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청춘 - 6부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이제 낼 모레면 훈련이 끝난다. 삼동이는 포병 계산병 병과를 받고 광주에 있는 포병학교로 가서 2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받고 화천의 포병부대로 배속을 받았다.
형님 내외가 통닭을 싸들고 면회를 왔다. 부대에서 외박을 허락해 주었다.
형수 선숙의 배는 그 사이 제법 많이 불러 온것 같다. 형과 거하게 술 한잔 하고, 근처의 여관으로 갔다.
밤새 운전해 오느라 지친 형은 잠시후 잠이 들고, 삼동이는 형수 선숙과 시내 관광을 하러 차를 끌고 나왔다.
형수가 운전을 하는데 아무래도 서툴었다.
댐 근처 강가에 차를 세우고 잠시 사방을 둘러 보면서 술을 깨는 사이 어두워 졌다. 곳곳에 진달래가 피어나고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다. 선숙은 삼동이 품에 살며시 안긴다.
"도련님…"
"형수님…"
삼동이는 입대전 형의 안방에서 형이 잠든사이 형수의 보지에 힘차게 박아 넣던 좆끝이 벌써부터 달아올라 있었다. 선숙이삼동이 좆을 쓰윽 군복 바지 위로 쓰다듬었다.
삼동이가 서들러 지퍼를 내리고 좆을 꺼냈다. 선숙은 그대로 삼동이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묻고 삼동이 좆을 입에 머금었다.
적극적으로 삼동이 품에 안기는 형수 선숙을 어쩌지 못하고, 이미 벌떡 일어선 좆을 꺼낸 형수가 그 앙증맞은 입으로 삼동이 좆을 쭉쭉 빤다.
두달동안이나 참았던 정액이 단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선숙의 입을 가득 채우고 형수의 얼굴에 다 튀었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은 삼동이 형수를 차로 데리고 가 뒷좌석에 눞혔다. 두달밖에 안된 배 치고는 제법 블러온 형수의 배를 까 내리고 그대로 좆을 들이밀었다.
젊은 대한민국 군인의 좆은 좀전에 사정했지만, 이내 단단하게 일어서서 형수의 보지를 가르고 힘차게 꽂힌다.
이미 두달전에 쑤셨던 형수의 보지라 마음놓고 박아댈수 있어서 좋았다.
선숙도 시동생의 좆이지만, 이미 뱃속에 아이를 만들어준 아기 아빠라 생각하니 남편의 좆보다도 더 그리웠고, 더 좋았다. 두달전 시동생의 좆을 받고 황홀했던 기억이 새삼스럽게 떠 올랐다.
두달 동안 매일 밤 시동생을 생각하며 자위를 했고, 어제는 잠도 못잤다.
시동생의 좆을 이렇게 받아들이고 싶어서 무리를 해서 남편을 따라 나선 보람이 있었다.
한적한 호숫가 차안에서 형수와 군인 시동생이 벌이는 이 불륜의 행각이 선숙에게는 더없이 행복하고 황홀한 시간이었다.
삼동이는 처음엔 욕정을 해소하는 방편으로 형수 선숙의 보지를 짖이겨 나갔지만, 점점 부드러운 자세로 바뀌었다.
어느정도 욕정이 해소되고 나자 이제는 선숙이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뱃속에 자기 아이를 임신하였다니, 더욱 조심스럽고 부드러운 좆질을 하게 되었다.
불편한 차 뒷좌석이었지만, 충분히 젖어있는 형수의 보지에 충분히 달어오른 좆을 박아대고 있자니, 어쩌면 군에 온것이 잘 한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군에 오질 않았다면 형수와의 이러한 황홀하고 스릴있는 섹스는 어찌 굼이라도 꿀 수 있었을까?
그렇게 형수의 보지에 다시 한번 좆물을 짜내서 질펀하게 쏟아 내고서야 몸을 일으켜 추스리고 형님이 자고있는 모텔로 돌아왔다. 그리고, 형님을 깨워서 저녁을 먹고, 또다시 한잔 하신 술기운에 삼동이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침대에 들어누워 잠이 들었다.
새벽녘 목이 말라 잠이 깨어 보니 침대아래에서 형수가 형의 아래에서 형의 좆을 받으며 힘겹게 신음소리를 참으며 섹스를 하고 있었다.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데, 형수의 눈과 마주쳤다. 형수가 계면쩍은 웃음을 날리며 살짝 윙크를 한다.
형수의 이렇듯 개방적인 태도에 삼동이 좆이 다시 불끈 일어선다.
형수가 손짓을 한다. 살짝 형수 옆에 다가가자 형수가 손으로 삼동이 좆을 잡고 용두질을 쳐 준다. 그리고, 그대로 삼동이 좆을 잡아 당기는 대로 따라가자, 형수가 삼동이 좆을 입에 머금고 깊숙하게 집어 넣는다.
아....형은 형수의 보지에 박은채로 잠이 든 모양이다. 두 형제가 한 여자의 아래 위 두 구멍에 좆을 박아 넣고 있는 모습은 너무나 섹쉬했다.
아니, 한 여자가 두 남자의 좆을 동시에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이 더없이 환상적이었다.
선숙은 거의 절정에 올랐다. 남편의 몸을 살짝 밀어서 옆으로 떼어 내고, 시동생의 좆을 다시 잡아 보지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 시동생의 좆이 보지에 들어오자 참을수 없어 몸을 돌려서 업드린 자세로 남편의 몸 위에 남편의 얼굴을 가리면서 엎어졌다.
그리고, 엉덩이를 뒤로 내 밀었다.
삼동이는 형의 몸을 카바하고 있는 형수의 엉덩이를 잡고 조심스럽게 좆을 밀어 넣었다.
형수의 보지는 형의 좆물로 미끈미끈했지만, 드끈뜨끈하고 좋았다. 이미 초저녁에 야외에서 한번 했기 때문에 형의 정액이 끈적이고 있어도 상관 없었다. 삼동이가 먼저 쑤셨던 보지였기 때문이다.
한동안 조심스럽게 쑤셔대자 형수가 어쩔줄 모르고 몸을 떨었다. 그대로 형수의 몸을 안아 침대위에 업드리게 했다.
본격적으로 뒤치기 자세로 형수의 보지를 쳐대기 시작했다.
형수가 손으로 입을 틀어 막고, 베게를 끌어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삼동이는 계속해서 형수가 부들부들 몸을 떨 때 까지 한없이 새벽좆을 형수의 보지에 찔러박았다.
형수가 신음을 터트리며 몸을 뒤집는다. 알몸의 형수의 몸위에 그대로 몸을 포개고, 두 다리를 활짝 벌린다음 정상위 자세로 형수의 보지 깊숙히 좆을 박았다. 그리고, 도다시 신음소리를 내 빝는 형수의 입술을 삼동이 입으로 봉했다.
숨이 막히는지 형수가 계속 욱욱거리고, 삼동이는 어제 도 다시 박을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형수의 보지를 한없이 쳐 올리며 마지막 피치를 올린다.
두달 후……
이번엔 형수가 혼자 왔다. 형수는 면회 신청시 애인이라고 써 넣었다. 담당관이 보기에도 임신한 티가 나는 애인이 면회를 왔으니 당연히 외박이 주어졌다.
한 겨울에 입대를 했으니 꽃피는 봄이 무르익어 한 낮에는 제법 따사로운 햇빛이 내리쬐는 초여름이다.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산기슭에서 차를 세우고 삼동이와 형수 선숙은 한차례 질펀하게 회포를 푼다.
선숙은 몸이 많이 무거운지 힘겨운 모습을 보인다.
"형수, 다음엔 운전하지 말고 와라..아니면 누굴 데리고 오던지."
"누굴 데리고 오면 우리 이거 못 하자나."
"아… 참, 그렇네...아님 형수 동생 선희랑 같이 오던지."
"삼촌. 혹시 선희에게 마음 있는건 아니고?"
"왜? 그러만 안돼? 형수는 형이 있잖아..나도 형수랑 가깝게 지내려면 뭔가 명분이 있어야지 안그래?"
듣고보니 일리가 있는 말이다. 요즘은 사돈끼리 겹사돈도 흔한 일이니까. 아님 그냥 동년배니까 친구 삼아도 좋을것 같고..
그래서 선숙은 삼동에게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형수, 지금 전화해서 날자 한번 받아봐."
"응, 그럴까?"
그 시각 선희는 삼동이 형과 함께 대전에서 가까운 추풍령 근처 황간에서 고디탕을 먹고 있었다. 뜬금없이 언니에게서 전화가 오자 형부가 깜짝놀라 무슨 일인지 물어본다.
"응, 언니가 다음 달에 어디 가는데 운전좀 해 달라네요. 근데, 언니 지금 사돈 면회 간 거 아니어요?"
"그렇지, 아마 운전이 힘들었나 보네, 대전서 강원도 화천까지 굳이 사제 음식 좀 먹여야 된다고 가더구먼... 처제가 수고 좀 해줘..."
그러니까 형은 아내를 동생에게 면회 보낸 후 처제랑 만나고 있는 중이다. 외형상 형수가 시동생을 면회간 것이나 형부가 처제랑 점심을 먹는 것이 뭐 그리 흠잡힐 일은 아니었건만, 어째 심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삼동의 형은 지난 겨울 아내 선숙이 기어이 동생의 좆을 받아들이는 걸 보고야 말았다. 신음을 애써 참으며 몸부림 치던 그 모습을 지울수기 없었다.
아무리 자기가 연출을 하긴 했지만, 진짜로 즐기는 것 같아 약간은 꺼림직 했지만, 아내의 배가 착실하게 불러오고 있었고, 또한 든든한 보험을 들었다고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처제 선희를 꼬셔대기 시작하였다.
학생인 선희는 용돈이 필요했고, 언니는 형부 몰래, 형부는 언니 몰래, 그렇게 양쪽에서 부부의 주머니를 털어가고 있었다.
마침 선숙이 동생 면회를 가야한다고 부산을 떨어서 처제를 불러서 외식이나 하겠다고 이야기 해 두었다. 어차피 아내는 당일 코스로는 무리이고, 동생도 외박을 빼와야 맛난것도 먹고 바람도 쏘일수 있을것 같아 아예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충분히
데이트 많이 하고 오라고 넌즈시 암시도 주었다.
선숙은 남편의 배려가 고맙기도 하였고, 내심 그리운 시동생의 좆이 생각나 건성으로 듣고는 면회를 갔던 것이다. 형은 일종의 교환 조건을 내 건 셈인데, 형수는 자신만의 향락으로 알고 있는 것이었다.
형은 아직 처제를 품어 보진 못했다. 어느정도 진행은 많이 되었지만, 여우같은 마누라의 감시가 심해서 도통 틈이 없었지만, 오늘 마누라는 틀림없이 동생과 자고 올 것 이기때문에, 처제를 따먹을 절호의 기회로 잡았던 것이다.
황간의 한적한 오두막에서 고디탕에 막걸리를 거하게 걸치고, 배를 갈고 한숨 잠을 자는 사이, 처제 선희는 개울에 가서 고디를 한바가지 줏어왔다.
"형부…일어나 봐요. 아휴 고디가 이렇게도 많이 있네… 오늘 밤 우리 이걸로 파티해요."
"고디로 무슨 파티는… 그냥 삶이서 술안주나 하지…"
그렇게 삼식이 오빠와 선희 동생은 맥주를 주거니 받거니 마시고, 진짜 연인이라도 된것 마냥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삼식이가 피곤하다며 선희의 무릅을 베고 눕고, 선희는 다리를 펴서 삼식이 편안하게 한다음 삼식이 어깨를주물러 준다.
처제와 형부는 늘 마주치면서 야릇한 감정에 몰입한다. 고즈녁한 초여름 산속 외딴집 처럼 마련된 오두막 속에서, 술과 분위기에 취해 여자의 무릅을 베고 누워있는 남자의 뺨에 여자의 손길이 어루만져지고, 이윽고 여자의 얼굴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 남자의 입술에 닿는다. 처음엔 조심스럽게, 떨리는 입술을 서로 부딛치던 남녀는 이윽고 서로의 입술을 탐닉하듯이 빨아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