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
시디킹님이 수양이 부족한건지 아님 제가 수양을 많이 쌓은건지...
라고 말씀 하셨는데...수양이니 뭐니 그런거랑은 상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내 라는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른 생각차이일뿐이겠죠
소라에서 그나마 비슷한 생각을 가졌다는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분들은 제 와이프가 애인을 만나는것에 대해...그리고 함께 섹스를 하고 잠을 자는것에 대해....
허락...공유....등등의 단어들을 사용하시더군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 생각일뿐입니다만...
아내라는 존재는 저와 다른 또 한명의 인격체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함께 하기를 원해서 함께 살뿐 아내가 내 소유물은 아니며
아내의 생각이나 원하는것 행위등에 대해 내가 그것을 통제할 권리도 허락할 권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내것을 다른이와 함께 사용한다는 공유 라는 단어도 부적절 한것이겠죠
저는 아내가 애인을 두고 만나는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아...그런 포괄적인 아내의애인 이라는것에 무조건 찬성한다는것이 아니라
지금 제 와이프의 경우에서 지금 만나는 애인이 있는것에 대해 찬성한다는것입니다
우리 아기는 밤에 아주 늦게 잡니다
빠르면 밤 12시...늦으면 새벽 두시도 좋고 세시도 좋죠
예민한 성격인지 밤에 깨서 울기도 자주 하구요 ... 하룻밤에 두세번정도?
그래서 아내는 항상 애기때문에 잠을 재대로 못자 피곤해 하죠
일주일에 한번정도 아내가 애인을 만나 같이 섹스를 즐기고 잠을 자는시간은
아내에게 있어 일주일에 한번 맞는 휴일입니다
애기 걱정 안하고 편안하게 저녁 먹고 술도 한잔하고 매일 보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몸과 색다른 섹스도 하고...
무엇보다 그날밤만은 편안하게 잠을 청할수 있다는게 좋은거겠죠
지금 아내가 만나는 애인은 아내의 국민학교 동창인데....아내를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약간은 이기적이고 귀차니즘에 빠져 있는 저보다 아내를 헌신적으로 챙기죠
아주 사소한것까지도...
자다가도 아내가 "물" 이라고 한마디만 하면 벌떡 일어나 물을 떠다 줄 정도니까요
또 그가 매일같이 보내는 사랑의시니 음악이니 ....
그리고 하루에도 서너번씩 전화해 밥먹었냐 심심하지 않냐 등등 챙기는것이
겉으로 무뚝뚝하고 아기자기하게 챙기는거 잘 못하는 저와는 대조적이죠
그래서 전 아내에게 그가 있다는게 좋습니다
뭐 섹스는 저보단 못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기분좋을정도는 마추어 준다네요
아내는 처음에 분명 그에게 말했답니다
" 네가 나한테 친구로 잇든 애인으로 있든 내가 너한테 해줄수 있는건 정해져 있고 그 이상은 바라지 마라 너랑 하는 모든 행위는 남편이 다 알고 있다 " 라고
그는 아내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얼굴볼수 있고 같이 있을수 있으면 만족한다라고 했다는군요
어찌 되었든 지금 상황에서 그는 아내에게 해가 되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아기때문에 집에만 갇혀 있던 와이프가 그로 인해 많이 밝아졌고 즐거워합니다
항상 수면부족에 시달리던 아내가 아침에 활기찬 표정으로 들어올때...
하룻밤 아기 보느라 힘들었던것은 작은 행복으로 바뀝니다
시댁이나 혹은 친정에 아기를 맡기고 맞벌이 하는거라면 틀리겠지만...
아기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하는 여자들에겐 오히려 365일이 쉬는날이라곤 없죠
편하게 있을수 있는 사람과 일주일에 하루라도 편안한 시간을 보낼수 있다면
내가 일주일에 하루정도 아기보는건 작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못 채워주는 부분을 채워줄수 잇는 친구...애인이 있다는것
와이프를 ** 엄마가 아닌 이름으로 부를 사람이 있다는건 답답한 주부에게 활력소가 된다고 봅니다
이 소리 역시 미친놈으로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절 이해못하겠다 라는 분들께 항상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사랑해서 결혼한 아내를 왜 속박하고 가두려고만 하시는지요
정말 사랑한다면....그 아내가 자유로이 즐겁고 행복할수 잇도록 날개를 달아주는것이 남편의 할일이 아닐까요?
아내는 나의 소유물이 아닌 똑같은 인격체입니다
내가 밖에서 생활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 씨로 불리는것처럼
아내도 집안살림에서 벗어나 *** 씨로 불리며 즐길 권리가 있다는겁니다
일주일에 6일을 남편과 아기를 위해 희생하는 아내를 위해....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이렇게 하는것이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음...그냥 떠들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아 그리고 섹스에 관한 부분때문에 민감한 분들이 많으실건데...
이건 뭐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것뿐이지 이렇다 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제게 있어 섹스는 그저 게임이고 놀이일뿐입니다
어차피 종족번식을 위한 행위가 아닌데...
꼭 배우자 하고만 해야하고 다른 사람과는 하면 안 되는 행위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라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분이 계시더군요
그렇게 풀어두었다가 어느날 애인이 더 좋다 라고 하고 떠나면 어쩔거냐고
그렇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있느냐고...
네 확신이 있습니다
절대 떠나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아니라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더 사랑하는 남자가 생겨 절 떠난다면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선택한 길이기에 웃으며 행복을 빌어줄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제 아내를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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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었던 말들 시원하게 하고나니 좋긴 한데....
이제 유료기간 끝나서 빨간딱지던데....
괜히 논란의 소지를 만들어서 시끄럽게 만드는건 아닐지 걱정이군요 -_-;;
라고 말씀 하셨는데...수양이니 뭐니 그런거랑은 상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내 라는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른 생각차이일뿐이겠죠
소라에서 그나마 비슷한 생각을 가졌다는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분들은 제 와이프가 애인을 만나는것에 대해...그리고 함께 섹스를 하고 잠을 자는것에 대해....
허락...공유....등등의 단어들을 사용하시더군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 생각일뿐입니다만...
아내라는 존재는 저와 다른 또 한명의 인격체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함께 하기를 원해서 함께 살뿐 아내가 내 소유물은 아니며
아내의 생각이나 원하는것 행위등에 대해 내가 그것을 통제할 권리도 허락할 권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내것을 다른이와 함께 사용한다는 공유 라는 단어도 부적절 한것이겠죠
저는 아내가 애인을 두고 만나는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아...그런 포괄적인 아내의애인 이라는것에 무조건 찬성한다는것이 아니라
지금 제 와이프의 경우에서 지금 만나는 애인이 있는것에 대해 찬성한다는것입니다
우리 아기는 밤에 아주 늦게 잡니다
빠르면 밤 12시...늦으면 새벽 두시도 좋고 세시도 좋죠
예민한 성격인지 밤에 깨서 울기도 자주 하구요 ... 하룻밤에 두세번정도?
그래서 아내는 항상 애기때문에 잠을 재대로 못자 피곤해 하죠
일주일에 한번정도 아내가 애인을 만나 같이 섹스를 즐기고 잠을 자는시간은
아내에게 있어 일주일에 한번 맞는 휴일입니다
애기 걱정 안하고 편안하게 저녁 먹고 술도 한잔하고 매일 보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몸과 색다른 섹스도 하고...
무엇보다 그날밤만은 편안하게 잠을 청할수 있다는게 좋은거겠죠
지금 아내가 만나는 애인은 아내의 국민학교 동창인데....아내를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약간은 이기적이고 귀차니즘에 빠져 있는 저보다 아내를 헌신적으로 챙기죠
아주 사소한것까지도...
자다가도 아내가 "물" 이라고 한마디만 하면 벌떡 일어나 물을 떠다 줄 정도니까요
또 그가 매일같이 보내는 사랑의시니 음악이니 ....
그리고 하루에도 서너번씩 전화해 밥먹었냐 심심하지 않냐 등등 챙기는것이
겉으로 무뚝뚝하고 아기자기하게 챙기는거 잘 못하는 저와는 대조적이죠
그래서 전 아내에게 그가 있다는게 좋습니다
뭐 섹스는 저보단 못하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기분좋을정도는 마추어 준다네요
아내는 처음에 분명 그에게 말했답니다
" 네가 나한테 친구로 잇든 애인으로 있든 내가 너한테 해줄수 있는건 정해져 있고 그 이상은 바라지 마라 너랑 하는 모든 행위는 남편이 다 알고 있다 " 라고
그는 아내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얼굴볼수 있고 같이 있을수 있으면 만족한다라고 했다는군요
어찌 되었든 지금 상황에서 그는 아내에게 해가 되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아기때문에 집에만 갇혀 있던 와이프가 그로 인해 많이 밝아졌고 즐거워합니다
항상 수면부족에 시달리던 아내가 아침에 활기찬 표정으로 들어올때...
하룻밤 아기 보느라 힘들었던것은 작은 행복으로 바뀝니다
시댁이나 혹은 친정에 아기를 맡기고 맞벌이 하는거라면 틀리겠지만...
아기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하는 여자들에겐 오히려 365일이 쉬는날이라곤 없죠
편하게 있을수 있는 사람과 일주일에 하루라도 편안한 시간을 보낼수 있다면
내가 일주일에 하루정도 아기보는건 작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못 채워주는 부분을 채워줄수 잇는 친구...애인이 있다는것
와이프를 ** 엄마가 아닌 이름으로 부를 사람이 있다는건 답답한 주부에게 활력소가 된다고 봅니다
이 소리 역시 미친놈으로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절 이해못하겠다 라는 분들께 항상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사랑해서 결혼한 아내를 왜 속박하고 가두려고만 하시는지요
정말 사랑한다면....그 아내가 자유로이 즐겁고 행복할수 잇도록 날개를 달아주는것이 남편의 할일이 아닐까요?
아내는 나의 소유물이 아닌 똑같은 인격체입니다
내가 밖에서 생활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 씨로 불리는것처럼
아내도 집안살림에서 벗어나 *** 씨로 불리며 즐길 권리가 있다는겁니다
일주일에 6일을 남편과 아기를 위해 희생하는 아내를 위해....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이렇게 하는것이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음...그냥 떠들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아 그리고 섹스에 관한 부분때문에 민감한 분들이 많으실건데...
이건 뭐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것뿐이지 이렇다 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제게 있어 섹스는 그저 게임이고 놀이일뿐입니다
어차피 종족번식을 위한 행위가 아닌데...
꼭 배우자 하고만 해야하고 다른 사람과는 하면 안 되는 행위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라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분이 계시더군요
그렇게 풀어두었다가 어느날 애인이 더 좋다 라고 하고 떠나면 어쩔거냐고
그렇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있느냐고...
네 확신이 있습니다
절대 떠나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아니라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더 사랑하는 남자가 생겨 절 떠난다면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선택한 길이기에 웃으며 행복을 빌어줄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제 아내를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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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었던 말들 시원하게 하고나니 좋긴 한데....
이제 유료기간 끝나서 빨간딱지던데....
괜히 논란의 소지를 만들어서 시끄럽게 만드는건 아닐지 걱정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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