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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 도와 주세요. 잘못하면 쇠고랑차게 생겼습니다.

고수님들... 조언 좀 해 주세요.

신문광고에 난 이벤트회사에서 여자를 공급받아서 그동안 객고를 풀었었습니다. 근데 어제 용산경찰서라면서 전화가 왔네요. 경찰 왈 이번 방이동 윤락실태 일제단속에서 걸린 업주가 있는데 당신 전화번호가 나왔고 수첩에 언제 누구와 얼마주고 한것까지 다 나와있더라. 월요일 오후 5시까지 서로 출두해 달라. 62번이라고 기재되어있는데 설마 모두 이뤄진건 아니겠죠? 라는 비아냥도 하데요...흐흐흐..아마 그정도 될겁니다. 거래한지 일년이 넘었으니까요...

근데 이거 어떻게 해야합니까? 출두해야 하나요? 또 출두하면 쇠고랑 찹니까? 이거 속이 답답해 죽겠습니다. 마누라 알면 당장 이혼감인데...
고수님들...조언 좀 해주세요.

그리고 관리자님. 관리공지 위배가 되더라도 제가 넘 급하고 답답해서 그러니 월요일까지만이라도 이 글좀 살려 주세요. 평생 경찰서 근처에도 안가본 사람입니다.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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