴다.
마눌에게 우리 둘이 반신욕이나 같이 하자고 얘기를 했죠.
따뜻한 물을 채우고, 베란다에서 마눌과 둘이 옷을 홀랑 다 벗고 몸을 정말 반만 딱 담궜습니다. 더이상 깊이 담글수도 없더군요. 쩝.
근데, 그 수영장의 특성상 떨어져 앉을 수도 없더군요. 그래서 우짜저짜 자리를 잡다보니 마눌의 거슥과 저의 거슥이 서로 닿는 것이었습니다.
음.. 우리가 서로 맞춰본것이 얼마나 되었더라.. 이사하느라.. 아들녀석이 계속 옆에 와서 자느라.. 별 기회가 없었던 울 부부는 갑자기 찌리리 하는 전기가 통했습니다.
물속이라 전기가 아주 강하게 오르더군요. 죽을 뻔 했슴다.
이왕에 맞닿은 거슥들을 서로 맞춰보는데 별 어려움 없이 쑤욱.. 음.. 쏘옥인지 쑤욱인지는 알아서들 생각하시고...
서로 위로 올라오고 내려가기를 상당시간 하다보니.. 마눌은 정상을 넘어선 상태고 저도 막 올라보려고 물속에서 흔들어 대는데.. 느낌이 말이죠.. 그 느낌.. 그 느낌땜에 제목을 만들었슴다.
분명 거슥은 마눌에게 있는데, 거슥 밑에 달린 방울이를 누가 자꾸 빨아주는 듯한 느낌.. 살살 만져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거 있죠.
힘찬 허리짓에 물속에서 딸려오는 방울의 느낌이 그렇게 들었던 것이었지요.
마눌에게 그 상황에서 그랬지요. 마눌.. 우리 나 꼭 2:1 하는거 같다. 느낌 죽이는데... 했더만.. 그 상황에서 갑자기.. 마눌 하는 말 "변태야.. 그거 해봤냐? 느낌을 어찌 아는데??" 하더군요.
경험은 없지만, 머.. 밑에 방울이 좋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거라구 말을 해줬는데.. 마눌이 저를 계속 변태라고 하는구만요..
야튼.. 저는 몸을 닦고 나와서 마눌하고 다시 시작했는데, 그 느낌이 나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베란다에서 거실, 부엌까지 튄 물들은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여러분들도 애기들 수영장에서 함 해보세요. 굳이 돈들여가면서 혼탕이나 여관방 갈 필요 없고,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확실히 일정시간을 나가 있어줘야 하고 방해하는 방문자도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지만요.
허리 움직임과 반박자 느리게 따라오는 방울이의 물속에서의 저항감.. 거 죽임다...
얘기를 재밌게 써보려 했는데.. 영 안되네요..
역시 전 글을 읽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네이버3 회원 여러분.. 여름 휴가 잘 보내시고, 무지막지한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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