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여깡 머리깨지다...(골목길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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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여깡 머리깨지다...(골목길 얘기입니다) 실시간 핫 잇슈
아래 4명 여깡과 15살 중학생의 배경이 되었던
골목길에 대한 다른 얘기입니다.
이번얘기는 좀 짧습니다.
하루는 가족 모두 집에서 저녁먹구 TV를 보는데, 뒷골목 담벼락에서는
누군지 모르는 여자가 얻어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신경 안써집니다.
1시간 지나면 조용해 지거든요.
근데 오늘은 좀 비명소리가 자주 들리고 , 평일과 다르게 좀 더 많이 맞고 때리는것 같습니다.
제가 오랜 경험을 통해 아래와 같은 사항을 겪게 되었습니다.
고딩깡패 - 신나게 패고, 깔끔하게 처리
중딩 여깡- 욕 엄청나게 하고, 대화 내용중 이성 문제가 제일 많고, 애들이 무식합니다.
고딩 여깡- 똥만 쌉니다. ^^(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유난히 애 잡는것 같습니다. 비명소리 자주 납니다.
요때는 제가 좀 컸습니다. 예전의 코흘리개 중2 학생이 아니고 , 대학생였죠. ^^
아버지께 말씀드렸죠.
" 아버지 오늘따라 더 많이 패는데요. 한번 나가 보는게 낫을듯 한데유? "
"그러자"
아버지와 제가 마루를 나가는 순간
"으아앆~~~" 긴 단발마의 비명소리가 낫습니다.
순간 이거 뭔일 일어났구나. 섬찟 하더라구요.
화장실 불(화장실 문쪽에 전등이 있습니다.)을 킨후 잽싸게 튀어나갔습니다. ( 화장실 불을 켜면 골목길 쪽이 약간 환해집니다.)
골목을 들어서자, 한명의 중딩으로 보이는애가 쓰러져 있습니다.
두 손은 머리를 움켜 잡고 있더라구요.
역시나 팬년들은 보이질 않습니다.
"야 너 어디 아프냐?" 아버지 그애에게 다가가서 얘길했습니다.
여자애는 "아악~~악, 아파 아파 아파... " 하며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어딘가 크게 다친애 처럼 보였습니다.
갑자기 제 눈에 큰 장돌이 보입니다. 크기는 중간크기의 수박 한통을 세로로 잘라 놓았을 만큼 크기의 짱돌.
느낌이 팍 옵니다... 저걸로 찍었나???
머리쪽을 보니까 피는 안납니다.
"야, 너 돌로 맞었니?" 제가 물었습니다.
"예,,, 저걸로... 저걸로.... "
전 앉아서 머리쪽을 자세히 봤습니다. 피가 납니다. 왼쪽 머리부분에 피가 묻어있어서 머리가 뭉쳐져 있더라구요.
"너 누가 때렸니?" (물론 여자애들이 때렸겠죠.)
"언니들...언니들이 ...... " 이 여자애 울면서 얘길합니다.
"너 집 어디야???"
"아...악 아아악... 아파 아파" 머리 부분이 제일 아프댑니다.
아버지와 전 여자애를 부축해서 집안 작은 마루에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갑자기 동생이 애를 알아봅니다.
"오빠 제 왜데리구 왔어..." 조용히 저에게 얘길합니다.
"왜?"
"제 아주 질이 안좋아... 학교에서 애들 때리고, 돈뺐구..."
아버지께서 머리찢어진데 머규롬으로 발라주고, 반창고를 붙여줬습니다.
조금 이따가 애가 울음이 머지고,,, 갈려구 합니다.
조용히 인사하고 나갑니다. 훌쩍훌쩍 울면서 골목길이 아닌 아랫길로 내려갑니다...
"제 왜데리구 왔어..." 동생이 얘길 합니다.
"야 제 짱돌로 머리 맞아서 피나는데 어떻게 안데리구 들어오냐?"
"됐어... 애 갔으니까 됐어..." 아버지 말씀이 끝나고 저흰 다시 TV를 봤습니다.
한바탕 일이 터지니까 ... TV도 재미 없습니다.
30여분이 지났을까...
골목길 뒤편에 누가 또 온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깡패들 무지 많이 오네..."
"아~~~악 " 누군가 큰 비명을 지릅니다.
아버지,저 가족 모두 서로 얼굴을 쳐다 봅니다. 아까전 그여자애 목소리와 아주 유사했거든요.
잽싸게 저,아버지 골목길로 뛰쳐나갔습니다.
아까 그여자애와 비슷한 애가 또 쓰러져 있습니다.
3~4명의 여자애들이 잽싸게 도망을 칩니다. 아까 그년입니다.
붙여준 반창고는 떨어져서 없고,,,
사건인 즉, 이 여자애가 아랫길로 가다가 시장근처에서, 자길 팬 애들과 다시 조우를 했죠.
그리고, 때린 여자애들이 니 고자질 했냐고 하면서, 골목길로 데리고 온겁니다.
그리고 애 쓰러뜨린 다음후 몇대 때린거죠,,, 이 여자애는 우리식구 들으라고 비명을 지른것 같습니다.
(저의 추측인데, 요년 아주 잔머리 굴린듯 보입니다. 맨 아래 이유를 씁니다.)
애를 다시 집에 보낸후 , 별 이상한 년놈들 많구나..., 또 걸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추측한 이유는 반창고 때문입니다.
다음날 학교가는데 우리집 대문밖 2m 지점에 반창고가 떼여저 있더군요.
반창고를 집에 나가자 마자 떼낸겁니다. 아마도 쪽팔려서 그런듯...
또한 골목길로 들어서자마자 자기가 많이 맞을것 같으니까, 더 크게 비명을 지른겁니다.
그래야 우리집 식구들을 부를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얻은 교훈은 "애들 돈뺐구, 괴롭히는 애들... 짱돌로 머리 맞을날 온다."
암튼 재미난 저녁하루였습니다.
골목길에 대한 다른 얘기입니다.
이번얘기는 좀 짧습니다.
하루는 가족 모두 집에서 저녁먹구 TV를 보는데, 뒷골목 담벼락에서는
누군지 모르는 여자가 얻어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신경 안써집니다.
1시간 지나면 조용해 지거든요.
근데 오늘은 좀 비명소리가 자주 들리고 , 평일과 다르게 좀 더 많이 맞고 때리는것 같습니다.
제가 오랜 경험을 통해 아래와 같은 사항을 겪게 되었습니다.
고딩깡패 - 신나게 패고, 깔끔하게 처리
중딩 여깡- 욕 엄청나게 하고, 대화 내용중 이성 문제가 제일 많고, 애들이 무식합니다.
고딩 여깡- 똥만 쌉니다. ^^(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유난히 애 잡는것 같습니다. 비명소리 자주 납니다.
요때는 제가 좀 컸습니다. 예전의 코흘리개 중2 학생이 아니고 , 대학생였죠. ^^
아버지께 말씀드렸죠.
" 아버지 오늘따라 더 많이 패는데요. 한번 나가 보는게 낫을듯 한데유? "
"그러자"
아버지와 제가 마루를 나가는 순간
"으아앆~~~" 긴 단발마의 비명소리가 낫습니다.
순간 이거 뭔일 일어났구나. 섬찟 하더라구요.
화장실 불(화장실 문쪽에 전등이 있습니다.)을 킨후 잽싸게 튀어나갔습니다. ( 화장실 불을 켜면 골목길 쪽이 약간 환해집니다.)
골목을 들어서자, 한명의 중딩으로 보이는애가 쓰러져 있습니다.
두 손은 머리를 움켜 잡고 있더라구요.
역시나 팬년들은 보이질 않습니다.
"야 너 어디 아프냐?" 아버지 그애에게 다가가서 얘길했습니다.
여자애는 "아악~~악, 아파 아파 아파... " 하며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어딘가 크게 다친애 처럼 보였습니다.
갑자기 제 눈에 큰 장돌이 보입니다. 크기는 중간크기의 수박 한통을 세로로 잘라 놓았을 만큼 크기의 짱돌.
느낌이 팍 옵니다... 저걸로 찍었나???
머리쪽을 보니까 피는 안납니다.
"야, 너 돌로 맞었니?" 제가 물었습니다.
"예,,, 저걸로... 저걸로.... "
전 앉아서 머리쪽을 자세히 봤습니다. 피가 납니다. 왼쪽 머리부분에 피가 묻어있어서 머리가 뭉쳐져 있더라구요.
"너 누가 때렸니?" (물론 여자애들이 때렸겠죠.)
"언니들...언니들이 ...... " 이 여자애 울면서 얘길합니다.
"너 집 어디야???"
"아...악 아아악... 아파 아파" 머리 부분이 제일 아프댑니다.
아버지와 전 여자애를 부축해서 집안 작은 마루에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갑자기 동생이 애를 알아봅니다.
"오빠 제 왜데리구 왔어..." 조용히 저에게 얘길합니다.
"왜?"
"제 아주 질이 안좋아... 학교에서 애들 때리고, 돈뺐구..."
아버지께서 머리찢어진데 머규롬으로 발라주고, 반창고를 붙여줬습니다.
조금 이따가 애가 울음이 머지고,,, 갈려구 합니다.
조용히 인사하고 나갑니다. 훌쩍훌쩍 울면서 골목길이 아닌 아랫길로 내려갑니다...
"제 왜데리구 왔어..." 동생이 얘길 합니다.
"야 제 짱돌로 머리 맞아서 피나는데 어떻게 안데리구 들어오냐?"
"됐어... 애 갔으니까 됐어..." 아버지 말씀이 끝나고 저흰 다시 TV를 봤습니다.
한바탕 일이 터지니까 ... TV도 재미 없습니다.
30여분이 지났을까...
골목길 뒤편에 누가 또 온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깡패들 무지 많이 오네..."
"아~~~악 " 누군가 큰 비명을 지릅니다.
아버지,저 가족 모두 서로 얼굴을 쳐다 봅니다. 아까전 그여자애 목소리와 아주 유사했거든요.
잽싸게 저,아버지 골목길로 뛰쳐나갔습니다.
아까 그여자애와 비슷한 애가 또 쓰러져 있습니다.
3~4명의 여자애들이 잽싸게 도망을 칩니다. 아까 그년입니다.
붙여준 반창고는 떨어져서 없고,,,
사건인 즉, 이 여자애가 아랫길로 가다가 시장근처에서, 자길 팬 애들과 다시 조우를 했죠.
그리고, 때린 여자애들이 니 고자질 했냐고 하면서, 골목길로 데리고 온겁니다.
그리고 애 쓰러뜨린 다음후 몇대 때린거죠,,, 이 여자애는 우리식구 들으라고 비명을 지른것 같습니다.
(저의 추측인데, 요년 아주 잔머리 굴린듯 보입니다. 맨 아래 이유를 씁니다.)
애를 다시 집에 보낸후 , 별 이상한 년놈들 많구나..., 또 걸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추측한 이유는 반창고 때문입니다.
다음날 학교가는데 우리집 대문밖 2m 지점에 반창고가 떼여저 있더군요.
반창고를 집에 나가자 마자 떼낸겁니다. 아마도 쪽팔려서 그런듯...
또한 골목길로 들어서자마자 자기가 많이 맞을것 같으니까, 더 크게 비명을 지른겁니다.
그래야 우리집 식구들을 부를수 있으니까요...
여기서 얻은 교훈은 "애들 돈뺐구, 괴롭히는 애들... 짱돌로 머리 맞을날 온다."
암튼 재미난 저녁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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